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군, 행안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고창군이 지난 15일 행안부가 주관한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인구감소를 막고 외지의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한옥전문인 양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유입 방안을 발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원받은 국비에 군비 9000만원을 더해 총1억8000만원을 투자하여 전북대 고창캠퍼스 내 한옥실습장을 활용한 인구증대 사업을 펼친다. 인구증대사업 교육과정은 고창청년을 위한 목조건축 교실(50명), 집수선 건축 교실(30명), 한옥건축 교실(30명) 등 3개 과정이며, 사업기간은 올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2개월, 사업주체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 사업대상은 귀농귀촌 및 고창에 거주를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교육기관을 활용한 교육비절감과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지역의 특화교육을 통한 청년창업 및 일자리창출 등을 기대하며, 특히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난 청년들을 일자리를 찾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정명숙 고창군 울력행정과장은 청년층이 외부로 유출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가 쇠퇴되며, 사회활력이 저하되므로 청장년층의 정착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의 건축자원과 교육기관을 활용한 특성화된 기술교육을 통하여 인구 유출을 줄이고 인구유입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19 15:36

고창군, 오는 23일 도청 광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판촉 행사

고창군이 코로나19 관련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지락 산업 어가를 돕기 위해 오는 23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판촉행사는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계가 주관하고 고창군전북도고창수협이 후원한 가운데 오전 9시30분부터 특가판매행사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가판매 품목은 바지락, 동죽, 풍천장어, 바지락살, 마른김구운김 등이며, 장바구니 증정(1000개)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연계한 갯벌 보호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열린다. 고창군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위축된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등 다양한 농산물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 펼쳐진 수산물 장터는 비가 오는 날임에도 동죽조개와 바지락을 비롯 풍천장어, 지주식 김 등준비된 6개 품목 900세트가 3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당일 매출금액은 2000여 만원에 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18 15:13

고창 황토배기 수박·복분자 선연, 2020 국가브랜드 대상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10여 년간 국가 대표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이코노미스트 주최 2020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박과 복분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11년 연속, 복분자 선연은 10년 연속의 대상 수상의 대업이다. 황토배기 수박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와 핵가족 증가에 대응하는 소과(小菓)형태의 수박을 출시하는 등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고창 복분자 선연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생산이력제 실시 등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가브랜드대상은 해당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경영성과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선정했다. 특히 18일동안 국내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항목으로 하는 온라인 소비자 조사와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선정이 이뤄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천선미 고창군 부군수는 전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군에서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고창 농산물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14 15:40

고창군 로컬JOB센터, 성주군 로컬JOB센터와 농촌형 일자리창출 협약

고창군 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와 성주군 로컬JOB센터(사업단장 제경성)가 지난 7일 농촌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창군 로컬JOB센터 회의실에서 고창군 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과 성주군 로컬JOB센터 제경성 사업단장 등 양 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센터는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 △로컬JOB센터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양 지역 간 일자리 정보 교류 및 협력 등 농촌형 일자리창출과 양 지역 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성주군로컬JOB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돼 로컬JOB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으로, 로컬JOB센터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고창군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성주군로컬JOB센터 제경성 사업단장은 영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군단위 내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컬JOB센터을 수행 중이다며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고창군로컬JOB센터를 방문해 그 간의 운영현황과 성과 등을 배우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로컬JOB센터는 4월 현재 구인인원 150명, 구직신청 344명, 취업 73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종사근로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고용지원금 지원사업을 고창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10 14:49

고창군,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

고창군이 올해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올해부터 기존의 쌀밭 조건불리직불금이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돼, 사업대상자는 소농 직불금 또는 면적 직불금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공익직불제사업 신청 전에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마쳐야 하며, 신청대상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쌀밭 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자이다. 신규 신청자는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이상 경작자 또는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농업인 및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자 등에 한한다. 단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논밭농업에 이용되는 농지 면적이 0.1㏊미만인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농가는 대상자 및 대상농지의 요건을 충족하고 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면적 0.5㏊ 이하 등 소규모 농가 요건을 충족하면 연 120만원의 소농 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해당 농가는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논밭 모두 최소 ha당 100만원 이상)를 적용하는 면적 직불금을 받게 된다. 군은 공익 직불금 신청 접수 후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기 위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대상을 확정하고 연말(11~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10 14:49

고창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개회

▲ 조규철 의장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7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군정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안과 심원면 염전 어가의 생존권 사수와 갯벌생태계 보전을 위한 결의안등 2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통해 전 지역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창군의 인접지역(정읍시 고부면)에 의료 소각시설을 설치하려 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군의회는 예견되는 환경오염과 주민피해 등으로 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주)대미실업의 소각장 설치를 절대 반대하며, 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심원면 염전 어가의 생존권 사수와 갯벌생태계 보전을 위한 결의안에서 심원면 염전에서 생산 되는 천일염은 최고의 품질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들고 염전 어가의 소득의 터전 보호 및 생존권 사수, 세계자연유산 갯벌 등재 추진 중인 심원면 갯벌 주변의 생태계 보존 등을 위해 염전 일대의 난개발을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일반회계 6624억 원(563억 증액), 특별회계 249억 원(8억 증액) 등 총 6873억 원(본예산 대비 9.05% 증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07 15:09

고창군, 2020년 군민 참여 정책아이디어 공모

고창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창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축산업, 식품산업 활성화, 역사문화생태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 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이다. 군은 이번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발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단순한 건의나 불만 등의 민원, 이미 채택되거나 시행 중인 사항, 비현실적인 내용과 사회통념상 불가능한 사항, 군의 행정사무가 아닌 사항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29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고창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정책아이디어 공모) 게시판, 국민신문고(공모제안)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심의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되며, 심사 결과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50만원(1명), 장려 30만원(1명) 참여상 10만원(5명) 등 시상금을 지급한다. 유기상 군수는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창군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07 15:0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