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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노인가구 수도사용량 '한눈에'

고창군이 검침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자동 검침하는 시스템을 올 하반기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이와 더불어 선진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70세 이상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물 사랑 안심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현재는 상수도 문제로 홀로 어르신이 문의를 할 경우 담당자가 현장에 출장해 누수 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나 물 사랑 안심지원단이 운영되면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해 홀로 어르신 가구의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파악하고 누수를 조기 발견해 대처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고 경제적 부담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이 시스템을 활용해 수도사용량 유무에 따라 이상 여부를 파악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마을이장 등에 연락, 조치를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사회안전망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심지원단에 긴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교육도 실시하는 등 누수관리를 비롯해 사회안전망 역할에도 노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현재 시범 마을을 운영하며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정확한 검침과 누수율 재고를 위해 노력해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25 23:02

고창 '사호집'·'오익창 익사원종공신녹권'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42·243호로 지정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사호 오익창의 사당인 죽산사(竹山祠)에 보관 중인 ‘사호집(沙湖集)’과 ‘오익창 익사원종공신녹권(吳益昌 翼社原從功臣錄券)’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42호와 제243호로 각각 지정됐다.고창군은 ‘사호집’이 정유재란 때 명량대첩(1597) 관련 새로운 귀중한 자료를 담고 있어 올해가 명량대첩의 칠주갑(七周甲·60갑자가 7번 반복된 420년)을 맞는 해로, 문화재 지정의 의미가 더하다고 23일 전했다. ‘사호집’은 오익창의 문집으로 그의 후손 오성열의 주도로 1773년에 3권 2책의 목활자로 간행됐다. 희귀본으로서의 판본적 의미와 임진왜란 당시 전투사에 대한 귀중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그의 생애와 정여립 사건에 대한 새로운 사료를 제공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 ‘오익창 익사원종공신녹권’은 1613년(광해 5)에 임해군 역모사건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운 공신 등에게 내려준 것으로 오익창이 받은 것이다(훈련도감 목활자, 1책 간행). 광해군 폐출 후 익사공신칭호는 모두 삭탈(削奪)되고 녹권도 대부분 폐기되어 현재 서너권만 전하고 있는 휘귀본이다. 광해군이 폐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는 것에서 특이성이 있으며, 또 몇 개 남지 않은 광해군대의 공신녹권이라는 점에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오익창(1557∼1635)은 고창출신으로 조선시대 선조와 광해, 인조대의 유학자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부대에 자원하여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공을 세웠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24 23:02

박우정 고창군수 신년 인터뷰 "官淸民安 자세로 늘 군민과 소통하며 군정 추진"

박우정 고창군수는 올 한해 관청민안(官淸民安)의 자세로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는명심보감 성심편에 나온 관리가 청렴결백하면 백성이 편안하다는 의미로 국내외적으로 불통과 불신, 갈등과 반목의 혼탁한 정국속에 공직이 모범을 보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0점 만점에 8.05점으로 기초자치단체 군부 평균 7.5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늘 군민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며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박우정 군수를 만나 올 한해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새로운 해가 밝았다. 올 한해 군정 운영방향은.민선 6기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한 여러 핵심사업들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군민께 약속드린 공약의 실현과 친환경생태도시로서의 새로운 가치창출, 품격 높은 세계유산도시로서의 명품 관광자원 조성,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복지도시, 농업인들의 든든한 소득을 보장하는 고부가가치 농식품 6차 산업화, 촘촘한 안전시스템 구축 등 고창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바쁘게 뛰겠다. 미래 고창군의 가치를 창출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이 보유한 자연생태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해 이를 군민들에게 소득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할 복안이다. 특히 고창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고창군이 보유한 여러 문화유산자원의 올바른 계승과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국가예산 900억시대를 열었다. 예산을 어떻게 실행해 나갈 것인지.2014년 취임 첫해에 국가예산 477억을 확보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해 올해 국책사업 포함 사상 최대 금액인 927억을 확보했다. 또한 군 예산도 5000억(4928억원)에 육박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지역발전을 이뤄낼 든든한 동력을 얻었다. 이를 통해 대표 관광지 고창읍성 주변 정비와 노동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람사르습지도시인증지원, 질마재시인마을관광조성, 6차산업화 지구조성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새뜰마을조성과 자연마당, 세계프리미엄갯벌생태지구조성, 구시포항이용고도화와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다. 또한 고창을 더욱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고창~내장IC간 지방도확포장공사(888억)와 국도22호선 도로공사(삼인~궁산, 472억), 도계~장성국지도(15호)건설공사 등 교통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최근 한국인의 본향, 고창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됐다. 그 의미는.고창군은 잘 아시다시피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또한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이나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을 보유한 고장으로, 고창읍성과 같은 유서 깊은 문화역사유적들을 보아도 아주 오랜 세월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아가기 좋은 환경이다. 또한 누가 찾아오더라도 정겹고 익숙하며 편안하게 쉬고 머무를 수 있는 고장이다. 이렇게 살기 좋고 따뜻한 지역의 이미지를 한국인의 본향, 고창이라는 명칭에 담아 고창의 정체성을 알리고 군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했다.-규모가 큰 사업유치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다.눈에 띄는 대규모 공사나 굵직한 사업추진을 원하는 일부 군민들도 있다. 지금 고창군은 갖춰질 시설들이 어느 정도 다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큰 시설들을 세심하게 다듬는 노력들은 부족했다고 본다. 이제 단기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고창군에 진정으로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매진할 때다. 지금은 70점~80에 불과한 시설들을 보다 이용하기 편하고 찾아오기 쉽도록 더 다듬고 정비해서 완벽한 100점짜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큰 규모의 사업 하나, 둘에 매달리면서 뒷전에 밀렸던 군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더욱 시급한 문제라고 사료된다.-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 6기 고창군이 갈등과 반목 없이 원활하고 순조로운 발전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재외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이다. 군민과 800 여 공직자는 고창군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고창군에 가장 필요한 것들에 집중하면서 뚜렷한 발전 목표를 지표 삼아 도전하고 힘써왔던 결과, 이제 이러한 노력들이 하나하나 가시화되어 결실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도 모든 공직자는 군민의 뜻에 따라 보다 멀리, 크게 내다보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의 결실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9 23:02

고창군, 영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창군이 0~24개월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기저귀는 중위소득 40%이하 만2세 미만의 저소득층 영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영아별로 지원하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나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한부모(부자·조손) 가정인 경우 조제분유와 조제이유식을 지원한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받고 있는 아동의 경우는 자동 연장되며 2016년 12월 31일 이전에 서비스 이용기간이 종료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지원기간은 만 2세 미만 영아(0~24개월) 부모에 대해 최대 24개월 동안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일 기준이며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이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인정하고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 하며 신청당시 지원요건 충족 및 주민등록의 발급이 지연되는 개별 사례 인정 불가하다.(2015년 1월 출생아의 경우, 2017년1월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1개월분 지원)신청자격은 고창군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만 2세 미만 영아이며, 관할 보건소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9 23:02

고창군, 지역 도서관 활성화 팔 걷어

고창군이 올해 공공도서관 2개소(군립, 성호)와 작은도서관 5개소(고창, 고수, 아산, 대산, 무장)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군은 올해 7000만원을 들여 도서관 자료를 구입하고 분기별로 최신 도서자료와 베스트셀러, 이용자 희망도서 선별 구입 등 균형있는 장서구성을 통해 양질의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체험도서를 구입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유익한 체험형 영상도서를 추가로 제공해 집에서도 개인 PC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군립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고전강독교실은 월·화요일반을 연중 주1회로 상시 운영한다. 고전강독교실은 백원철 박사가 고전과 역사를 알기 쉽게 강의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월 1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상시 수강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낭송 강의를 기본으로, 캘리그라피와 파스텔화를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한다.성호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우리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문학 맛보기’ 프로그램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두 배로 데이’도 운영한다. 개관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해 직장인과 학생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야간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문화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면 지역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창군립도서관과 성호도서관은 올해 ‘책 이음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9 23:02

고창군 다문화가족의 특별한 명절맞이

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가 17일 고수면 우평마을을 찾아 2017년 설날 복 나눔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명절 문화를 보다 즐겁게 익혀 가족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목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평마을 주민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석해 마을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설날 유래와 덕담을 듣는 시간도 갖고 떡국 나눔 잔치, 전통놀이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베트남에서 시집 온 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에 와서 처음 명절을 맞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오늘 세배하는 법, 떡국 끓이는 법을 배워보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고, 다가오는 설날 솜씨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강연화 센터장은 매년 새로 입국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센터에서는 한국문화와 정서를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명절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서로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올해도 한국에 정착하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직업훈련, 학력취득지원과 문화교육지원사업, 청소년진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융합하여 군민의 한 사람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8 23:02

박우정 고창군수, 현장 돌며 군민 애로사항 귀담아

박우정 고창군수가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을 여는 2017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했다.16일 흥덕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군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해 군정성과와 2017년 주요 업무 계획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흥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첫 군민과의 열린 대화에는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 도의원, 이봉희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군정발전을 위해 봉사한 자랑스런 군민에 대한 시상식과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흥덕면에서는 현안사업으로 사포천 소하천 정비사업 선정지원, 면 소재지 인도개설, 흥덕 터미널 주변 도로 덧씌우기, 내사마을 용배수로 정비공사, 대촌마을 공판장길 배수로 공사, 석우마을 당산나무 둘레 쉼터 조성사업 등이 건의됐다. 또한 수침교의 교량을 옛 문헌과 지명에 맞게 설계하는 의견 등 현안건의와 일반건의 6건 등이 건의됐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으려면 군민 모두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고 이 속에 화합과 협력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민선 6기 고창군은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군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이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고창군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우정 군수는 열린 대화 전 고창에서 직접 생산하는 복분자와 황토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와 해수담수어 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흥덕면 소재 (주)하스프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후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7 23:02

고창군, 군민 생명·재산 보호 안보태세 만전

고창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실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인적·물적 자원의 완벽한 관리로 효율적인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역 안보를 총괄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총 6회 개최했으며, 각종 비상대비 훈련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지역 실정에 맞게 통합방위협의회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부안해안경비안전서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비상시를 대비한 을지연습도 적극 실시해 전시대비 종합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주민참관단을 운영해 군과 각 기관의 대응상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대비태세 확립에 힘썼다. 아울러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00여 명의 주민을 민방위 대원으로 편성해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부족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대산면과 흥덕면에 경보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군은 올해에는 더욱 체계적인 연습과 훈련으로 비상사태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심원면 일대에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을 신축하고 노후 위성수신기 교체와 방독면 구입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며 연 6회 이상 민방위 훈련, 통합방위협의회와 비상훈련 등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재난재해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간예찰단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물과 급경사지, 물놀이위험시설, 산사태우려지역, 재난취약계층 등의 상시 예찰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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