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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권보전지역 농산물 세계에 알린다

고창군은 (사)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고창상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연간 60만불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 중국, 일본, 덴마크 등 13개국 31명의 바이어와 복분자, 고추, 녹차, 고구마 등 신선농산물을 가공하는 관내 2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띤 상담 시간을 가졌다. 홍콩 최대 유통매장인 씨티슈퍼에 한국상품을 공급하는 Spring Vast사의 케이시 람 대표는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방송에 나오는 한국제품 및 식품 등을 보고 먼저 찾아와 제공해 달라는 현지인들의 요구가 최근 부쩍 늘었다"며 "고창은 오늘 처음 방문했는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국 농식품이 홍콩 프리미엄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미국에서 식품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한인식품주류상연합회 김주한 대표는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참가와 더불어 오늘 단풍으로 유명한 고창 선운산에서 수출상담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분자와인의 미주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2만 5000병을 선주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강수 군수는 "황토, 서해안 해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민들의 정성어린 땀방울로 키워낸 고창 농산물이 바이어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소비자 맞춤형 생산시대에 세계인의 입맛을 감동시키고 해외바이어와 생산자간 상호 이익이 도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고창군은 FTA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확대, 해외바이어 육성지원, 수출 농특산품 디자인 제작 지원 등 다각적인 수출마케팅으로 농어민 소득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29 23:02

고창군, 귀농귀촌 최우수 지자체 선정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관하여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귀농귀촌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의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타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도시민 유치실적을 올린부분을 인정받았다. 같은날 고창군 공음면 상평마을(이장 최경연)이 도시민 유치 및 귀농귀촌 활성화 기여도가 우수한 전국에서 단 1개 마을에 선정되어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타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도시민 유치실적을 올린부분을 널리 인정받았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귀농귀촌인이 정착하기까지의 체험담을 소재로 한 수기공모전에서 송인보씨(심원면)가 동상을 수상했다. 송인보씨는 2011년 서울에서 이곳으로 귀농해 포도농사를 짖고 있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에 대한 지자체장 의지와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여부, 농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구성현황, 우수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2차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선정했다. 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귀농인 재능기부, 귀농귀촌 우수마을 시상 등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5,179명이 이곳에 정착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28 23:02

詩와 어우러진 국화향, 가을정취 만끽하세요

'2013 질마재문화축제' 기념식이 지난 25일 고창군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질마재문화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개최된다.기념식에는 박래환 군의장, 미당시문학관 이사장 법만 선운사 주지, 조병균 질마재문화축제위원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관광객,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 국악공연, 시낭송, 시문학관부터 국화밭까지 걷기, 국화길 보물찾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달집 소원달기, 인절미·허수아비 만들기, 지역예술인 공연, 동물농장 등 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부대행사로는 막걸리 시음회, 국화음식, 손두부, 파전 등 먹거리장터와 풍물장터, 투호, 널뛰기, 외줄타기, 굴렁쇠놀이 등 구수한 농촌체험행사도 마련되어 흥겨움을 더했다. 축제준비는 신화가 살아 숨 쉬는 진마·안현·신흥·서당마을을 비롯한 부안면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마련했다. 한편, 미당문학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며, 2013 미당문학상은 '내일은 프로'를 출품한 황병승(1970년 서울 출생) 시인이 11월 2일 수상한다. 문학콘서트, 미당 백일장 대회, 미당 시 전시회가 축제기간 동안 미당 시문학관에서 진행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28 23:02

고창군, 지역산업정책 대상 수상

고창군은 23일 산업정책연구원(ISP)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시상식에서 '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략적인 산업정책 실행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지자체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지역산업정책에 대한 자문,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고창군은 흥덕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수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등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편 부분과, 맞춤형 귀농귀촌사업을 통해 농촌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강수 군수는 "정부의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기업 및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등 세계적인 명품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은 전국 227개 지자체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정책 사례를 접수받아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업생태계 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평가,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24 23:02

"고창은 생물권보전지역입니다" 인증서 교부 기념행사

고창군은 지난 5월 28일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8일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 교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그레첸칼론지 박사, 환경부 정연만 차관, 전라북도 박성일 행정부지사,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산림청 김현수 산림보호국장, 새만금지방환경청 양일규 청장, 새누리당 전북도당 정운천 위원장, 해양수산부 윤분도 해양생태과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김규령 교육위원, 조도순 교수, 제종길 박사, 한빛원자력본부 김원동 본부장, 정학수 전 농수산부 차관, 박우정 고창애향운동 본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이날 행사는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되기까지의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상영, 이강수 군수 기념사, 내빈축사, 유네스코 인증서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와 아이돌그룹(B.A.P, 달샤벳, 박현빈, 신효범, 김종환 등)이 출연하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축하하는 환경콘서트가 마련되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이에 앞서 17일에는 고창읍 석정 웰파크시티 세미나실에서 제15대 MAB한국위원회(위원장 최청일) 2차 정기총회가 MAB한국위원회 위원 25명과 관련 지자체 공무원 5명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18일에는 문화의전당에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그레첸칼론지 박사(유네스코의 역할과 향후 계획)와 MAB한국위원회 최종관 사무국장(MAB한국위원회 업무와 역할), 조도순 교수(고창 생물권보전지역 관련 설명), 제종길 박사(생태관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학술강연회가 군민, 공무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열렸다.한편, 19일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그레첸칼론지 박사와 MAB한국위원회(위원장 최청일) 위원들이 고인돌유적지,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고창갯벌, 명사십리 등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고창의 청정한 환경과 아름다운 명소를 탐방, 고창의 자연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강수 군수는 기념사에서 "환경부와 MAB한국위원회, 전라북도 및 출향인, 군민이 합심하여 도와주신 덕분에 고창이 국내 5번째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고마움을 전한 후, "고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은 유네스코에서 인정하는 명품이 되어 인지도가 향상되고, 브랜드 파워 강화로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21 23:02

고창군, 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기념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체험은 2013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주관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하나로 5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운곡습지와 고인돌유적지 등 관내 주요 생물권보전지역(핵심지역)을 탐방, 핵심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청소년들은 첫날 운곡습지를 탐방하고 습지의 기능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었으며, 12일 두 번째 시간에는 고인돌유적지 1코스와 2코스를 탐방,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맑고 청명한 가을날 지역 문화유산을 둘러본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말로만 듣던 생물권보전지역과 운곡습지가 무엇인지, 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어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야외활동을 하여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군 관계자는 "주5일 수업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생태체험 외에도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힘으로써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자신의 미래와 꿈을 설계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18 23:02

18일부터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 교부 기념행사

고창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 교부 기념행사를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8일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것이다.먼저 18일 오후 2시 문화의전당에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그레첸칼론지 박사(유네스코의 역할과 향후계획)와 MAB한국위원회 최종관 사무국장(MAB한국위원회 업무와 역할), 조도순 교수(고창 생물권보전지역 관련 설명), 제종길 박사(생태관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학술강연회가 군민, 공무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90분간 열린다.이어 오후 4시부터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 교부 기념식이 환경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전라북도 및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군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인증서교부 등 순서로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국내 정상의 인기가수와 아이돌그룹(B.A.P, 달샤벳, 박현빈, 신효범, 김종환)이 출연하여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축하하는 환경콘서트를 연다. 19일에는 MAB한국위원회(위원장 최청일) 위원들이 고인돌유적지,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고창갯벌, 명사십리 등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고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명소를 탐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에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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