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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6개월간 1억3900만원 징수 성과

고창군은 지방 재정의 자주적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외수입 체납 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26일 김진술 부군수 주재로 지방세외수입 관련 실과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실적 및 체납정리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지난 2월부터 2015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각 부서별 체납유형 분석과 징수대책을 논의, 징수활동을 강화해 왔다.이를 위해 현장 방문 등 납부 독려와 체납처분 절차를 병행해 재산, 급여압류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그결과 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기간인 지난 2월부터 8월 현재까지 과태료 등 1억3900만원을 징수했고, 시효소멸 된 체납액 및 징수불능분에 대한 1억1100만원에 대한 결손처분을 실시해 총 4488건에 2억5000만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총 체납액 23억원 가운데 8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법 위반 과태료에 대해서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의거(체납기간 60일 경과, 체납액 30만원 이상)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진술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징수노력 여하에 따라 재정을 확보 할 수 있는 자체 재원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과가 나타나도록 체납액 정리에 적극 노력해 밝고 투명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27 23:02

제19회 고창해풍고추축제 "청정지역 고추 참맛 보세요"

‘제1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창군 해리면 해리복지회관 일원에서 ‘청정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풍고추는 청정고창 해안일대에서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고창갯벌의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뛰어난 빛깔과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창해풍고추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도 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는 해풍고추의 우수한 맛과 빛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직거래 장터,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농악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고창문화예술 한마당과 해풍고추 품평회를 통한 고추왕선발대회, 즉석노래방, 해풍고추 경매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과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7시 개막식 이후 WBS원음방송 특집공개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 이 마련돼 김연자, 오승근, 문희옥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 두번째 날인 30일에는 해풍고추로 김치담그기, 해풍고추 김밥말기 및 고추전부치기 등 체험행사와 초대가수 김범룡이 참여하는 해풍고추 가요제 등 볼거리 가득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해풍고추축제에서는 고창농민들이 여름 내내 땀 흘려 재배하여 출하한 해풍고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며, 뛰어난 품질의 고창 농·특산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고추뿐만 아니라 청정고창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지역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향상과 고창해풍고추의 브랜드파워를 확실하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27 23:02

고창고인돌공원 전국사진공모전…내달 1일부터 접수

고창군이 ‘고창고인돌공원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과 보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올해로 두번째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작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수하며, 응모자격은 고창고인돌유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창고인돌공원 및 유적지에서 촬영한 고인돌 및 주변 풍경을 주제로 한 미발표 자유작에 대해 공모를 실시하며, 출품규격은 11”×14” 칼라 및 흑백사진(장정불요, 테두리 불가, 합성제외), 1000만화소 이상, 출품수는 1인당 3점 이내다. 참가를 원하면 참가신청서와 출품사진, 필름원본 또는 사진파일(사진파일은 CD에 저장 제출)을 우편 또는 고창고인돌박물관 사진공모전 접수처(560-8671)에 접수하면 된다.군은 10월 중 사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3점, 가작 6점, 입선 18점 등 총 3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하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고창고인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창고인돌유적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수상한 작품을 각종 홍보물 제작 및 홍보활동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26 23:02

고창 '귀농귀촌인 문화축제' 성황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문화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한성) 주관으로 지난 21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축제에는 박우정 군수, 이형규 정무부지사,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귀농귀촌인과 군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문화축제 한마당’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고창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더욱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지역과 협의회발전에 기여한 귀농귀촌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에 공성일(심원)·김애란(흥덕)·송한(해리), 전라북도지사 표창에 김상관(상하지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에 오재종(심원)·김기숙(고수)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한성 귀농귀촌협의회장은 “풍성하고 풍요로운 제2의 인생을 위해 선택한 귀농귀촌 생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려면 주민과 귀농귀촌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도 귀농귀촌인도 모두 자랑스러운 고창군민의 한 사람이므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우정 군수는 “3년 연속 도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 까지는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두의 역량과 저력을 한데모아 군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24 23:02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전국 포스터 공모전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우정)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도모하고, 전국적 혁명 대장정의 출발지인 고창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고창동학농민혁명 전국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동학농민혁명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그 길을 따라 그 날, 그 함성 속으로 고창동학농민혁명’이란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사의 고창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의 의미와 동학농민혁명 전국적 전개과정에서 고창지역 활동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작품유형은 수채화, 유화 등이고 크기는 4절지(약39㎝×54㎝) 규격이면 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10월중 심사를 거쳐, 금상 6점, 은상 12점, 동상 21점 등 총 3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출품작품과 출품신청서, 본인작품확인서를 작성해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포스터공모 접수처(560-2461)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전봉준장군탄생 기념행사시 고창동학농민혁명 역사기록화와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의 기회와 맑고 건전한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선열들이 추구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동학농민혁명성지로서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21 23:02

가을 문턱, 고창지역 문화행사 풍성

고창군이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휴가철을 맞아 고창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는 매주 토요일(21일은 금요일도 공연) 오후 7시 30분, 운치 있는 고창의 한옥을 배경으로 한옥체험마을 도예체험관 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다.동리 신재효와 진채선의 못 다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공연은 고창 농악과 판소리, 사자춤, 인형극 등을 엮어 감성농악을 선보여 회차가 거듭 될수록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도리화 귀경가세는 지난 5월 개막공연이후 현재까지 약 2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 객석점유율 81%를 자랑하며 매주 주말 저녁을 그리움으로 수놓고 있다.오는 21일까지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는 (사)대한사랑 전북지부에서 주최하는 2015 동북아 시원문명전이 개최되고 있다.중국내몽골 자치구 적봉시 부근에서 발굴된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 전에서 2000년 전에 이르는 옥기(玉器)와 토기 유물 40여 점과 사진패널 30여 점이 전시된다.아름다운 고창 행복만들기 거리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1시에 고창읍성 앞에서 열릴 예정이며, 26일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하우스 콘서트 공연이 예정돼 있어 앙상블 그리오가 말러의 피아노 4중주 a단조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추억이 있는 찾아가는 영화관 한 여름밤의 시네마 야외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다. 이날 개봉 당시 좋은 반응 속에 상영 됐던 영화 역린이 상영돼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야외영화라는 색다른 경험으로 신선한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는 28일에는 (재)국악방송에서 이달의 국악인으로 선정한 동리 신재효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국악지식콘서트 동행 공연이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판소리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판소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엮인 이번 공연은 가수 유열의 사회로 정회천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교수, 최동현 군산대 국문과 교수가 강연의 명사로 참여하며, 김일구, 김태희, 이연정, 정수인 명창의 농익은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20 23:02

고창군, 청소년 동학캠프

고창군은 고창동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청소년동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고창동학, 역사의 바탕을 걷다’를 부제로 고창지역 청소년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동학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배경과 그 흐름을 체험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캠프는 무장기포지를 시작으로 무장읍성, 사신원, 후포(사포)로 이어지는 동학농민군의 진격로와 선운산 도솔암 마애석불, 손화중 도소와 피체지, 알뫼장터와 고창읍성, 전봉준생가터 등에서 진행됐다. 모둠을 나눠 진행된 캠프 첫 날에는 손수 만든 사발통문 깃발을 앞세우고 주요 유적지를 순례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취재수첩에 꼼꼼히 기록하고 탐구하며, 유적지 인근 마을의 어르신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부이사장의 특강에 이어 저녁에는 대나무와 천으로 막사를 짓고 모닥불을 피워 숙영지를 만들고 주먹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동학농민군의 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의 과정을 글과 그림, 사진으로 정리해 ‘청소년동학신문’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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