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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3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

7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제3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작으로 이준호 작가의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가 선정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에서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기관단체장, 문학인, 고창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호 작가는 199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와 1994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30년 차의 중견 소설가이다. 지난해에는 단편소설 ‘10시 20분에 방영하는 9시 뉴스’로 제15회 현진건문학상 추천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3회 고창신재효문학상에 당선된 이준호 작가의 장편소설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는 ‘히라야마 히데오(신민규)’라는 고창사람을 창조해내 식민지 시대 조선의 젊은이가 겪어야 했던 고난의 여정이 단지 그 한 사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었음을 환기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소설은 다산북스에서 3월 7일 출간했다. 한편, 고창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창작 장편소설을 공모·시상하는 상으로 고창을 문화관광자원화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제1회와 제2회 수상작은 김해숙 작가의 ‘금파’와 박이선 작가의 ‘염부’가 영예를 안았다.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 중에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5.07 10:46

‘어린이날, 고창에서 신나게 놀자’ 체험행사 풍성

고창군이 어린이날 연휴(4~6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4일에는 고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과학체험마당'이 열린다. 이날 과학·영재·에듀테크·방과후학교·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 등 3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5일에는 고창청년회의소(대표 김정구)가 주관하는 ’고창군 어린이날 놀GO! 웃GO!'가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범 어린이와 민간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행사장 내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가족명랑 운동회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상하농원은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배우는 가정의 달 축제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땅콩심기, 공방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제공한다. 9일에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빵 굽는 포포 아저씨’ 공연도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연을 보면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이다. 관객 전원에게 반죽을 나눠주고 함께 반죽 체험을 하며 관객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예매는 5월2일부터 시작되며 고창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 동시 예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성북교회에서 5일 오전 11시 어린이주일 분식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4.05.01 15:31

고창교육지원청, '2024 고창 과학체험마당' 개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 과학체험마당’을 오는 5월 4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과학으로 만드는 꿈채움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1부에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기념공연으로 꾸며진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2부에서는 고창미래과학연구회(회장 이경철)와 고창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평소 학교 교육활동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융합과학, 에듀테크,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및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의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 38개 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하며, 2부 체험활동의 스탬프투어 미션을 완성한 학생들에게는 단계별 작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유승오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성장동력이고 곧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고창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6월에는 리더십 캠프로 제주도 한라산을 등정하며, 7월에는 학생들의 해외연수로 미국 하버드대·MIT공대·예일대·캐나다 등을 방문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30 15:48

고창 가평초, AI 선도학교 지정

가평초등학교(교장 유인순)가 2024년 전라북도교육청 AI 선도학교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가평초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교육 공간에서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AI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I 선도학교는 디지털 통합시대에 대비하여 학생의 AI 등 디지털 소양 함양 및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추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가평초는 2024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4학년 임진우)과 동상(4학년 박하윤)을 수상함은 물론, 지난해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우수상 3명)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전국에 떨쳤으며, 과학창의대회에서도 가평초 ‘북두칠성’ 과학동아리가 동상을 수상하며 해당 학생 전원이 고창군 인재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가평초가 인문학을 겸비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가평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유인순 교장은 “이번 AI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대도시 어떤 학교에도 뒤처지지 않고 인문학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 들이 널리 홍보되어 더욱 많은 아이들이 본교의 차별화된 교육적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25 16:30

‘고창군 청보리밭축제·고창황토배기 멜론’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고창 청보리밭축제(생태관광축제 부문)’와 ‘고창황토배기 멜론(농산물 부문)’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창 황토배기 멜론은 5년 연속,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행사다. 지난 2월 1~15일까지 15일간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인터넷 소비자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 인증위원들의 인증심사를 통해 고창 청보리밭축제와 고창 황토배기 멜론이 최종 선정됐다.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창황토배기 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 해풍, 높은 일교차 등 농산물 재배에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농가들의 정직한 땀과 열정이 더해져 만들어진다. 군은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새로운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를 지속적으로 하여 그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최고 품질의 멜론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초록물결 음악노트’를 주제로 4월20일 개막하여 5월12일까지 23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100만㎡ 보리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17 15:18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다채로운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

고창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이달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3일 토요일 운곡습지 주변마을 주민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인 ‘오베이골 토요장터’가 운곡습지 탐방열차 탑승장소인 친환경주차장에서 개장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7~8월 제외)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토요장터는 주민과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각종 먹거리와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떡, 땅콩과자, 오란다, 식혜 등 운곡습지 탐방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달부터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는 매주 주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과 뽕잎차 체험, 누에고치 공예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운곡습지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운곡습지의 보전인식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곡습지는 지난 5일 환경부 선정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소개되면서 그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확인한 바 있다. 체험프로그램 관련 상세문의는 고창군 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063 564 5582)에서 가능하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15 15:36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환경부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고창 고인돌‧운곡습지가 환경부의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 1곳을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지난 2일, 환경부 관계자와 기자단 등 50여 명은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를 찾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사진을 담아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생태관광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곳이다. 특히 운곡습지는 1980년대 영광원자력발전소 냉각수 공급원으로 저수지가 조성되면서,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없이 지금의 원시습지 상태로 복원되었다. 현재 수달, 삵 등 멸종위기 동물을 포함하여 총 8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고창 고인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고인돌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곳이다. 4월 운곡습지 일원에서는 △노르딕워킹 △뽕잎차 다도체험 △누에고치공예 △토요장터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05 09:50

고창 해리농협, 2024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대상 금상 수상

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해리농협은 지난 2012년 고창군으로부터 소금 가공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을 개시했다. 천일염 가공사업소를 중심으로 천일염을 관내 농가로부터 전량 수매하여 원물중심의 1차 농산물의 단순 포장 유통을 벗어나 고부가가치 상품군으로 특화하여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농협 농식품 가공사업을 선도했다. 천일염을 위생적인 첨단 HACCP 가공시설에서 선별∙세척∙탈수∙건조하여 복분자∙함초∙마늘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소금과 소금사탕, 천만금 프리미엄 세트 패키지 상품 등 30여 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특화하여 농협식품분사와 농협 목우촌, 오뚜기 등 대형유통업체 및 전자상거래, 수출에 이르는 다양한 유통경로로 시장개척활동을 펼쳤다. 해리농협은 지난해 관내 소금생산 조합원으로부터 3000톤(45억 원 상당)의 천일염을 계약, 수매하여 65억 원의 가공사업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소금 쿠키, 소금 초콜릿 등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김갑선 조합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협식품 선도농협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단한 혁신과 끊임없는 시장개척활동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소금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03 09:56

고창군 한우농가에서 한우씨수소 선발

고창군의 한우 농가에서 한우 후보씨수소 1두가 선발됐다. 민간 농가의 한우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된 것은 전국최초 사례로, 고창군 한우 브랜드의 품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림면 중우축산 김문석 대표가 키우는 한우 1두가 전국 최초로 민간 한우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슈퍼한우를 키워낸 김문석 대표는 고창군 ‘청춘한우 사업단’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저탄소 한우 생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한우) 농장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간 후보씨수소는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등 국가 기관에서 생산·관리되어 왔다. 씨수소 선발은 1년에 2번 진행되고, 올 상반기 심사두수 449두중 단 36두만 선정됐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축산법의 정액등처리업이 완화되면서 후보씨수소를 보유한 농가는 인허가를 받아 한우 정액의 생산, 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은 한우 우량 정액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군 관내 농가에 정액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후보씨수소의 후대 검정을 통한 보증씨수소 선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군 축산 관계자는 “이번 후보씨수소 선발을 통해 고창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유전체 분석 및 우량 정액 지원 등을 통한 지속적인 한우 개량으로 추가적인 후보씨수소 및 보증씨수소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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