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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인재육성·교육기반 확충 매진

고창군이 올 한해 지역인재육성과 다양한 교육기반 확충에 힘써 명품교육도시를 이뤄간다는 계획이다.군은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에 40여 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발전 공동체와 협력 강화, 경쟁력을 갖춘 명문학교 조성,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도시 육성 등에 열정을 쏟는다.지난 한해 으뜸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6개 고등학교에 2억원을 지원, 서울대 2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0명, 카이스트 2명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84명, 지역우수대학에 355명의 수시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해 글로벌인재육성과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에도 힘써 2억 8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였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리는 예체능분야에도 8800여 만원을 지원했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문가와 리더십 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고 인생의 가치관과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지역 내 학교와 고창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산어촌지역 급식비, 친환경쌀과 농산물 학교 급식비 지원, 방과 후 학교와 토요프로그램 등 교육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창군장학재단에서는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어 160여 명의 학생들이 입사해 저렴한 비용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아울러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계약학과(농생명과학과) 운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양한 평생교육과 성인문제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해 평생교육의 시대에 군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6.01.29 23:02

복분자·홍삼 혼합음료 사임당푸드에 기술이전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가 개발한 복분자·홍삼 혼합음료(상표명 홍숙이)를 고창 사임당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해주)에 기술이전 했다.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술 이전식에는 박우정 군수, 문규환 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개발에 참여한 연구원, 사임당푸드 조해주·양춘회 대표, 고창 식품기업 포럼(대표 김재주)회원 등이 참석했다. 복분자·홍삼 혼합음료 ‘홍숙이’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기술융복합연구지원사업인 글로벌 탑 브랜드 바이오케어(Biocare) 소재 및 제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혈압조절과 혈중지질 개선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연구소는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의 기능성을 상승시키고 활용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홍삼과 혼합한 음료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영)사임당푸드는 ‘홍숙이’의 제조기술에 대한 권리를 통상실시권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사용하게 된다. 박우정 군수는 “사람이 태어나 좋은 집에 시집을 가고 자식을 많이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처럼 연구소에서 개발된 홍숙이가 좋은 기업을 만나 시집을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복분자 음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1.27 23:02

고창군, 농업경쟁력 강화 올 1011억 쓴다

고창군이 올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군 예산의 23%에 해당하는 1011억원을 투자한다.군은 지역사회 활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과 자녀학자금, 영농농가 도우미 등 농어촌 복지 증진에 12억여 원을 투입한다.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인 이점을 활용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농업 환경보전에도 적극 노력한다.쌀 시장개방 확대 등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21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쌀소득 등 직접지불금을 지급하고 과수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과실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비가림하우스와 밭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소득보전에도 힘쓴다.소비 유형의 다양화와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농특산품 홍보마케팅과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이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열고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홍보에도 힘써 고창의 청정한 농산물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인식, 농가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농업과 농식품산업이 함께 육성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 체험에 이르기까지 6차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고창의 대표 농수산물인 복분자와 장어를 이용한 푸드테라피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베리굿소스산업에도 힘써 지역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복안이다.도농교류와 농어촌마을활성화를 위해 상하면 강선달권역을 전북형 관광거점마을로 조성하고, 지역의 음식문화를 농촌체험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슬로푸드마을을 심원면 사등마을에 추진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환경을 만들어간다.지난해에 10개 마을을 선정해 향토음식의 보존과 활용을 도모한 선사맛체험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올해 새롭게 10개마을을 추가 선정해 음식 이야기지도를 제작하고 음식투어 등을 진행해 도시민 관광객을 유치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6.01.25 23:02

고창군, 도내 유일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

고창군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았다.행정자치부가 주관해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2015년 공무원 우수노사문화 인증식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노사문화대상에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공무원 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공직사회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노사한마음 단합대회, 직원 힐링교육과 같은 마인드 향상 교육, 메르스 여파 때 농산물 판매 부진에 따른 직거래 추진, 군민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문화행사, 단체교섭 등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노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행정자치부는 지난해 9월부터 광역, 기초 지자체에서 노사공동으로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건전 노사 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수행정 기관을 선정했다.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공무원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노사 상호간 화합과 소통 및 협력 자세에 중점을 두며 인증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교부세와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가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1.22 23:02

고창군,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 총력

고창군이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무장면 소재 양돈농가에 구제역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구제역 발생으로 불안해하는 축산농가들이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 위로와 지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겨울철 소독에 따른 결빙으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에도 만반의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구제역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2~8일(최대 14일)인 점을 고려해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군은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운영 중인 3개소 거점소독장소 외에 추가 설치된 일반초소 2개소, 통제초소 1개소에서도 철저한 소독과 통제를 하고 있다.현재 관내 돼지농가 전 두수에 대해서 긴급 구제역 추가 백신 접종(32호/ 11만 2227두)을 완료했으며 발생농장 돼지 1만172두 전 두수 살처분 및 매몰 완료했다. 구제역 발생농장 살처분은 매몰지의 침출수 및 악취방지를 위하여 호기성 호열 미생물 처리법으로 처리했다. 한편, 전북지역 돼지는 타시도 반출 금지됐으며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우제류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1.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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