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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삼례 해전리 주민들의 악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5억원을 들여 추진한 삼례읍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이달 말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군에선 악취방지시설 증설과 비상발전기 설치 작업을 마무리한 뒤 악취측정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 배출 허용기준 500배보다 크게 밑도는 220배로 확인됐다.김종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완주군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개선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 시설로 앞으로 악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예방을 통해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사내 봉사활동 모임인 반딧불이봉사단(회장한승호)은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령과 장애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전주시 동서학동 정모씨(67세) 집 벽면 수리와 벽지 장판 교체작업 등을 실시했다.지난 2010년 ‘천 원의 행복’을 캐치프레이즈로 결성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반딧불이봉사단은 400여 명의 회원들 지난 6년동안 한해 평균 50~100세대의 도내 소외계층 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오는 21일 아프리카TV를 이용해 지역 건설업체 대표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그동안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박 군수는 이날 아프리카TV 토론회 생중계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아프리카TV 방송은 완주군민 뿐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도 참여 가능하다.
완주 삼례중학교와 삼례여중 통합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완주군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건물 노후화와 악취 민원, 교통사고 위험 등으로 삼례지역 주민들이 요구해 온 삼례중삼례여중 통합 이전이 8월중 관리계획 시설 결정 용역에 착수함에 따라 통합 이전 작업이 본격화 됐다.완주 삼례중학교와 삼례여중은 각각 지난 1978년과 1976년 건립돼 건물 노후화가 심하고 주변 축산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학습 환경이 열악한데다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이전 요구가 거셌었다.군와 도교육청은 이에 교육부의 통합 인센티브 100억원과 현 학교부지 매각비 70억원, 자체재원 40억원 등 총 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해 삼례읍 삼례리 1691-9 번지 일대 12필지 2만7261㎡에 삼례중삼례여중 통합 교사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과 도교육청은 지난달 말 삼례중삼례여중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주민 공청회를 가진데 이어 이달 중 학교시설 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들어 가 2018년 3월 통합 중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군과 도교육청은 통합 중학교 내에 전국 최강 팀으로 자리잡은 삼례여중 축구부 활성화를 위해 국제규격의 전용 축구장과 일반 운동장도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삼례중삼례여중 통합 이전이 실현되면 악취로 인한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여건이 좋아지며 남녀 공학으로 인한 교육적 효과와 통합 교육에 따른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이 요구해 온 삼례중삼례여중 통합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쾌적한 교육환경 여건 속에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로 인해 공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창업 아이템을 실현시켜줄 무한상상실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완주군에 설치됐다.완주군은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인 2015년 신규 소규모 무한상상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완주 고산면 창업보육센터 내에 설치된 무한상상실은 3D 프린터를 갖추고 창업아이템을 구체화시켜주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으로 마련됐다. 무한상상실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20명을 모집했으며 3D 프린터 입문 과정도 개강했다.김대귀 완주부군수는 무한상상실을 개설을 통해 예비 창업자나 학생 등에게 3D 프린터 기술을 이용한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강과 하천 전문가들이 모이는 제15회 한국 강의 날 행사가 내년 8월 완주군에서 열린다.완주군에 따르면 2016년 제15회 한국 강의 날 행사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강의 날 행사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와 자치단체 등에서 후원하는 전국 최대 환경연구행사로 지난 2002년 경기도 양평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며 도내에서는 지난 2006년 전주에 이어 두 번째다.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교류하는 한국 강의 날 행사는 지속 가능한 하천운동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나눔과 배움의 장이다. 또 환경 관련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깨끗하고 활력있는 강을 만들고 유지하는 연구와 실천 활동을 비롯 사례발표 워크숍 콘테스트 물 문화제 지역투어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청정지역 완주의 이미지를 잘 살려서 알차고 의미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강과 하천관련 민관 협치인 물 생태 거버넌스를 모색하는 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마늘의 바이러스 감염에 안전한 주아를 이용한 통마늘을 농가에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 종구를 계속 사용할 경우 누적 감염된 바이러스로 종자가 퇴화됨에 따라 마늘 생산량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군은 이에 마늘 종자를 갱신하기 위해 질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마늘 주아를 재배해 통마늘 30만 구를 생산해 39명의 농가에 공급했다.김중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분양한 통마늘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우수한 종구로서 마늘의 품질과 수확량 증대 종구비 절감 등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17일 소양면 주민자치센터 건축 설계공모 작품 심사 결과, 스페이스모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에는 모두 18개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작에는 (주)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당선작은 전통과 멋이 어우러진 소양면의 지역특성을 테마로 전통미를 표현한 입면계획과 실용적인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17일 곤충을 사육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산업곤충연구회 발족식을 가졌다.이날 연구회 발족식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육경험이 있는 용진면 국동권씨(52세)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조직 활성화 대책 등을 협의했다.연구회는 앞으로 곤충의 식·의약용 사료용 체험용 등 관심있는 분야별로 분과연구회를 조직하고 교육 및 연구를 통해 회원들간 정보교류와 시장경쟁력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국동권 회장은 “앞으로 곤충사육 기반시설 조성과 곤충식품산업 육성 마케팅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추진해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 경천면(면장 하태욱)은 17일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지역발전위원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향상 문화체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경천면은 이날 제안된 사업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정책 아이디어에 접수하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하태욱 면장은 “일상적이고 경직된 시책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이를 행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2015 을지연습 실시계획 보고에 이어 을지훈련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박성일 군수는 “민·관·군·경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적의 위협대비 국가총동원태세를 확립하는 연습을 통해 안보에 대한 주민의 신뢰와 안정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이 인구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를 향한 미래 비전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실과소읍면장 및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선 용역을 맡은 전북발전연구원에서 완주군의 미래 발전 비전으로 행복한 변화, 자족도시 완주를 지향하는 7개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상호 토론을 벌였다.이날 제시된 미래전략으로는 인구 15만 자족도시와 미래 동북아 경제권의 첨단 물류 유통도시, 미래 융복합 창조산업도시, 농업농촌융성 일번지 완주, 지역창생을 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코폴리스 조성, 함께 누리는 촘촘한 복지도시 등이다.군은 이에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날 제시된 발전계획을 전문가 그룹과 주민 등이 참여하는 분과별 포럼을 통해 검토 보완하고 향후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부문별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토론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군은 또 군민대표 토론회와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고 미래 발전전략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이 인구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종합발전계획을 군민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교육생을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운영중인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구직자에 대한 취업 준비교육 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교육 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며 교육은 9월 14일부터 실시한다.
완주 용진면 순지마을 주민들은 지난 15일 완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순지마을이야기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사물놀이와 판소리 공연에 이어 순지마을 영상제, 레크리에이션, 마을 둘레길 탐방, 뜸봉샘 전통의식 재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민성필 축제준비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수십년째 간직해 온 소중한 사진과 마을 변천사를 영상으로 보면서 어렸을 때 느꼈던 추억과 향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제25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완주 고산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열렸다.이번 축제에는 연 인원 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무궁화 그림그리기대회와 한여름밤의 포크 콘서트 히든싱어 콘서트 무궁화영화제 무궁화작품전시회 물놀이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또 무궁화 관련 음식과 무궁화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와 완주군에서 생산한 무궁화 화분 500개도 보급했다.
완주군은 지역아파트 공동체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A.P.T.를 창간했다.소식지 A.P.T.는 7명의 주민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편집해 총 16면으로 발간했으며 아파트 르네상스 활동과 아파트 공동체 소식 등을 담고 있다.이번 창간호에서는 사람들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용진면 원주아파트에 거주하는 최고령 100세 할머니와 오남매를 둔 다산의 여왕, 한집 건너 두 아이를 낳은 금실 좋은 젊은 부부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주민기자 김기숙씨는 아파트가 왁자지껄한 소통의 공간과 아이들 놀이터, 어른들의 쉼터가 공존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아파트 소식지가 유익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단절된 이웃 간의 소통매체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소식지 제호인 A.P.T.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All People Together)라는 뜻으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스스로 살맛나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주군은 제39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에서는 완주 삼례읍 사거리에서 우석대 정문까지 시범구간을 정해 주민 이동 및 교통통제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생물방어훈련 일환으로 직원 및 주민들이 방독면을 휴대하고 대피소로 이동하는 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임동창풍류 두드림 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모악산관광단지 축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풍류축제는 ‘열려라 참깨! 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씨와 김덕수 사물놀이패, 놀이꾼 진쇠, 노름마치, 동남풍, 온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 400여명이 출연해 관객들과 어울어지는 신명난 두드림 한마당행사를 펼친다.또 완주 다듬이 할머니연주단과 13개 읍·면 어린이 합창단 및 읍면 농악단 타악팀도 함께 참여해 완주군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여기에 고고벽선과 함께하는 아트마켓,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풍류축제 참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소양 풍류학교(070-4155-7475)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에서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완주군은 올 6월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5곳의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총 165억3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매장별 매출액을 보면 전주 효자동 직매장이 51억4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용진농협 직매장 45억8000만원, 구이 직매장 28억5700만원, 전주 하가 직매장 26억6500만원, 봉동 둔산 직매장 12억8700만원 순이었다.이들 5개 직매장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 한해 전체 매출액 267억9000만원의 61.7%에 달하는 것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5개 매장의 연간 매출액은 300억원을 크게 웃도를 것으로 예상했다.완주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도시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의 소농 및 고령농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정정균 로컬푸드팀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품질 유지와 가격경쟁력 강화 그리고 농업인들의 상생과 협력의 마인드를 가지도록 유도해 완주 로컬푸드 신화가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5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완주 고산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무궁화야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180여종에 달하는 무궁화 꽃 감상과 콘서트 캠핑 물놀이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무궁화 묘목도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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