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손혜원 전 국회의원, 고창군서 특강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1일 고창을 찾아 특강을 펼쳤다.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날 고창군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창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고창 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역의 매력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산, 들, 강, 바다, 습지(연안_운곡습지, 내륙_고창갯벌)가 모두 있는 곳은 고창이 유일하며, 여기에 세계최대 밀집도를 보이는 고인돌과 2곳이나 되는 조선시대 읍성 등 역사 자원은 고창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 손 전 의원은 이날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과학이 무언가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면, 무엇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건 인문학이다”며 “인간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개발하는 능력이 중요하며, 그래서 고창의 자연과 역사에 인문학이 결합하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브랜드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 전 의원은 지난해 여름 고창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유튜브 방송(손혜원 TV, 손혜원이 제안하는 고창2박3일)을 진행해 1만7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민선 7기 고창군은 행정의 굳은 의지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365 인문고창’이란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