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7:5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 '오색컬러보리' 미국 수출길

농업회사법인 (주)청맥(대표 김재주)이 12일 미국에 오색컬러보리 수출을 위해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보리 14톤을 선적했다.보리, 현미 등 잡곡을 전문 가공·유통하는 (주)청맥은 지난 3월 보리, 찰현미 등 4종의 잡곡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번에 LA의 7개 업체에 오색보리를 추가 납품키로 했다. 오색보리 등 잡곡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약 4회에 걸쳐 26.3톤이 수출됐으며 올해 하반기 3회에 걸쳐 50톤, 내년부터는 매월 컨테이너 1박스씩 수출할 계획이다.(주)청맥은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사업’지원을 받아 보리커피, 당뇨용 보리죽 등을 개발해 CJ 등 기업에 납품 및 판매하고 있다. 오색컬러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보리 5종을 분양받아 고창군의 기술지원으로 상품화해 국내 유색보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김재주 대표는 “현지의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며 고창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13 23:02

고창 고수누구나학교후원회, 이웃돕기 벼룩시장 열어

고수누구나학교후원회(회장 송기수)가 지난 11일 고창군 고수면사무소 광장에서 벼룩시장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수누구나학교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고수면(면장 안승현)·고수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영배)·고수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이상범)·고창군새마을지회(지회장 김투호)·고창읍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김호진)가 후원했다.이날 모싯잎개떡, 웰빙찐옥수수, 호박부침개, 시원한 음료, 찰보리밥 등을 준비해 고수면을 찾아 온 방문객에게 대접하고 판매했으며, 벼룩시장에서는 고수면 출신과 고수면에서 근무했던 공무원들, 고수 관내 기관단체, 강호항공고 여교사 모임, 면민 등 많은 군민이 후원한 생활용품, 의류, 가방, 신발 등을 판매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정범 고수노인회장이 고수누구나학교 교장으로 위촉됐으며 자원봉사자로 유택수(동양화·서예 부문), 유복승(악기 연주 부문)씨를 위촉했다.또한 지난 2014년에 시작된 고수누구나학교 초창기부터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지원해 준 고수누구나학교 명예회장(강원주), 고수면민회(회장 정종구), 고수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영배), 고수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이상범), 고수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래을), 고수면 내창마을 김성근 이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13 23:02

고창에 분만시설 갖춘 산부인과 개원

고창종합병원 신관 개원식 및 분만산부인과 현판식이 11일 송하진 도지사, 박우정 군수, 이호근 도의원 및 군의원, 지역내 사회단체기관장, 고창종합병원 조병채 병원장조남열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창군에는 그동안 분만시설이 없어 산모들이 진찰과 분만을 위해서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군은 산모들의 원정진료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분만시설 확보에 노력해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1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을 들여 고창종합병원에 분만 산부인과를 개설했다.군의 분만 산부인과는 초음파진단기 외 26종의 최첨단시설을 겸비하고 외래 및 분만진료까지 실시하게 되며 산부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8명의 예산을 고창병원에 지원하여 시행하게 됐다.이로써 군은 도내 분만 취약지 중 첫 번째로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 내 임산부와 여성들의 불편함을 덜고 진료와 검진을 비롯해 야간 분만과 갑작스런 산통에 따른 응급대처가 신속하게 이뤄져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분만산부인과 개원으로 여성과 임산부들의 건강관리가 용이해져 출산율 증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육아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창군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12 23:02

고창 문화의 전당 '음악 통한 힐링 무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12일 오후 7시 30분 ‘아리랑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과 판소리, 전통무용 등과 같은 한민족의 정신과 얼이 담긴 음악을 외국인 연주자들의 연주와 명창의 협연 등 색다른 형태로 감상 할 수 있다. ‘아리랑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다국적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 레파토리의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가곡 또는 대표적 전통음악인 판소리, 민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고창 공연에는 지난 해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한 정수인 명창, 1978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해 ‘일어서는 돌(1994)’, ‘곰아 곰아(2013)’,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등의 저서를 지은 풍류의 시인 진동규, 사)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지부장 김옥진), 그리고 예악사상을 본받아 예와 음악을 춤으로 승화시켜 전통예술의 참 멋을 찾아가는 단체인 전통예악원 누리춤터(대표 이중규) 등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무대는 고향, 정겨움, 애달픔, 희망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 ‘반달’, ‘엄마야 누나야’, ‘수선화’ 와 같은 음악과 ‘새타령’, ‘진도아리랑’, ‘심청가’ 중 한 대목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culture.gccl.kr)나 전화(560-8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12 23:02

베리&바이오식품硏,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고창 복분자·풍천장어 알리기 나서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연구소는 6일 여행과 음식 전문 파워블로거 30여 명을 초청해 ‘고창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블로그 서포터즈’ 창단식을 갖고 팸투어를 실시했다. ‘고창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서포터즈’들은 팸투어를 통해 부안면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 일대를 방문해 복분자 발효식초공장과 복분자 맥주공장 견학, 장어요리 시식, 복분자효소만들기 체험, 세계유산 고창고인돌 유적 탐방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서포터즈들은 “최고의 건강식품인 고창 복분자와 장어요리로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겠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치유음식의 고장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아름답고 청정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창군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수행하는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도의 지원한다. 연구소는 복분자·장어의 건강기능성 입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푸드테라피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연구소는 이달 중 관광 및 음식관련 전문가 30여 명, 인바운드 상품 기획자 및 중국인 가이드 30여 명 등과 두 차례에 걸쳐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07 23:02

박우정 고창군수 "소외받는 군민 없도록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할 터"

고창군이 4일 가진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민선 6기 전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모색했다.이날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6기 군정의 안정과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현명한 이용, 세계유산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인프라 구축, 소외받는 군민이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농축수산환경기반 조성 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박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고창군이 가진 전통과 문화유적자원을 자연생태자원과 연계결합해 세계최고의 자연생태관광도시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도로기반구축과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6차 산업 육성과 균형 있는 경제발전을 이뤄나가겠다며 더욱 안전하고 사계절이 즐거운 한국인의 본향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비전다짐의 날 행사 후에는 상하면 용대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아름다운마을에서 중식 배식과 장애인 의견 청취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원면 귀농귀촌 세대와 흥덕면 특화작물 재배농가, 지역 기업인 사임당푸드를 찾아 주민과 호흡하는 현장소통행정을 펼쳤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05 23:02

"고창군 차별화 귀농정책, 희망 두배로" 박우정 군수 '전북 귀농귀촌박람회' 참석

고창군이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박우정 군수는 지난 1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전라북도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해 고창군의 맛과 멋을 알리고 군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했다.전라북도의 매력, 전라북도의 경쟁력을 주제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번 귀농귀촌박람회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북도귀농귀촌엽합회가 주관하며, 도내 13개 시군과 중앙정부, 유관기관 등 총 74개 기관이 참여했다.박 군수는 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람 찾는 토크쇼, 이장과 군수에 완주군 박성일 군수와 순창군 황숙주 군수, 그리고 고창완주순창군의 마을 이장들과 함께 참여해 고창군이 전국 귀농귀촌 1번지가 된 배경과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방향,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토크쇼에서 박 군수는 고창군에 지금까지 90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하고 주민과 화합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귀농귀촌의 시대적 흐름을 타 지자체보다 먼저 예측하고 수년 전부터 체계적 정책을 추진해온 것과 귀농귀촌인들의 입장을 고려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고창군은 따뜻한 군민들이 있고, 최고의 농수축산물 브랜드가 있으며 체계적 지원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걱정은 반으로 줄이고 희망은 두 배로 키워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7.0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