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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29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 제299회 정례회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일정을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민규)의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민간위탁동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차남준)의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1일 제3차 본회의 심사보고에서 조민규 산업건설위원장은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어울림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설의 활성화, 지역 주민의 주도적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다.”고 했으며, 차남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재정의 운영 성과는 있었는지, 위법·부당한 지출은 없었는지 역점들 두고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임정호 의장은 “회기동안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정례회 준비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는 군정질문과 답변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주시고, 결산심사에서 의원님들이 지적하신 사례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편성과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2 15:32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갯벌축제’ 23일 개막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2023 고창갯벌축제’가 열린다. 고창의 갯벌은 지난달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고,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환경을 가진 갯벌이다. 고창갯벌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충)는 가치 있는 고창의 갯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갯벌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갯벌로 들어가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 부분에서는 김부각, 동죽해물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현장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배일호, 미스터트롯2·불타는트롯맨 출연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고창 갯벌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3 고창 갯벌축제가 자랑스러운 고창갯벌과 고창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1 15:58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반딧불이 생태여행’ 성료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에서 지난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반딧불이 생태여행’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고창군 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대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애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하고, 생태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고인돌박물관 앞에서 ‘에코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운곡습지 반딧불이는 흔히 개똥벌레라고 불리는 ‘애반딧불이’로, 주로 6월 중순에서 7월 초에 운곡습지에서 볼 수 있는 종이다. 지난 2016년부터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 주변마을 주민과 ‘운곡습지 논둑복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반딧불이의 서식지가 개선됨에 따라, 운곡습지의 반딧불이 개체수가 점차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여름밤을 수놓는 반딧불이는 운곡습지가 우수한 생태적 가치와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녔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운곡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1 15:58

고창군의회,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 사업연도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신 의원, 임종훈 의원, 오세환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의원별 군정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이경신 의원은 농어민 이동권 보장대책과 고수면 소재지 도시가스 확대 시행,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 도입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임종훈 의원은 고창갯벌 보존과 활용에 따른 대표 수산물 육성과 특구지정 문제, 바지락 공동브랜드 개발과 먹자골목 조성 방안, 마을입구 표지석 태양광 LED 방식 활용 등에 대해서 물었다. △오세환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폐사와 밀원 숲 조성 문제, 미당 시문학관 명칭 변경 등 친일잔재 처리 문제, 대성고등학교 활용방안 및 공용터미널 폐업 시 대책(흥덕, 해리, 대산)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군수로부터 듣게 된다. 임정호 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도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군정질문에 임하여 주신 동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수께서는 군정질문이 군민의 민의를 대변한 것임을 유념하시어 책임있는 견해를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15 16:08

고창군 ‘판소리 산공부’ 참가자 공개모집

고창군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하는 판소리 산공부 참가자를 1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판소리 산공부’는 신재효판소리공원 활용 및 운영을 활성화하고 판소리 전공자들의 고창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판소리 명창, 지도자 또는 국악대학 판소리 전공자며, 1회 10일 이내 8~15명 정도 참가할 수 있다. 산공부 종료 시 교육 발표 공연을 해야 하며, 지원사항으로는 산공부 장소와 참가자 숙소가 제공된다. 산공부 장소인 신재효판소리공원 내 득음실은 전문 소리꾼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명창과 제자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흔히 말하기를 소리꾼들에게 7~8월의 산공부가 ‘1년 농사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한다. 사실 전문 소리꾼들은 물론 예비 소리꾼들도 속세의 생활 중에는 소리에 전념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심지어 마음껏 소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 바로 이 때문에 판소리계에 일정 기간의 여름 산공부가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2023 신재효판소리공원 판소리 산공부' 참가자 공개 모집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나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13 16:19

고창 복분자주, 호주 수출길 올라

배상면주가 고창LB 복분자주가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배상면주가 고창LB(대표 안재식) 자사 복분자주 브랜드인 ‘빙탄복’과 ‘복분자음’이 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지난 8일 진행했다. ‘빙탄복’은 ‘시원하게 복을 삼키다’라는 뜻으로 국내 최초 탄산 과실주다. 자연발효로 빚은 복분자술을 저온에서 장기 숙성하고 탄산을 가미해 만든 술로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콜도수 7도 정도의 순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다. ‘복분자음’은 한번 마시면 ‘음~’이란 감탄사가 나온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소주에 복분자를 넣어 담근 술과 달리 복분자 그 자체를 발효시켜 만들었다. 국내산 복분자만을 100% 사용해 단맛의 여운이 길게 남고 이취가 없는 게 장점이다.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미 애주가들 사이에선 맛과 향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물량은 9만 6000달러분(1억 2500만 원 상당)이 선적됐으며,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안재식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호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12 16:50

㈜모던테크 김성국 대표 부친,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아들이 운영하던 회사 공장을 순창으로 이전하고 온 가족이 이사 와서 거주하고 있으면 순창은 저의 제2의 고향입니다.” 지난 9일 2021년 2월 법인을 설립하고 회사 공장을 타지역에서 순창군으로 옮긴 ㈜모던테크 김성국 대표의 부친 김용래 씨는 “아들이 살고 있는 곳은 저의‘제2의 고향’이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김용래 씨는 기부금액의 30%인 답례품 150만 원 상당을 순창 쌀로 지급받아 최영일 순창군수가 비전으로 세운‘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순창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해 직접 생산증명을 인증받고 디자인형울타리(난간,담장), 교량난간, 볼라드, 교량이음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모던테크는 2021년 6월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을 완료했으며 정읍지역에 있던 일부 공장을 2023년 2월에 순창으로 이전 확장해 이원화 되어 있는 생산시설을 통합함은 물론 대표 가족들이 순창으로 이사와 거주할 곳을 마련하고 생활하고 있다. 김용래 씨는 “아들이 살고 있는 순창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들이 사는 곳이 저의 제2의 고향이므로 순창이 살기 좋은 고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고, 기업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임남근
  • 2023.06.11 16:59

제 31회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수여식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회는 9일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 연회장에서 3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42명의 장학생에게 총 28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31년간 누적인원 총 1528명에게 11억 766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유승오 고창교육장, 고창고 김영주 교장, 고창여고 정호섭교장, 강호항공고 김보곤 교장, 고창종합병원 조남열 이사장 및 임직원, 각 학교 인솔교사를 비롯한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회는 지난 1992년 고창종합병원 설립자 고 조병채 원장의 신념에 따라 고창 지역의 인재 발굴 육성과 지역 중·고등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타지 전출을 줄이며 고창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장학생은 장학회 규정에 따라 고창군에 거주하는 자로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고등학교장, 고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장애인 복지관장, 고창군 청소년 상담센터 및 드림스타팀 센터장, 기타 협력기관장 등의 추천을 통해 성적우수자와 학업에 열의를 보이는 학생 42명을 선발했다. 조남열 이사장은 “1988년 개원이래로 장학사업 등 각종사회 사업과 더불어 우리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며 “앞으로 병상당 전국 최고의 간호서비스 인력을 갖추고 간병비없는 간병인이 상주하는 환자 만족도가 높은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생들에게 “어디를 가더라도 강인하고 지혜로운 고창인임을 잊지말고, 무엇을 하든 부모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함께 했음을 잊지말 것이며, 어떤상황이든 목표와 꿈을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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