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오는 8월부터 2022년까지 2년 동안 74억 원을 투입해 ‘성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성내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진행되며, 동림저수지에 인접해 있는 관동마을, 만각동마을 등 5개 마을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인근 성내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기 위하여 5.6㎞에 달하는 하수관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및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고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들이 화려한 군무를 보여주는 동림저수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지자체로 그에 걸맞는 환경개선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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