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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불어도…AI 차단방역 총력

고창군이 AI(고병원성 조류독감)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소독실시와 철새 도래지인 동림저수지 전면 출입 통제 등 선제적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박우정 군수가 방역현장을 찾았다. 박 군수는 26일 AI 차단방역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초소 7개소(거점소독장소 4, 통제초소 3)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방역현장을 찾은 박 군수는 “고창군은 지난 9일 신림면 소재 종오리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로 추가 발생 신고는 없으나,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으니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AI가 조기에 종식되기 위해서는 군의 철저한 차단방역도 필요하지만, 축산농가와 군민들의 자율적인 협조가 가장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고창군은 AI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근무하고 있으며, 방역초소 7개소(거점소독 4, 일반소독 2, 통제초소 1)를 24시간 운영 중이다.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동림저수지 주변 가금사육농가 진입로에 중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군 청사,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에 손소독제를 배치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7 23:02

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업체에 기술이전 협약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가 지역 업체들의 현장 수요에 맞는 새로운 제조 기술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업체에 이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연구소의 기술 이전식은 박우정 군수와 지역 식품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올해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7개 업체를 선정해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연구소에서 추진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고창황토영농조합법인(대표 김창수)에서는 고창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장생홍도라지와 더덕을 이용한 건강즙을 개발했다. 또 약선드림(대표 김용남)은 흑단삼차를 개발했으며, 하랑영농조합법인(대표 곽춘근)은 블루베리 열매와 잎을 이용한 액상차를, 고인돌유기농샛터(대표 김상관)는 복분자를 이용한 청국장 낫또를, 두레영농조합법인(대표 정묘녀)는 초석잠을 이용한 장류를, 큐어팜(대표 정소희)은 도라지와 더덕을 이용한 복분자 음료를, 짱구네농장(대표 이상용)은 단호박을 이용한 식혜를 개발해 기술이전을 통한 판로개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연구소에서는 6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위한 자체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연구소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현장에 맞는 맞춤형 기술개발로 사업화를 통해 지역 식품 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라는 강점을 부각시켜 어려운 식품 시장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6 23:02

박우정 고창군수 경영혁신 대상 2017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 현장행정 등 인정받아

고창군이 ‘2017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월간중앙, JTBC가 후원해 열렸다. 이 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혁신경영 등 리더들의 중장기적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가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해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군민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기업의 지역 투자를 제한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걷어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함은 물론 친환경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면서 자연생태관광도시의 성공모델을 제시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업화와 지역개발 논리에 의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주민과 기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설득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활발한 소통행정에 힘써왔다. 박우정 군수는 “미래에는 잘 보존관리 된 자연이 중요한 자산이자 고창군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친환경·친자연 정책을 핵심으로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조화를 이뤄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3 23:02

고창 성북교회 등 온정의 손길 이어져

고창군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 성북교회(대표 당회서기 강기옥 장로)는 최근 고창읍사무소에 10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260포를 기탁했다. 성북교회는 1988년부터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고창읍 내 경로당 68개소와 홀로어르신 등 192세대에 전달됐다. 상하면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도 순백색 방사 유정란 700판(7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유정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다중이용경로당에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강환)도 고창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흥덕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우진이앤에스(대표 강대웅)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군에 전달했다. OB맥주 전북지점(지점장 이윤섭)도 저소득층 5세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연탄 1500여 장을 지원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의 문화가 고창군에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성숙한 군민들의 아름다운 실천을 더욱 널리 알리고 성금과 성품들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2 23:02

고창군 아그로 힐링 6차 산업 공동 워크숍, "이제 음식으로 치유하세요"

고창군이 치유형 6차 산업 수익모델사업 공동체 사업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마련했다.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선운산관광호텔에서 열린 아그로 힐링(agro-healing) 6차 산업 공동체 워크숍은 박우정 군수, 전북농업기술원 곽동옥 현장지원국장과 관계공무원, 치유형 6차 산업 추진 4개소 공동체회원, 농촌관광연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워크숍은 그동안의 공동체별 추진 사업사례발표와 결과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아그로 힐링 텐푸드 6차 산업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의 6차 산업 수익모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2년간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4개 공동체가 참여했다.사업에 참여한 고창엔공동체(대표 백덕기), 외갓집공동체(대표 김종현), 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춘범), 베리월드영농조합법인(대표 이경훤)는 유형별 체험농장 기반을 조성하고 가공사업장, 복합매장, 치유형 농가식당 등 6차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이를 통해 당뇨, 비만, 고혈압에 좋은 치유건강식단 9종을 개발 보급해 치유형 농가식당을 운영하고 있다.참여 공동체들은 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한 팜파티,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부산 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올해 4개 공동체에 35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고창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로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농정의 핵심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생산 기반조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생산과 부가가치가 높은 농식품 가공, 체험관광 등을 융합한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농업기술원 곽동옥 현장지원국장은 고창군은 풍부한 농촌자원을 활용 6차산업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발전가능성이 크다며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삼락농정 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농업과 농촌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2 23:02

고창군, 지역축제 평가용역 결과 보고회

고창군이 지역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마련했다.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 지역축제평가용역 보고회는 김상호 부군수와 고창축제추진위원회, 축제추진단체, 축제주관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평가 대상축제는 청보리밭축제,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 등 고창을 대표하는 5개 축제로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서 평가용역을 수행했다.평가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설문을 받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축제의 만족도와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시했다.평가 결과 청보리밭 축제는 종합안내소 등 방문객 응대시설 개선,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는 축제에 대한 홍보 강화 필요, 고창갯벌축제는 축제장 내 음식부스 청결관리와 카드단말기 설치, 해풍고추축제는 기념식 간소화 필요, 모양성제는 체험과 기타 부스의 운영을 비롯, 입점 시간 관리감독 필요 등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고창군축제추진위원회 송영래 위원장은 보고회에서 지적된 각 축제별 개선사항에 대해 내년도 축제에 반영해 해결하면서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는 축제주관부서와 전문가들이 상의해 발전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1 23:02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지도자 상담교육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지도자 상담교육을 마련했다.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상담교육은 ‘분노조절을 위한 감정읽기 훈련’을 주제로 지역 내 교사, 청소년기관과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감정차트와 감정보드게임을 이용해 현재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분노조절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분노와 공격성의 올바른 표출 방법을 익히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도 읽는 연습을 통해 청소년 상담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직장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에 참가한 한 지도자는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청소년 뿐 아니라 어른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감정읽기 훈련을 통해 감정표현의 중요성도 알게 됐고 올바른 표출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내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1 23:02

고창 식도락마을 푸드 전시회 12개 마을 참여 '교류의 시간'

고창군이 향토음식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식도락마을 푸드 전시회를 개최했다.지난 16일 복분자테마파크 내 고창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에서 열린 식도락마을 푸드 전시회에는 고창읍 호암화산마을을 비롯해 마명반암마을(아산면), 연동중여마을(공음면), 송림마을(상하면), 향산마을(성송면), 하전마을(심원면), 상금마을(대산면), 조동마을(성내면), 연기마을(부안면) 등 12개 식도락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마을별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공동체 의식함양의 활성화를 증대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활동에 들어간 고창군은 12개 식도락 마을을 선정, 색깔 있는 12가지 음식이야기와 상차림을 개발했다.이날 전시회는 서로의 마을과 풍습,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음식으로 공동체가 된다는 취지로 마련돼 호암마을의 도토리묵과 더덕주먹밥, 화산마을의 산나물밥상, 마명마을의 우거지장어곰탕, 반암마을 참게탕, 연동마을의 장어뼈닭개장, 중여마을의 마초백숙과 마카추어탕, 송림마을의 조기찌개와 노랑조개칼국수, 향산마을의 무시왁대기, 하전마을 함초바지락죽, 상금마을의 우렁된장쌈밥, 조동마을의 선비밥상, 연기마을의 콩나물밥정식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우리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소개를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이웃마을과 함께 준비하면서 우리 모두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음식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0 23:02

"고창전통시장을 명품시장으로"

고창군과 고창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최만영)가 고창전통시장의 활성화와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19일 고창전통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군 관계자와 상인회 회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에 있을 공모 신청 준비 현황과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사업 확정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축제·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연계하고 전통시장 내에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3년간 최대 18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디자인·ICT(정보통신기술)융합 △자생력 강화(상인교육 및 협동조합 동아리 등 운영 지원) △이벤트·홍보 △기반설비(상징물, 공연장, 고객카페 등 조성) 등을 추진한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전통시장은 지난 50여년간 우리 군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오랜 벗”이라며 “그동안 추진해온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거름 삼아 내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고창군이 자랑하는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연계하여 특화시장 조성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만영 상인회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고창전통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로 명품 시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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