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

완주군이 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농업인 대의기구 성격인 농업회의소 설립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16일 지역경제순환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인 단체 임원과 농민 농업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의소 설립 설명회를 가졌다.

 

농업회의소는 FTA 등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농업 생산비 증가로 인한 농업 소득 감소로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의기구 형태로 농업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농업포럼 정기수 이사의 농업회의소 개요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농업단체와 농업인 지역농업네트워크 등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완주 농업회의소 설립은 고창과 진안에 이어 도내에서 3번째로 추진된다.

 

이용렬 농업농촌정책과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주군 농업회의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