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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직원 60% 정책동아리 활동 참여

완주군 직원 682명 중 60%에 달하는 410명이 정책동아리에 가입, 자율적인 창의적 행정 추진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군은 민선 6기 들어 6급 이하 직원들에게 정책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한 결과, 행정 문화 마을공동체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41개 정책동아리 410명이 활동 중이다.지난 27일 열린 창의행정 정책동아리에선 리더와 총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삼서소방 활동사례와 야생초연구회 활동사례, 마중지봉 문화동아리 등 5개팀에서 활동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군은 11월 중에 정책동아리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자체 연구활동 운영, 동아리 이벤트, 동아리 학습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전체 동아리 발표대회를 가질 계획이다.군에는 정책동아리 외에도 6급이상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정책현안 토론 모임인 ‘도시연구팀(도시樂)’이 전원주택과 도시재생 민자유치 그룹으로 나눠 활동중이며 ‘농촌연구팀(농촌樂)’은 마을공동체와 문화르네상스 생태관광 분야에 대한 정책현안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또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수별 정책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정책디자인 스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신봉준 기획감사실장은 “모든 직원이 각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와 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재미있는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우수한 동아리 활동을 발굴해 다양한 포상과 성과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0.28 23:02

지역 명물 찾는 완주기네스 127건 선정

완주군이 개청 80주년을 맞아 추진한 완주기네스가 지난 21일 완주기네스 선정위원회를 통해 모두 127건을 선정했다.완주기네스 선정결과는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2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으며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위원회를 다시 열어 최종 선정하게 된다.완주군의 명물이나 자랑거리 별난 이색기록 등을 찾는 완주기네스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58건을 접수했으며 군에서 보유한 행정자료와 관계기관 제공자료, 다양한 역사·문화 자료 발굴 등을 통해 총 232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완주기네스 선정위원회는 세계적인 명품 건축물, 최다 운전면허도전자, 최초 경로당, 최초 국립교육기관과 같은 베스트 기록과 완주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소설과 같은 진귀한 기록, 7년째 매년 기부하는 얼굴없는 천사, 머리카락이 제일 긴 사람과 같은 일상 속의 재미가 있는 기록 등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둬 선정된 자료들은 ‘완주기네스’ 책자로 발간, 기관 및 학교 등에 배포해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완주소식지와 군 홈페이지 게재 뿐만 아니라 발굴된 소재와 연계한 사업 진행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김대귀 완주부군수는 “완주 재발견을 위해 군민들의 삶 속에 숨겨진 완주만의 보물을 찾으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들고 “이번 기네스 선정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완주사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0.27 23:02

완주군 "삼봉신도시 착공 필요" LH에 요청

박성일 완주군수가 LH공사 전북본부에 완주 삼봉신도시 착공을 강력 건의했다.박 군수는 지난 23일 이재완 LH 전북지역본부장을 만나 8년째 지연되고 있는 삼봉신도시의 내년 상반기 착공을 요청했다.박 군수는 이날 이 본부장에게 “삼봉신도시는 미니복합타운과 완주 테크노밸리 복합행정타운 등과 함께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비상하는 완주군의 핵심지역”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봉신도시의 조속한 착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박 군수는 이어 “삼봉신도시가 인근의 전주 에코시티 등 대규모 주택단지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특색있는 도시계획과 정주여건 마련, 공동체 활성화 등과 함께 조기 착공이 중요하다”고 들고 “반드시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완주 삼봉신도시는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 91만4978㎡에 공동주택 8개 단지 5525세대, 단독주택 234세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각 1개소, 공원과 녹지 18만3040㎡,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5만2219㎡, 도시지원시설 5만5102㎡, 도로 등을 조성한다.지난 2007년 1월 국민임대주택단지지구 지정 고시 및 2008년 1월 토지·지장물 보상이 완료된 이후 장기간 표류하다 국토교통부에서 2015년 9월 지구계획변경승인 관련 통합심의가 완료돼 공사 재개의 길이 열렸다.

  • 완주
  • 권순택
  • 2015.10.26 23:02

'전주~완주 하리교' 재가설 확정

전주시와 완주군 양 지역 교통 소통을 위한 숙원사업이었던 하리교가 재가설 된다.전주시와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전주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용정~용진)와 관련한 총 사업비 변경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이 도로 구간과 연접한 하리교의 재가설에 필요한 보상비 10억원과 공사비 230억원 등 총 사업비 240억원 가운데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전주시와 완주군은 이에 하리교 재가설에 소요되는 지방비 120억원 가운데 각각 60억원씩 분담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주시와 완주군이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해 온 하리교 재가설 사업이 내년부터 착공, 총 연장 425m, 폭 21m, 4차로 규모로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전주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구간에 연접한 하리교는 삼례읍 하리와 전주시 전미동을 연결하면서 만경강을 횡단하는 2차로 교량임에도 그동안 교량 폭이 좁아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안전등급 C등급으로 노후화에 따른 사고 우려 등으로 재가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었다.여기에 현재 공사 중인 용정~용진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될 경우 교통량이 27% 정도 증가하고 도로서비스 수준도 E등급으로 떨어져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지방관리 교량이란 이유로 국비 지원에 난색을 표명했었다.전주-완주를 연결하는 하리교가 오는 2018년 재가설되면 완주 삼례봉동지역과 전주 북부권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완주 산업단지와 삼봉택지지구 첨단산업단지 전주 에코타운 등 양 지역이 연계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견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국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하리교 재가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또 설득해 이해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했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와 국토교통부 익산국토청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주민의견도 수렴해 하리교가 차질 없이 가설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0.23 23:02

완주 고산 창포마을 '으뜸촌' 선정

농림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전국 으뜸촌에 완주 고산 창포마을이 선정됐다.완주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전국 농촌체험마을 중 경관·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등 4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통해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으뜸촌으로 완주 고산 창포마을 등 전국 8개 마을을 선정·발표했다.으뜸촌으로 선정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관광사업 육성 및 지원정책에서 우선적으로 지원되는 특권이 주어진다.완주군은 지난해 경천 오복마을과 구이 안덕마을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 고산 창포마을이 포함됨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전국 시·군 가운데 2곳 이상 선정된 곳은 익산시와 남원시, 경기 양평군, 강원 인제군, 전남 담양군 등이다. 고산 창포마을은 전통 문화가 살아있고 다듬이 할머니 공연단을 비롯 손수건 천연염색 들녘밥상 물고기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창포군락지를 품고 있다. 주변에 고산자연휴양림과 밀리터리 파크 대둔산도립공원 등 관광지가 있는 것도 강점이다.이용렬 농업농촌정책과장은 “그동안 마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되도록 마을사업은 물론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중점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0.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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