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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다중 집합장소 방문 자제 당부

유기상 고창군수가 3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타 지역 방문이나 예식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당분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이날 그간 지역사회 전파방지에 전력을 다해 왔지만 우려했던 고창군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제 코로나19와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고, 이 싸움은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줘야만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 첫번째 확진자인 60대는 지난 6월28일 광주 교회 등을 방문했다. 2일 오전 고창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이날 오후 9시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 통보 즉시, 고창군보건소에 코로나19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아침 8시에 유기상 군수 주재로 재난의료홍보위생부서 등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실내체육시설 운영 일시중단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넘기기 위해서는 행정의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우리의 사소한 방심이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지역에 큰 재앙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7.05 15:02

손혜원 전 국회의원, 고창군서 특강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1일 고창을 찾아 특강을 펼쳤다.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날 고창군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창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고창 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역의 매력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산, 들, 강, 바다, 습지(연안_운곡습지, 내륙_고창갯벌)가 모두 있는 곳은 고창이 유일하며, 여기에 세계최대 밀집도를 보이는 고인돌과 2곳이나 되는 조선시대 읍성 등 역사 자원은 고창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 손 전 의원은 이날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과학이 무언가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면, 무엇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건 인문학이다며 인간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개발하는 능력이 중요하며, 그래서 고창의 자연과 역사에 인문학이 결합하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브랜드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 전 의원은 지난해 여름 고창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유튜브 방송(손혜원 TV, 손혜원이 제안하는 고창2박3일)을 진행해 1만7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민선 7기 고창군은 행정의 굳은 의지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365 인문고창이란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7.01 17:50

고창수박 유통·가공·홍보 상생협력 업무협약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이 국내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폴바셋 전국 101개 매장에서 고창수박주스로 판매된다. 아삭한 고창수박을 통째로 갈아넣은 폴바셋의 고창수박주스는 수분감을 채워주면서도 극강의 달콤함을 자랑한다. 고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하농원(대표 류영기), 엠즈씨드(주)(대표 김용철)와 고창수박의 유통, 가공, 홍보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폴 바셋 매장을 운영하는 엠즈씨드(주)는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개발 과 매장 홍보 등을 진행한다. 상하농원은 고창수박의 안정적인 원물수매와 공급을 담당하고, 고창군은 고창수박 등 고창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를 맡았다. 김용철 엠즈씨드(주) 대표이사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서 재배된 수박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좋은 음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이사는 수박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농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상품화 및 명품화를 지속 적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서 지역 상생협력을 확대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관내 기업인 상하농원의 고창 농산물 판로 개척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프리미엄 음료시장을 선도하는 엠즈씨드(주)와 상생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농식품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25 14:59

유기상 고창군수 “한반도 첫 수도, 큰 걸음 걸어나갈 것”

유기상 고창군수 돌아보면 저에게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려와 연대의 끈을 놓지 않은 군민들께 희망을 배웠습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인과 방역대원, 자원봉사자, 공직자에게 헌신과 열정을 배웠습니다. 저에게 가르쳐 주신 희망, 헌신, 열정의 씨앗이 결실을 맺도록 남은 2년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선7기 반환점에 선 유기상 고창군수가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고창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안고 쉼없이 달려온 2년동안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두었다며 후반기에도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전북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농산물통합브랜드(높을고창)개발, 고창사랑상품권, 높을고창카드 발행, 식초문화도시 선포 등을 상반기 최대 성과로 꼽았다. 유 군수는 풀밭으로 변해버린 고창일반산업단지의 유치권이 해결되어 1500억 원대의 기업유치가 성사되고,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가 대한민국 모든 역사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수없이 발품팔아 확보한 국가예산을 통해 국민께 약속한 공약사항과 주요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지난 2년간 희망적인 일들도 있었다며 이러한 결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농민군수, 효자군수, 서민군수가 되자는 초심으로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위해 계속해서 큰 걸음을 걸어 나가겠다며 나도 좋고, 너도 좋은 자리이타 정신으로 한반도 첫 수도 위대한 높을고창을 향해 모두 함께 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25 14:59

유기상 고창군수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주민 복리증진에 활용”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제272회 정례회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유기상 군수가 24일 3차 정례회에서 군정 답변에 나섰다. 앞서 지난 1차 정례회에서 이경신임정호김영호김미란 의원이 9건의 군정질의를 했다. 이날 답변에 나선 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에 따른 기부금 활용방안(이경신)에 대해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세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세원으로써 지방재정 확충과 농특산품의 판매 증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기부금의 효율적인 관리운용을 위해 (법률안에 따라) 기금을 설치하여 취약계층과 지역공동체 지원, 고향 인재키우기 등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을 경관개선 대책(임정호)에 대해서는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보전과 조성을 위해 2018년 고창군 경관 조례를 제정하고 고창군만의 특색있는 경관자원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체게적인 경관정책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고창군 경관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다며 올 12월 용역이 마무리 되면 경관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쌀보리 농가 지원과 육성방안(김영호)에 대해 올부터 정부에서는 보리수급 안정을 위해 전년 대비 재배면적 초과 시에 공공비축미 배정 차감과 익년도 보리 게약재배 물량축소 등 강도높은 불이익을 주고 있어 우리군이 자체적으로 쌀보리를 지원하여 육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대안으로 차별화된 컬러보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하이트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50톤을 납품하고 올해 150톤 이상을 납품하기로 했으며 특화된 컬러보리 재배를 위해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생산된 보리의 소비처 확대와 보리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보훈회관 건립(김미란)에 대한 질의에는 열악한 군 재정으로 국비를 확보해야 건립이 가능한데 국비지원조건에 우리군의 조건이 충족되지 못해 현재 건립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보훈은 가장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인 만큼 통합보훈회관 건립에 대한 국비지원이 대폭 상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아울러 국비 확보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24 15:17

고창군, 마한고분군 사적 확대 지정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

고창군이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한 고창 마한고분군 사적(확대) 지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24일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고창 봉덕리고분군의 가치를 더욱 드러내고, 사적 확대지정의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장기적으로 고창 마한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역사 고고학계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을 비롯해 많은 수의 마한 분구묘와 집자리 등이 산재해 있는 한반도 고대문화의 중심지다. 그 중에서도 총 4기로 이뤄진 고창 봉덕리 고분군은 2009년 1호분 발굴조사에서 돌방무덤을 비롯해 옹관과 석곽 등이 확인됐다. 특히 금동신발과 중국제청자, 금귀걸이 등 수준 높은 유물이 출토돼 5세기 무렵 고창마한의 모로비리국의 위상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조사성과와 유적의 가치가 인정돼 2015년 1호분과 2호분이 사적 제531호로 지정됐다. 고창군은 바로 인접해 있는 나머지 2기의 분구묘(3, 4호분)를 포함해 칠암리 고분 등 마한고분에 대한 사적을 추가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술심포지엄은 최완규(원광대) 교수의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마한문화의 의미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문형 박사의 고창 봉덕리 고분군의 고고학적 위상과 가치, 성윤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의 고창 봉덕리 고분 출토 금동신발의 문양 특징과 의미, 이영철 (재)대한문화재연구원장의 고창 칠암리 고분의 성격과 가치,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의 고창 봉덕리 고분군의 사적확대 지정방안, 이영덕 (재)호남문화재연구원장의 고창 봉덕리 고분군의 정비 활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계기로 사적 제531호 고창 봉덕리 고분군의 사적 확대지정 추진과 함께 또 다른 고창 마한고분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 노력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24 15:17

고창군블로그, 지역 홍보 역할 톡톡

최근 고창군의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블로그와 페이스북의 방문자들이 급증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공식블로그(안녕하세요 고창군입니다)의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3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지난해 일평균 1000여 명 안팎이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생활방식이 정착하면서 온라인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고창군 블로그기자단(16명)이 구석구석을 누비며 직접 체험하고 쓴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텔링 콘텐츠에 전국의 블로거들이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블로그를 활용한 SNS이벤트를 진행해 대중들의 참여를 높였고,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유기상 고창군수도 최근 블로그기자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SNS홍보 활성화 정책 등을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만의 매력을 SNS를 통해 마음껏 공유하고, 고창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생생하게 취재해 살기 좋은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며 앞으로 SNS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증대와 농수산물 매출 확대 등 군민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21 14:55

고창군, 수박 2줄기 방임 재배기술 평가회

대한민국 수박의 성지 고창군이 수박 농가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기술 평가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유기상 군수,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면 한 수박농가에서 수박 2줄기 부분 방임 재배 현장 평가회가 열렸다. 수박 2줄기 부분 방임 재배는 기존 재배 방법과 달리 줄기를 2개만 만든 후, 1줄기는 수박 열매가 달리게 하고 나머지 1줄기는 곁순을 따지 않고 그대로 자라게 둬(방임) 광합성을 하도록 하는 재배 방법이다. 특히 기존 방식대비 노동시간이 62%이상 줄어들고, 작업 중 수박에 생기는 상처를 방지하고, 충분한 잎을 확보해 수박의 일소(햇볕데임) 현상을 예방 할 수 있는 장점이 확인 됐다. 기존에는 수박 1주당 약 100개의 곁순을 따내야 해서 수박농사의 어려움이 컸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이번 평가회 이후에 기술을 보완하여 재배기술 설명서를 제작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수박 2줄기 부분 방임재배 신기술로 지역 수박 농가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창 수박 브랜드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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