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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웰파크시티] 자연 속 힐링카운티, 온천과 휴양을 넘어 예비 은퇴자 마을로 새롭게 진화

[Advertorial]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적인 자연 속 휴양지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가 건강하고 당당한 은퇴를 준비하는 중년 이후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 공간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는 친환경 소재로 지어져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천연목재, 황토타일, 천연한지 등을 사용해 건축되었으며, 편백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숲속 환경이 맑은 공기를 제공해 입주민의 건강을 돕는다. △입주민을 위한 특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힐링카운티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입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의 명소와 문학관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힐링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또한 새봄을 맞아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프린팅, 민화 그리기, 실내 드론 축구, 전통 민요 이수자와 함께하는 음악 힐링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도 진행하고 있다. 입주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직접 살아보며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 및 편의시설 힐링카운티는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루르드 온천보다 게르마늄 성분이 3배나 많은 100% 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하는 홀론 온천과 홀론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면역력을 고려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그린스토리 레스토랑과 몸속 독소 배출과 면역력 증강을 돕는 치유 공간으로 암반 파동욕장은 입주민과 관광객들의 인기 만점 시설이다. 9홀 규모의 자연 속 파크골프장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는 자연과 온천이 어우러진 최적의 휴양지로, 은퇴 후 좀더 가치 있는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나누고, 봉사하는 행복한 은퇴생활을 꿈꾸신다면 이곳 힐링카운티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및 예약 전화번호는 063-563-9300이고,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sst.co.kr 과 www.wellparkcity.com이다. 힐링카운티에 입주한 김숙향, 조호동 부부 지난 2023년 12월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에 입주한 김숙향, 조호동 부부를 만나 자연 속 힐링 거주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힐링 카운티에 대해 들어봤다. -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에는 어떻게 오셨나요. "우리 부부는 부산과 뉴질랜드에서 살다가 대기업에 다니던 신랑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제가 명예퇴직을 하면 공기 좋고 물 맑은 실버타운을 찾아 살고 싶었는데, 그 때 마침 고창 웰파크시티 내에 예비 은퇴자들을 위한 힐링카운티가 가격도 저렴하고 세계적인 게르마늄 온천도 있고, 노후 생활하기에 편리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있다는 광고를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 - 고창 힐링카운티 힐링카운티에서 생활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이 있나요. "먼저 물과 온천이 너무 좋습니다. 20여분 걸어가면 고창군청, 주민센터, 우체국, 도서관(3개) 등이 있는 고창읍이 있습니다. 또한 힐링카운티에서 30분 거리 안에 있는 명소가 많아 좋습니다. 고창읍성, 고인돌, 람사르습지, 고인돌, 장성 축령산 편백숲, 영광 물무산 황톳길, 맨발걷기 하기 좋은 동호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 선운산도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실버타운과 온천이 함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아울러 보증금과 관리비가 저렴하고, 의무식이 없어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장기 출타가 많은 저희 부부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여자들에게는 매끼 식사가 가장 큰 부담인데 건강식이 나오는 식당이 있고, 집에서 먹고 싶으면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도 있어 좋습니다. 커뮤니티 활동(명소답사활동,경기민요배우기)을 통해 고창을 잘 알게 되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생겼습니다." - 건강 유지와 편의시설은 어떤가요. "단지 내 석정웰파크병원이 5분 거리에 있어 언제든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도보로 15분 거리에 고창실내체육관(탁구장,배드민턴장등)과 체육시설(축구장,파크골프장등)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힐링카운티 주변에 편백나무숲과 맨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특히 힐링카운티 안에 있는 홀론온천과 휘트니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석정온천 & 휴스파(50% 할인), 암반 파동욕장(50% 할인), 파크골프장(50% 할인)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호회(당구,탁구,라인댄스,파크골프,등) 활동이 다양합니다. 결론적으로 몸을 치유해 주는 온천과 병원이 있고, 여가를 즐기는 인프라 잘 조성돼 있습니다." - 힐링카운티에서 생활하며 불편한 점이나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지인들이 실버타운에 입주하려고 해도 입주할 공간이 부족하여 못내 아쉽습니다. 새로운 주거 공간이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온천 주변에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온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요. KTX와 SRT를 탈 수 있는 정읍역을 가는 셔틀 버스를 아침, 저녁 한 번씩 운행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직접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나 시외버스편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과목이 없는 건 불편한 점입니다. 아울러 실버(시니어)타운의 특성상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응급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5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119 출장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후에 편안하게 휴양을 하는 것도 좋은데 평생 동안 간직하고 쌓아 둔 노하우를 후배나 어린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재능 기부, 일자리 등)를 주시면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 고창
  • 기타
  • 2025.02.27 17:48

고창군, 행안부 지자체 평가 ‘싹쓸이’… 혁신 정책 주목

고창군이 ‘지자체 혁신평가’, ‘데이터 기반행정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행정안전부의 주요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혁신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자체 혁신평가결과’에서 고창군이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첫 수상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하며 전년도 39위에서 36단계나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행안부 ‘데이터 기반행정평가’에서도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공공와이파이 입지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의 표준분석모델 정립 공모사업과 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에 적극 참여하며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난 4일 발표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원 취약계층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민원 해결·예방 노력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성과를 냈다. 심덕섭 군수는 “중앙부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특별교부세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크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고창군은 혁신적인 행정 운영과 주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7 16:17

고창에서 인천공항까지 고속버스로 한번에… 3월 10일부터 노선 운영

오는 3월 10일부터 고창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해당 노선은 하루 2차례(자정 0시 10분, 오전 9시 50분) 운행되며, 정읍과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고창발 인천공항 도착 시간은 제2터미널이 오전 7시 30분과 오후 5시, 제1터미널이 오전 7시 55분과 오후 5시 25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노선 개설로 인해 그동안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정읍이나 광주까지 이동해야 했던 고창 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무거운 짐을 끌고 인근 도시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지속적으로 노선 신설을 건의해왔다. 그는 “이번 인천공항 직행 고속버스 운행으로 군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공항 직행 고속버스가 현실화되면서, 해외여행객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7 10:48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 적극 협력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가 2025년 첫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리조트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 원 투자 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원 투자 유치 △외국인근로자 정책 전국 선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선정 등이 있었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공유됐다. 협의회에서는 고창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 하반기에 확정되는 만큼, 유관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건의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덕섭 군수는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서명운동에 8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이 중 고창군 주민이 4만 명 이상이다”며 “3월 18일 예정된 서해안철도 국회 정책포럼에서 윤준병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준병 국회의원은 “국회 차원의 행사를 통해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창 명사십리지구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해양수산부가 광역단위 공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2개소를 선정해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심덕섭 군수는 “용평리조트, LIG시스템 등 4개 기업과의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민간투자를 연계하고, 부안군과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모 선정에 협조를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전북도를 중심으로 고창군과 부안군이 연대하여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조기 완공도 논의됐다. 심덕섭 군수는 “윤준병 국회의원의 지원 덕분에 전북지방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증액 등 착공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조기 완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관계기관에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하지만 이 윤준병이 어떻게 해서든지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를 마무리하며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창 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며 “고창군과 협력하며 지역의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해의 눈부신 성과는 군민들의 한마음 한뜻 덕분”이라며 “올해도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6 18:53

‘제3회 고창 벚꽃축제’ 4월 4일 개막, 6일까지 계속

고창군이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제3회 고창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제3회 고창벚꽃축제’ 일정(4월 4~6일)과 주제 슬로건(‘기다렸나, 봄’)을 확정하고,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장 조성에 착수했다. 고창군 석정온천지구(고창읍 석정리 727번지) 일원에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만개한 벚꽃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슬로건 ‘기다렸나, 봄’은 지난겨울 폭설과 한파,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간절히 기다려온 봄이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고창군 3대 민생안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고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벚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감성적인 벚꽃 로드와 피크닉 쉼터,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트럭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다양한 포토존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3회 고창벚꽃축제가 봄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장소인 석정온천지구에는 4월 오픈 예정인 웰파크 호텔 & 켄벤션 센터가 있어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물고 가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4 14:43

고창군, 봄철 여행 인센티브 대폭 확대

고창군이 지역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3~4월 동안 한시적으로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고창 시티투어버스 운영, 여행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오는 3월부터 고창 시티투어버스가 본격 운영된다. 운곡습지와 선운산(동백꽃) 연계노선을 시작으로 4월에는 벚꽃축제(첫째 주)와 청보리밭축제(둘째 주~마지막 주) 코스가 마련된다. 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 소개와 맛집 정보를 제공하며,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조례 시행규칙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당일 관광객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존 지급액의 2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내국인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1인당 2만 원, 버스 임차료는 1대당 60만 원, 수학여행단(20인 이상)에는 1인당 2만 원, 외국인 단체(10인 이상)에는 1인당 1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외식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3 17:41

[2025년 고창군 사회복지] 행복한 오늘, 미래를 여는 고창복지 실현

2025년 새해 고창군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장애인복지 혜택 확대, 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며, 더욱 성장한 복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고창군 사회복지 정책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사회복지종사자의 열정에 힘을 더하다. 활력수당 확대와 상해보험료 지원 고창군은 올해부터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을 근무환경이 열악한 현장중심의 종사자들에게 확대하여 지급한다. 전일제 근무자(연10만원)에게만 지급했던 활력수당을 반일제 근무자(연5만원)까지 확대하여 지급한다. 또한 상해보험료 지원으로 종사자들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준다. 고창군은 종사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해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부와 나눔 활성화로 희망을 나누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고창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금된 성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고창군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명절 및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등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고, 푸드뱅크를 통한 기부식품 제공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사업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맞춤형 전문봉사단 운영, 이동세탁·목욕 지원,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내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 의료급여 제도 개선으로 복지향상 기대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609만 원으로 확정되어, 전년 대비 6.42% 인상됐다. 생계급여 기준에서는 차량 환산 기준이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 차량 가격은 200만 원에서 500만 원 미만으로 상향됐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연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에서 각각 1.3억 원, 12억 원으로 조정되며, 조사 기준과 실생활 간 격차를 완화했다. 신설된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제공되고, 의료급여 건강생활유지비도 월 6천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증액되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대 실시 고창군은 2025년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실시한다. 전북 군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2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으로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1~5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월 1~2회 방문해 방문진료·간호, 기타 돌봄서비스 연계, 정기적 모니터링 등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대산연합의원(563-5639), 현대의원(563-6035)에 상담 받으면 된다. #빛나라 청춘!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시행 고창군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3741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창시니어클럽 외 4개소의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2025년부터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복지보안관 등 958개의 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어르신의 안전 지킴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로 화재·질병 등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 가능하며, 올해 스마트워치 160대를 추가 설치해 총 1298가구를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34억의 예산으로 2,310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생활지원사 150여 명이 방문해 말벗 및 안전확인을 지원하며, 중점돌봄군에 대한 돌봄시간을 월 20시간으로 확대한다. #장애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발달재활서비스 대상 확대 고창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제공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2025년도는 전년(2024년) 대비 5명이 증가하여 총 66명이 복지행정업무 지원, 권익옹호 등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한다. 2025년부터 장애 미등록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연령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상향된다. 장애아동 및 미등록아동은 간소화된 절차로 언어, 미술심리, 행동발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적기에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복지 정책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촘촘히 설계돼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8 17:39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하라"⋯ 고창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의 △고창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성만 의원) △고창군 경로당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의원)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의 △고창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오세환 의원) 등 3건, 총 8건의 의안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2024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부서별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임시회 첫 날인 18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의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26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집행부의 군정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 첫 날 본회의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고창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할 것 △쌀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쌀 생산량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을 수립할 것 △농가와 충분한 협의 및 합의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8 16:50

"소나무재선충병 막아라"⋯ 고창군, 유관기관 방제 간담회

고창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흥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고창군을 비롯해 고창군산림조합, 고창군조경수협회, 화목사용 농가, 조경수농가, 목재생산업체 등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방제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은 소나무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이 나무의 새로 나온 가지의 수피를 갉아먹는 과정에서 상처를 통해 이루어진다.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는 수개월 내에 고사되며, 쇠약하거나 고사된 나무에 매개충이 산란을 한다. 성충으로 우화한 매개충은 5월~9월까지 다시 건강한 소나무로 날아가서 소나무재선충을 옮겨 병을 확산시킨다. 원인 불명의 소나무 고사목(잎이 시들어 아래로 쳐지면서 붉은색으로 변함) 발견 시 산림녹지과로 신고(560-2602)해 주시고,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 땔감과 조경수 등 이동·이용·반출 금지(화목보일러, 아궁이 땔감 이용 금지, 조경수 이식 금지 등)를 홍보하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고창군은 4월까지 감염·고사목 제거 및 파쇄, 예방나무주사 등 긴급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5월부터 9월까지는 우화된 매개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로 지상방제 및 드론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재선충병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적용해 건강한 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8 16:39

고창군, ‘지리적표시 명품 고창수박’ 첫 정식 시작

고창군이 14일 오후 아산면 남산마을의 이만수 농가 포장에서 올해 첫 수박 모종 정식(定植)을 진행하며 ‘2025년 지리적표시 명품 고창수박’ 재배의 시작을 알렸다. 고창수박은 2~3월까지 1기작 모종 정식이 진행되며, 이날 심어진 수박은 오는 5월 하순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올해 첫 수확된 수박은 지리적표시 마크를 단 명품 수박으로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20일, 고창수박은 국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등록되며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리적표시 등록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농산물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고창군과 수박 재배 농가들이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리적표시제도 덕분에 일정 기준을 통과한 수박만 ‘고창수박’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함부로 같은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이를 통해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 강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6 15:36

고창오거리당산제, 정월대보름 맞아 중앙당산에서 개최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창군 곳곳에서 주민의 건강과 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고창군 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고복환)는 정월대보름 전야인 11일 저녁, 고창읍 중앙당산 일대에서 ‘제44회 고창오거리당산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마을 조상신과 수호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무병,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3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고창오거리당산제는 민족 명절인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고창읍의 동·서·남·북 네거리를 수호하는 당산에서 진행된다. 정월초사흘(1월 31일)과 초팔일(2월 5일)에 각각 당제를 지내며, 대보름 전야에는 중앙당산에서 군민이 모여 고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고창오거리당산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창오거리당산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2006년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오거리당산 보존을 위해 노력해주신 보존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당산제를 통해 군민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지역 전통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고창군 성송면 구황산농악단(단장 이상수)과 대산면 태봉농악단(단장 임병대)은 당산제를 지내고 각 기관과 집을 순회하며 지신밟기를 했다. 심원면 용기마을과 부안면 애향청년회도 정월대보름날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져 각처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2 18:26

심덕섭 고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주요 현안·국가예산 확보 총력

심덕섭 고창군수가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고창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먼저, 심 군수는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김영찬 원장을 면담하고 ‘서해안 고속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이어 국토교통부 우정훈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고창군의 최대 현안인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심 군수는 서해안권 교통 접근성 개선, 물류비 절감, 국토균형발전 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인근 5개 시·군과 연대해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 결의문을 채택하고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철도 건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심 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한빛원전과 직접 경계를 맞대고 있음에도 원전이 소재하지 않아 조정교부금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 방재사업을 위한 재정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재해 예방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고창군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수면 와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71억 원) 및 아산면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30억 원)을 추진 중이다. 이후 해양수산부 서정호 어촌양식정책관을 만나 고창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지주식 김 양식 보존을 위한 법령 개정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20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고창군 심원면 염전부지에 국내 최초의 카누 경기장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9년 완공 예정인 고창종합테마파크와 연계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변화와 성장의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2 18:26

‘3대 프로젝트'로 고창군 민생안정 범군민운동 추진

고창군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경제 부양을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나섰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부양책을 마련하고,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범군민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비 촉진 유도, 행사 및 사업의 신속 추진,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1단계로 읍·면을 포함한 군청 전 부서가 사업을 추진하며, 2단계에서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까지 참여하는 범군민 소비촉진운동으로 확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창사랑상품권 활성화, 구내식당 대신 관내 식당 이용, 지역 소매업체 이용 및 고창산 상품 구매 촉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경기 부양을 위해 회식·물품구입 등의 선(先)결제를 적극 시행하고, 관급공사의 신속 발주와 각종 행사·축제를 조기 추진할 방침이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고창 관광 사업을 조기 시행하고, 소규모 지역축제와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지인·친지 모임을 고창에서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앞서 고창사랑상품권 10% 선할인과 10% 캐시백 지급 등 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할인판매를 3월까지 연장했다. 또한, 고창동리시네마 관람료 할인 이벤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지급 등의 경기 부양 대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생안정을 위해 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고, 공공·유관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1 14:14

"민생이 우선"...최대 20% 할인 고창사랑상품권 특판 3월까지 연장

고창군이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 ‘고창사랑상품권 특판’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대 300억원까지 상품권 발행이 가능해지면서 지역 내 경기부양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당초 1월 말까지 예정됐던 ‘고창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혜택이 오는 3월까지 연장 시행된다. 군은 이를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300억원 규모까지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지난 1월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이 제공되며, ‘고창사랑카드’ 사용 시 추가 10% 캐시백을 지원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합 월 구매한도는 70만원, 지류형 상품권 월 최대 구매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별할인은 2월 충전액부터 적용돼 4일부터 시행 중이다. 2월 1~3일까지 사용한 금액은 2월 중 ‘고창사랑카드’에 소급 적용되며, 해당 내역은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뿐만 아니라, 지역 자금 유출을 방지하여 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큰 호응에 힘입어 특별할인 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 군과 군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경제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05 14:44

1박 2일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 규모 2배 늘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이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행경비 지원사업인 ‘고창한밤’의 모집규모를 확대한다. 5일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여행경비 지원사업(고창한밤)의 2~3월 모집 규모를 기존 30팀에서 60팀으로 늘린다. ‘고창한밤’은 1박 2일 이상 고창을 여행한 팀이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여행경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16팀(335명)이 참여해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비 등 4800만원을 고창에서 지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통상 2~3월은 계절적 요인과 새학기 준비로 방문객이 감소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고창지역의 숙박·음식점·교통업 등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외부 방문객을 유치할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고창을 떠난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한 홈커밍데이 등 맞춤형 혜택도 준비 중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천만 관광도시 고창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05 10:19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고창군, 파크골프장 대폭 늘린다

고창군이 오는 2027년까지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하며 생활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3곳의 파크골프장 외에도 5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8개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고창군은 △고창읍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27홀, 9,000㎡) △고수 파크골프장(9홀, 9,000㎡) △상하 파크골프장(9홀, 7,500㎡) 등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과 △성송면 파크골프장(9홀)이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이 추가로 조성된다.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고창읍)은 총 5억 원을 투입해 50,000㎡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곡 파크골프장(아산면)에는 40억 원이 투입되며, 37,120㎡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함께 관리동·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2027년에는 흥덕면에 북부권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최종적으로 8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고창군은 이번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04 10:20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 완벽"… 고창군,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고' 수준

고창군이 운전매너와 보행안전, 교통정책 등의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고창군은 총점 87.3점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1위, 전국 군 단위(82개)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창군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79.79점, 군 단위 51위) 대비 7.6점 상승하며 49계단이나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높은 교통안전 의식과 군 행정의 적극적인 교통정책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고창군은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 조사에서 100%를 기록하며,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입증했다. 또한, 방향지시등 점등률(97.4%)과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80.1%) 역시 전국 평균(각각 75.5%, 74.6%)을 크게 웃돌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적 노력도 두드러졌다. 고창군은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 수립·운영과 교통안전 예산 확보 부문에서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운전·보행·교통안전 3개 영역과 18개 항목을 평가한 값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운전·보행 행태 개선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향상됐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홍보 캠페인, 교육, 교통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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