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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고창서

고창읍 도산리에 소재한 고인돌박물관에서 27일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염태영(수원시장)협의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최양식 경주시장, 최종원 안동 부시장, 윤영중 강화 부군수, 홍이식 화순군수, 김경일 합천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지자체의 공통현안으로서 2010년 11월 29일 창립총회와 함께 발족된 '세계문화유산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진행사항을 보고받았다. 또 향후 대책 및 협력사항, 당면 현안문제 등 세계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전과 전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유적과 2003년 인류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를 전승하기 위해 건립된 판소리박물관, 동리 신재효선생의 생가 등 고창의 문화유산을 체험했다.한편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수원화성), 서울 종로구(종묘·창덕궁), 경북 경주시(석굴암·불국사·양동마을), 안동시(하회마을), 인천 강화군, 전남 화순군, 전북 고창군(고인돌), 경남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으로 구성된 8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2.06.28 23:02

고창군 향토음식 발굴경진대회 성황

24일 '고창복분자와 수박大축제'장에서 치뤄진 제10회 고창군 향토음식발굴경진대회에서 미향(고창읍)의 바지락정식이 영예의 으뜸상을, 향토상에는 조양관(고창읍)의 한정식과 청보릿골(신림면)의 붕어찜이 각각 차지했다.이번 향토음식발굴육성경진대회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제조업소와 전통음식연구회의 상차림을 통해 관광객에게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대회는 음식업고창군지부에서 추천한 향토음식 9개 팀과 식품제조업소 9개소, 고창군전통음식연구회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독창성, 맛, 대중성 및 상품성, 향토성, 모양과 스타일링 등 5가지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했다.으뜸상에는 바지락을 이용한 바지락정식(미향·고창읍)이, 향토재료와 지역 고유의 조리법을 활용한 향토상에는 한정식(조양관·고창읍)과 붕어찜(청보릿골·신림면), 건강 웰빙음식으로 분류할 수 있는 건강상에는 새로운 식재료인 땅콩나물을 활용한 땅콩나물궁중떡볶음(고창로컬푸드착한밥상·고창읍)과 백합죽(칠산장어횟집·해리면)이 각각 차지했다.또한 음식의 맛과 솜씨를 평가한 솜씨상에는 흑염소 전골·수육(천지가든·고창읍)과 꽃게장(우정회관·심원면)이, 창의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맛을 평가한 창작상에는 돼지갈비(태흥갈비·고창읍)와 참게장(만나회관·부안면)이 선정됐다.이들 업소에는 상장과 함께 향토맛집 표지판이 수여되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6.27 23:02

고창군, 해외바이어 초청 지역상품 수출상담회

고창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고창상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는 고창군과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이 공동주관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미국, 홍콩 등에서 4명의 바이어가 참석하여 복분자 가공제품 및 농산물을 생산하는 관내 16개 업체와 총 32건(연30만불 가량)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유기농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홍콩유통업체 (주)라이즈 플러스사의 비키웡 전무는 "한국은 수입업무 관련으로 4번째로 방문하는 곳이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초청으로 상담에 참여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고창에 와 보니 황토와, 산,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풍부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것을 보니 제품에 큰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고창수박, 복분자, 잡곡, 수산물 등을 시식해보니 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을 갖춘 식품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상담을 통해 잡곡, 죽염, 복분자 마스크 팩 등의 수입을 진행할 게획"이라고 덧붙였다.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 상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고창상품 설명회, 바이어육성 프로그램 안내, 바이어별 관심 생산업체 방문, 복분자·수박 축제 참관' 등 4일 동안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 고창
  • 김성규
  • 2012.06.27 23:02

해수욕장, 아이들 물놀이땐 동호..오토캠핑땐 구시포

낙조와 노송숲, 명사십리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고창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이 25일과 26일 각각 개장하여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25일 열린 동호 해수욕장 개장식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있으며,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한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져 있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이나 텐트족에게 각광을 받는 곳이다.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 밑에는 고운 금모래가 있어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춘곳이다.한편, 고창군은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관광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구시포 국가어항개발과 이용고도화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2017년까지 해양레저복합지구, 해변축제지구, 청정수산복합지구 등을 조성,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고창을 만들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2.06.26 23:02

고창 복분자·수박축제 성황

'달콤한 웰빙 나들이, 고창복분자와 수박이야기'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열린 '2012 고창복분자와 수박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2일 오후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강종수 전북농협본부장, 각 지역농협장, 광주동구 부녀회원(40명),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두성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한 고창수박과 4회 수상한 고창복분자를 한 곳에서 맛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마련했다"고 밝혔다.이강수 군수는 "고창복분자는 전국 복분자산업 비중의 48%를 차지하며, 15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인공"이라며 "지난 15일 고창복분자연구소에서 복분자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항산화,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 암, 뇌졸중 등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제품과 명품브랜드를 육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복분자산업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가족·친구·연인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은 이번 축제에서는 일찍 찾아온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도록 대형얼음을 즉석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조각하는 얼음카빙쇼를 비롯해, 씨름대회, 복분자 물이 가득 찬 미니수영장에서 수박철모를 쓰고 풍천장어를 잡는 장어일병 구하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겹고 맛있는 고창의 먹거리 등이 관광객을 유혹했다.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서울의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즐긴 후 생일 기념으로 고창 명품수박을 선물 받았다"며 "내년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기분 좋은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6.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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