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 체험거리 행사 등 다채
야생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가득한 제5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2일 막이 오른다.
오는 4일까지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추억, 향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펄떡이는 야생의 추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먹거리 메뉴의 퓨전화를 통해 기존 메뚜기나 개구리튀김, 꿀벌애벌레 등에 한정됐던 와일드푸드를 메뚜기 도넛과 와일드 피자 벌집범벅 샐러드 벌집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와일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행사로 시랑천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와 채소를 꼬치에 끼워 화덕에서 구워먹는 화덕체험을 비롯 향어와 송어를 맨손 또는 족대로 잡는 천렵과 족대체험, 볏집 미끄럼틀 모래놀이터 통나무놀이터 등 자연 놀이터인 와일드놀이터가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2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인기가수 혜은이와 전영록 남궁옥분 등 스타들이 함께하는 추억 콘서트가 열리며 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폐막공연 ‘소통, 완통 콘서트’에서는 티벳 가요와 베트남 악기 말레이시아 춤 등 아시아 민속 악기와 공연 등도 펼쳐진다.
완주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주역과 전주한옥마을 완주군청 삼례문화예술촌 고산시장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와일드푸드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눈과 귀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고 들고 “펄떡이는 야생의 재미가 가득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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