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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흥덕면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10일 흥덕면사무소에서 장만 흥덕면장, 오덕상 군의원,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흥덕면 이장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높이 치안’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 주민과의 원할한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치안설명회에서는 고창경찰서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치안성과를 설명한 후, 이슈화되고 있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군민안전을 확보하여 행복한 고창군 만들기’를 위한 토론을 펼쳤다. 모든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서 각 기관·단체는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합당한 고창경찰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제언이나 요구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원 서장은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창’은 경찰과 군민이 동반자되어 함께 대응하고 동참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까지 꼼꼼히 살피기 위해 경찰서 문턱을 더욱 낮출 것이며, 법과 질서, 정의가 통하는‘안전한 고창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11 23:02

이강수 고창군수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7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주요사업체인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 사임당푸드(영), 베리팜(영), 한국 로하스식품, 맥주가공시설, (주)케이엔비푸드 시스템 등 총 6개소의 사업현장을 찾았다.이 군수는 복분자한과, 정과 등을 생산하는 사임당푸드(대표 조해주)와 복분자·아로니아·오디·블루베리를 재배 가공 판매하여 6차산업으로 성장시킨 베리팜(대표 박재숙), 죽염·메주·장류·배추김치 등을 생산 판매하는 한국로하스식품(대표 신민규), 부안면 복분자특화농공단지내에 복분자·인삼 특화맥주 가공공장을 마련한 (농)고창드림카운티(대표 이용선), 흥덕농공단지에 입주하여 조림·젓갈 등 밑반찬을 가공하는 (주)케이엔비푸드시스템(대표 김성배) 등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을 찾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특히 이 군수는 다가올 여름을 겨냥하여 복분자·인삼특화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맥주공장을 방문하여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깨끗한 물과 전국 최고의 복분자를 재료로 맥주를 가공한다면, 청정한 환경의 지역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어 상품이 잘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최초로 경관농업을 실현한 고창 청보리밭을 활용하여 맥주용 보리를 재배하는 것도 고려해 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아울러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까지 어려운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10 23:02

고창군,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 접수

고창군은 2014년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란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의 차이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급면적은 농가당 0.1∼5ha까지이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 3년간, 유기인증 대상은 5년간 지급된다. 다만, 유기인증을 받았더라도 2010년 이전에 이미 직불금(유기·무농약·저농약)을 3회 수령한 농업인(필지)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전년대비 변경된 사항으로 친환경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필지는 반드시 농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지급단가는 밭은 ha당 유기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 저농약 52만4000원이며, 논은 ha당 유기 60만원, 무농약 40만원, 저농약 21만7000원이다.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에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한 후 쌀직불제 대상 농지는 논으로, 그 밖의 농지는 공부상 지목과 재배작목에 관계없이 밭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인증기관이 5월∼10월 중 이행점검을 통해 적격으로 판정 받은 농업인에 한해 11월∼12월 중에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06 23:02

고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개발

고창군은 작년 5월 전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로고를 개발했다.개발된 로고디자인은 고창(Gochang)군의 영문 첫 이니셜인 ‘G’와 청정한 환경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기본적인 모티브로 활용하여 형태적·구조적으로 표현했으며, 생물권보전지역의 동식물 형상을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담아내어 천혜의 자연이 잘 보전된 생물권역임을 상징했다.또한, 로고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대표 로고와 1·2·3·6차산업까지 폭넓은 라벨링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총 3종을 개발했다.군은 3월에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하여 정부 인증제품을 우선으로 로고 라벨링 기준(안)을 마련하고 4월에 전략시스템 구축 및 품목 등을 확정, 5월에 본격적으로 로고 라벨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고를 활용 라벨링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축임산물에 대한 브랜드가치 향상되어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로고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자격제한 없이 공모,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금년 2월 특허청에 국내 상표출원을 마쳤으며 금년 말까지 국내 상표로 등록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05 23:02

고창군 농특산물·4계절 축제 홍보

고창군은 관광상품 전시홍보를 통한 잠재적 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찾아가는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유치활동은 군관계자, 특산품업체, 복분자연구소 직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홍보팀이 담당했다.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재)고창복분자연구소와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은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마련하여 고창복분자, 땅콩, 고구마, 고춧가루를 판매하고, 고창복분자의 다양한 효능 및 연구 성과와 고품질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명품 브랜드농산물의 고장을 널리 알렸다.고창군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와 천년고찰 선운사, 유비무환의 상징인 고창읍성등 풍부한 명소와 청보리밭, 석정온천관광지구에 개장한 석정힐CC·석정휴스파,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등 풍경과 문화·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통해 지난해 9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따라서 농산물 수확, 장류 담그기, 전통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청보리밭축제, 복분자축제, 고추축제, 모양성제, 수산물축제 등 4계절 축제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수학여행 상품을 홍보하여 관련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04 23:02

"미래 100년 풍요로운 고창으로"

고창군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8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심덕섭 부지사, 박래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오성택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 각급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일렉로즈의 경쾌한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 문화, 농업, 예술, 복지 등 다방면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서울 성북·관악·송파구,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고령군 등 6개 지자체의 축하영상메시지 상영, 이강수 군수의 기념사, 심덕섭 부지사·박래환 의장·오성택 재경군민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이어 식후행사로 조성모, 박강성, 유성은 등 유명가수가 출연한 희망콘서트와 최신영화 ‘집으로 가는 길’(전도연, 고수 주연)이 상영됐다.이강수 군수는 기념사에서 “고창군 탄생 100주년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우리군은 최근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귀농귀촌1번지, 복분자로 부자된 고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수식어를 새롭게 얻었고, 2004년 처음 시작한 청보리밭축제를 통해 연간 관광객 60만명 유치, 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렸으며, 복분자 시장 규모를 1500억 원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석정온천관광지는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면서 머물러가는 관광지로 발전하고, 명품생태도시로 성장하면서 관광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선사시대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적이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과 결합하여 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고창의 100년은 매일 매일 새로운 날을 행복하게 맞이하며 우리 후손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풍요로운 고창으로 완성될 것이다. 고창의 과거 100년은 우리의 역사가 되었고, 다가올 미래 100년은 우리의 꿈이 활짝 펴지도록 군민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이란 명칭은 신라 경덕왕 16년(757년) 고창현으로 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조선시대 고종 32년(1895년) 갑오개혁 때 현이 군으로 승격됐고, 1914년 3월 1일 부군통폐합령에 의거 고창(8개면), 무장(16개면), 흥덕(9개면) 3개 군이 고창군으로 통합되어 2014년 3월 1일 뜻 깊은 100주년을 맞이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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