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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 신활력산단에 주택 200세대 들어선다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하반기 LH전북본부 협약 통해 본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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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활력산업단지 사업대상지와 삼성전자(주), (주)지텍 예정지                                        사진 제공 : 고창군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지역 근로자들과 청년들을 위한 200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

특히 삼성전자 등 ESG기업유치에 이어 안정적 주거환경까지 마련되면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신활력산단 완판분양’에 속도감을 더하게 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수면 소재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총 2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인근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320억 원 상당)를 지원받는다. 전용면적 36㎡ 100호, 56㎡ 100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LH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는 교통인프라(고속도로 2곳 교차)와 문화복지(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직주근접의 근로자 숙소를 갖춘 명품 첨단산단으로 도약하게 됐다.

실제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는 근로자 500여명의 직·간접 고용을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 통신소자형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인 ㈜지텍의 경우에도 100명 이상의 고용이, 올리고당 등을 만드는 ㈜에스비푸드도 70명의 신규 고용이 예정돼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0세대의 주택공급은 고창군과 신활력산업단지가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고창군에 투자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을 펼쳐 산단 완판 분양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박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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