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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사찰 봉림사 실체 밝힌다

완주군이 후백제 천년 사찰인 봉림사지에 대한 긴급 발굴조사를 다음달부터 착수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봉림사지 일대에 분묘조성 등으로 인해 훼손 위기에 처함에 따라 문화재청에 봉림사지 긴급 발굴조사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발굴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는 것.군은 이에 다음달과 6월 2개월간 완주 고산면 삼기리에 소재한 봉림사지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타 지역으로 반출된 봉림사지 출토 문화재에 대한 반환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완주 봉림사지는 나말여초(羅末麗初) 시기의 사찰로 추정되며 후백제 사찰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발굴조사로서 그간 알려지지 않은 후백제의 사찰에 대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학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군산 발산리에 위치한 오층석탑의 경우 일제강점기 때 봉림사지에 있던 석탑과 석등이 옮겨져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북대 박물관 1층에 보존된 봉림사지 삼존불상은 지난 1977년에 옮겨졌었다.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완주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동안 방치된 봉림사지의 발굴조사 및 정비를 통해 유적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해 소중한 문화재로서 위상을 갖추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4.24 23:02

'완주판 다보스포럼' CEO 경제포럼 발족

완주군과 기업CEO 연구기관 등이 완주 CEO 경제포럼을 발족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완주군과 전북테크노파크는 22일 KIST 전북분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업 CEO와 학계 산학연구소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다.처음 개최된 완주 CEO 경제포럼에는 현대자동차와 LS엠트론 KCC 대유글로벌 등 70여개 기업과 완주군 상공회의소 지적공사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경찰서 우석대, 백제대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첫 포럼에서는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이 리더십 혁신 콘서트라는 주제 강의에서 불확실한 기업환경 속에서 경청의 자세로 새로운 리더가 되고 고난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완주 CEO 경제포럼은 앞으로 국내외 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관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 효과 창출과 공동협력 사업의 발굴과 활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완주군은 이를 위해 기업인들이 깊이 있고 다양한 특강과 정보공유를 통해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완주 CEO 경제포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10만 완주시대를 앞두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완주경제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완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될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 서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4.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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