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만에 전환…발전 기원
완주군은 8일 용진읍사무소 광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회 의장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진읍 승격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서당골 민요합창단과 전북도립국악원의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용진읍장과 이장 임용장 교부, 읍 승격 첫날 전입한 읍민 축하 꽃다발 전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용진읍 승격은 지난 1973년 봉동읍 승격 이후 42년 만에 완주군 읍 승격이 이루어 진 것으로 그동안 2개읍, 11개면에서 3개읍, 10개면으로 행정체제가 전환됐다.
박성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용진읍 승격은 봉동읍 승격 이후 42년만이고 전라북도에서도 1995년 김제 만경읍과 남원 운봉읍 승격 이후 20년 만에 이루어진 경사”라며 “용진읍 승격을 발판삼아 인구 10만을 넘어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 준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