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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취약 아동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고창군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양질의 양육여건과 공평한 기회 보장을 위해 올해 4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0세부터 만 12세까지)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위기도,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여 아동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병·의원, 학교,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연계망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사업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242세대 400명으로, 이들에게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각 분야별로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문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가정방문 및 사례관리로 개별화된 서비스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650세대 910명의 지역 아동과 부모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학습, 건강, 사회성도 크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부모에게는 양육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3.05 23:02

고창복분자硏, 농산물 가공 기술개발 사업 선정

(재)고창복분자연구소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2년 농산물가공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에 관내 복분자가공업체 3개소와 공동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1억2700만원을 확보했다.연구소는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달 23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내 복분자가공업체(베리팜·삼경복분자·명경F&D) 등과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이에따라 (영)베리팜(대표 오영은)은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개선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이너뷰티용 베리쥬스'를 개발하고, (영)삼경복분자(대표 김성옥)는 냉동식품시장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복분자 떡의 냉해동 품질개선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영)명경F&D(대표 정원식)는 '복분자 추출물을 함유한 전립선 개선 기능성 음료'를 개발한다. 대표적 남성 질병인 전립선 질환은 식생활 패턴이 서구화되면서 급증하고 있으며,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50세 이상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85세 이상 남성의 90%에서 발병하며, 전립선암의 국내 평균 발병률이 30~40%로, 지난 5년간 300%나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앞으로 1년간 추진될 이번 사업을 통해 복분자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을 가져와 복분자의 명성이 더욱 확고해지고 업체의 소득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복분자연구소 관계자는 "총 3개 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복분자의 우수한 효능이 성인 남성에 국한된다는 제한된 이미지에서 탈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3.05 23:02

고창 월곡에 아동복지타운 건립

고창군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월곡 뉴타운 내에 보육시설, 놀이·체험시설, 문화공간 등을 갖춘 아동복지타운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확보된 8억원의 예산과 추가확보 중인 5억원을 더해 13억원의 사업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영유아 보육시설'건립을 착수하고, 내년에는'놀이·체험시설'과 '문화시설'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아동복지타운은 농어촌뉴타운 내 사회복지시설 지구 6,903㎡의 부지에 연면적 1,415㎡ 규모로 건립하며, 영유아 보육시설, 장난감도서관, 유아놀이시설, 아동상담실, 부모교육실, 맘스카페 등의 시설이 갖추고, 사회정서 및 인지발달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올해 건립되는'영유아 보육시설'은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맞벌이 부모가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거나, 갑작스러운 일, 취미·여가생활 향유 등으로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장 이용과 대여가 가능한 '장난감도서관'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고, 장난감 구매에 소요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게 된다.각종 놀이공간과 기구를 구비한 '놀이시설'과 부모의 휴식과 친목도모, 육아정보 교환의 장인 '맘스카페', 육아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부모교육실'확충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아동복지 인프라를 통해 아동의 역량 강화는 물론 부모가 안심하고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리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보육시설이 완공되면 부모의 양육부담이 경감되고, 양육과 직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출산율이 증대되고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27 23:02

귀로 듣는 유럽여행 떠나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오는 23일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 5개국의 대표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여보세요! 거기, 유럽이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배낭여행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여행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배낭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는 그 추억을 되살려 줄 수 있는 '신개념 콘서트'이다.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실제로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실감나는 무대로 구성되며, 여기에 절묘한 선곡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가미한 재치 있는 음악연주와 이야기가 전개된다.클래식의 고장이며 모차르트와 크라이슬러, 슈베르트의 고장인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시작되는 음악여행은 오페라의 도시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로 향한다. 샹송으로 유명한 프랑스에서 '피노키오, 장밋빛인생,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등을 감상하고, 뮤지컬의 나라 영국에 도착해서는 '캣츠의 Memory,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등 주옥같은 뮤지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마지막 행선지인 한국으로 돌아오는 '음악 네비게이션을 따라 떠나는 신나는 음악회'에서는 새로운 공연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아델라 오페라단의 격조 높고, 수준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어렵게 느껴졌던 기존의 클래식과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22 23:02

고창군 "해외 바이어 감동시켜라"

고창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고창상품 수출설명회'를 개최했다. 군과 (주)고창황토배기유통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아시아 4개국 바이어와 복분자 가공제품·고추·배·배추 등 신선농산물을 생산하는 관내 21개 업체가 참가했다. 군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단순 상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고창상품 설명회, 바이어육성 프로그램 안내, 바이어별 관심 생산업체 방문, 문화관광지 탐방 등 바이어를 감동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필리핀 최대 유통매장인 SM과 Robinson에 한국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방문한 넥스트레이드 필리핀(주) 수지린 부사장은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필리핀 방송에 나오는 한국 제품을 보고 먼저 찾아와 공급을 요청하는 현지인이 최근 부쩍 늘었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복분자 외에도 음료, 주류, 한과, 스테이크 소스 등 다양한 가공 제품과, 황토 땅에서 자란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 수입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건강한 황토, 람사르습지, 서해안 해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농민이 정성어린 땀방울로 키워낸 고창 농산물이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해외바이어와 생산자간 상호 이익을 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21 23:02

고창군 축산업 경쟁력 향상 중점 추진

고창군은 고유가·고환율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6개 분야에 걸쳐 156억8500만원을 투입하여 축산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20일 군에 따르면 먼저 가축전염병 예방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9개 사업에 29억1100만원을 투자하여 청정지역 사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협에서 소독 전담반을 구성하여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군은 또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축산경쟁력강화부분 6개 사업에 7억3400만원을 투자하여 사육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촉진을 통한 자원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7개 사업에 8억8900만원을 투자하여 가축분뇨 유기질 비료화로 지력증진 및 경종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기로 했다.또한 유휴농지 사료생산 기지화로 조사료 자급도를 높이고, 조사료 생산·이용의 기계화 등 7개 사업에 84억9600만원을 투자하여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인력난 해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낙농헬퍼 지원 등 7개 사업에 8억7100만원을,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종축통일, 사료 및 사양관리 균일화 등 11개 사업에 17억8400만원을 투자하여 사육기반 유지 및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21 23:02

고창군, 2012년 핵심 업무보고회

고창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실과소별 '2012년 핵심 업무보고회'에서 금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현장위주의 행정을 펼쳐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건설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군은 올한해 민선 5기 공약사업인 '안정된 일자리 7천개 창출',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인구 7만명 달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과 함께 '귀농·귀촌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민선자치 출범이후 지역의 변화와 발전상 등에 대한 기록,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생물권 보전지역 등록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시너지 효과가 높은 공모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를 통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강수 군수는 "지난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에서 보듯 이제는 군민들이 마을회관 시설보수, 운동기구, 편의시설 등 생활복지문제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과거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생산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행정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환경·복지 행정에 포커스를 맞추는 행정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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