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해리파출소가 관내 토취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운전자와 업자들에게 안전 운행을 강력히 당부했다.
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 해리파출소(소장 김재경)는 5월 23일 고창군 해리면 소재 토취장을 방문해 토사 운반과 관련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덤프트럭 운전자 및 토취업자들과 만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토사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특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재경 해리파출소장은 현장에서 “덤프트럭의 과속·난폭운전은 보행자나 농기계와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며 “특히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통행이 잦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해리파출소는 이날 점검을 통해 덤프트럭 과속·난폭운전 금지, 적재물 낙하 방지 조치, 살수차 운영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실질적인 예방 수칙을 재차 안내하고, 위반 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토취업자들에게도 현장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하며, 안전 수칙 준수와 더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의 일회성 활동이 아닌, 주민과 운전자, 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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