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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발굴·육성 경진대회 열려

향토음식의 발굴·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고창군이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주제로 한 '제9회 향토음식 발굴·육성 경진대회'를 이달 12일 '고창복분자 FOOD 페스티벌'이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는 고창군 음식업지부가 추천한 관내 읍·면 주요 관광지 향토음식점 17개 팀이 참여해 독창성, 맛, 대중성, 상품성, 향토성 등에 기준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영예의 대상은 고창읍 태흥갈비(대표 김인숙)의 복분자 냉면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해리면 칠산장어횟집(대표 하점수)의 백합죽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고수면 산수식당의 송사리매운탕과 심원면 우정회관의 꽃게장이 차지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 참여한 참가팀 모두에게는 향토음식점으로 추천하는 의미가 담긴 '향토 맛 집 표지판'을 수여했다.특히 이번대회에서는 출품업소에서 마련한 향토음식 요리 무료 시식회가 열려 고창복분자 FOOD 페스티벌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군 이금순 식품위생담당은 "이번 향토음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전라북도 향토음식으로 지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6.14 23:02

'고창복분자 Food 페스티벌 성황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복분자 Food 페스티벌'이 'Healthy Food, 우리 몸에 건강을 먹다'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선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11일 오후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서권열 부군수, 이만우 군의장과 군의원, 국회 김춘진 의원, 류선문 경찰서장, 유태명 광주동구청장과 부녀회원 40명, 정운천 한식재단이사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남적희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고창수박과 3회 수상한 고창복분자, 복분자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풍천장어를 한 곳에서 맛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통합형 축제로 마련했다.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의 맛을 즐겼으며, 복분자 팔찌 만들기, 수박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과 함께 고창복분자 관련 상품을 직접 평가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6명의 전문요리사가 고창복분자를 기본 원료로 하여 만든 다양한 음식과 와인·음료 등을 즐기면서 축제를 만끽했다.어린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수박철모를 쓰고 푸드 물대포 등 장애물을 통과한 후 수족관에 갇힌 장어를 손으로 구출하여 반환점을 돌아오면 장어 한 마리를 상품으로 받는 장어일병 구하기와, 축제장을 가로질러 운행하는 푸드 열차를 타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또한, 생태숲 연못 위에 세워진 대형 크루즈선의 선상카페에서는 스페셜 정식요리와 샌드위치, 다양한 음료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푸드관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복분자의 설화를 주제로 각색한 재미있는 마당극과 복분자 캐릭터의 거리퍼레이드가 매일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이강수 군수는 "지역의 미미한 농산물이었던 복분자가 지금은 전국 복분자산업의 48%를 차지하며, 15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물이 됐다"며 "9일 개소식을 가진 (재)고창복분자연구소의 연구를 바탕으로, 고창복분자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6.13 23:02

고창복분자연구소 부안면에 문열어

고창군 지역혁신전략사업의 주체인 '복분자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중추적으로 수행할 (재)고창복분자연구소(이사장 이강수 군수) 개소식이 9일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연구소 신축 건물에서 복분자와인 헌정식 및 제막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이강수 군수, 국회 김춘진 의원, 이만우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지식경제부 및 전북도 관련 공무원, 전국 18개 지자체연구소장 및 관계자, 복분자 생산농가, 가공·유통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해 고창복분자연구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재)고창복분자연구소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구소육성사업에 지난 2008년에 지정되어 오는 2013년까지 국비 60억, 도비 26억, 군비 58억, 기타 19억 등 총 163억 원이 투자되어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총 공사비 31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9800㎡(연구동 1,7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구개발실, 식품분석연구실, 소재분석연구실, 동물실험실, 경영지원실, 창업인큐베이터실, 홍보관,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었다.이강수 군수는 "'세계 복분자산업의 메카'인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국내외에 입증하고, 복분자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R&DB)에 전력을 다하여 고창복분자산업의 세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6.10 23:02

고창에 복분자연구소 생겨

복분자 연구와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중추적으로수행할 복분자 연구소가 전북 고창에 설립됐다. 고창군은 9일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에 재단법인 고창복분자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전국에 추진한 19개 지자체 연구소 중 하나인 고창복분자연구소는2013년까지 국비 60억원, 도비 26억원, 군비 58억원 등 모두 163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고창복분자연구소는 복분자클러스터 내 1만9천8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구동(1천700㎡)에 연구개발실, 식품 분석 연구실, 소재 분석 연구실,동물 실험실, 창업 인큐베이터실, 홍보관,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연구동에는 복분자 연구ㆍ실험과 재배ㆍ가공ㆍ저장ㆍ건조ㆍ추출ㆍ농축ㆍ임상시험 장비 등을 구비했고 전문 연구인력 11명(2명 채용 계획)이 상근한다. 고창복분자연구소 이강수 이사장은 "고창복분자의 우수성과 기능을 입증하고 고부가가치 연구ㆍ개발ㆍ사업을 통해 복분자 산업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은 전국 복분자 면적의 40%(4천800여 농가.1천330ha)와 생산량의 46%(6천t)를 차지하는 복분자의 고장으로, 복분자특구에는 2013년까지 복분자연구소, 테마파크, 관광단지, 농공단지 등을 집합한 복분자클러스터가 조성된다.

  • 고창
  • 연합
  • 2011.06.09 23:02

'옥수수 집단재배' 농업 기대주 된다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박상복)이 대규모 집단화된 대체작물 경작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옥수수 집단재배 단지화' 사업을 대규모 기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영농 규모화와 영농기계화 등을 통해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들의 수익악화를 개선하는 등 농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향상, 안정적인 공급물량 확보 등으로 유통업체와 식자재 업체들의 주된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11년 대규모 기획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신림면 지역 50농가(35ha)와 아산면 지역 34농가(28ha) 등 총 84농가(63ha)가 참여하는 옥수수 집단재배 단지화 사업으로, 한해 매출액이 10억여원(약 6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옥수수를 재배한 후 2기작으로 김장용 무, 배추를 생산할 수 있어 매출액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집단재배 단지화 사업은 고창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품종과 토양을 분석하여 적합한 재배기술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확보하고, 향후 안정적인 생산기술 보급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 11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에 대상단지 시범사업 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경운, 로타리, 멀칭작업 등을 거쳐 좋은 작황으로 경작중이다.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황토배기유통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리는 고창복분자food 페스티벌을 통해 이번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축제기간동안 축제장에서 옥수수와 고창에 관계되는 각종 게임과 롤렛게임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매일 4회씩 축제장과 옥수수단지를 오가는 대형버스를 운행, 현재 자라고 있는 옥수수를 관찰하고 옥수수를 배경으로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게 하며, 옥수수 단지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옥수수 판매를 위해 사전 주문예약제 및 옥수수따기 체험 신청서를 받아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옥수수 단지를 경관농업지역으로 육성해 '학원농장 청보리밭'과 함께 농촌경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오는 7월 본격적인 옥수수 수확을 통해 시장 및 대형 유통업체, 급식업체 등에 약 300톤을 공급하며, 옥수수를 가공한 후 홈쇼핑, 인터넷 판매 등을 통해 나머지 30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옥수수 부산물(옥수수 대)은 TMR(사료 종류) 사료공장에 판매하게 된다.(주)고창황토배기유통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09년 행정과 농협, 농민 등이 참여해 만든 고창지역 마케팅 전문회사로, 설립 첫해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머물렀지만, 2년째부터는 서서히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는 매출 증가 등의 수치적 측면보다는 농산물 산지유통의 통합체계를 확립하는 등의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창황토배기유통은 관내 6개 지역농협(고창, 선운산, 대성, 부안, 해리, 흥덕)과 향후 관내 산지 유통시설의 통합관리, 공동브랜드 '황토배기'의 사용에 관한 협의 등을 통해 생산지도 및 원물 조달은 지역 농협이, 판매·마케팅 등은 황토배기유통이 맡는 역할분담으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오고 있다.박상복 대표는 "올해는 농협과의 유통사업 통합으로 총 매출목표를 450억원으로 정하고, 지난해 부진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오는 2015년 매출 1000억원대 목표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뛸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1.06.09 23:02

서울 롯데백화점서 '고창황토배기 명품수박 출시전'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지인 고창군을 홍보하고, 고창황토배기 명품수박 2호를 탄생시키기 위한 '제2회 농특산물 출시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옥외광장에서 강남 여성단체회원, 출향인사, 수박유통 전문가, 소비자 등 8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출시전은 지난해 6월 25일 롯데백화점 부산점에서 개최한 제1회 농특산물 출시전에서 한덩이에 17만원 하는 명품수박을 탄생시킨데 이어 2번째 열리는 출시전으로, 고창수박 연구회 신건승 회장을 비롯한 회원 19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이날 명품수박 출시전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품수박 2호 경매행사 및 특가판매, 소비자 시식평가, 고창농특산물 홍보·기획판매전, 세계 희귀수박 및 조각전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수박에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주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참가자와 농특산물 구매자에게 농산물 시식권, 사은품 등을 증정한다.백화점 본관 지하 식품관에서는 명품수박을 비롯한 햇잡곡,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고창 우수 농특산물 판매기획전이 열려, 대한민국 소비 1번가 강남 시민에게 고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이번 출시전에 출품된 명품수박은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지도사, 유통전문가, 육종회사, 소비자단체 등에서 선발된 20명의 명품수박 선발위원회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선발위원들은 현장 순회컨설팅, 현장평가, 명품수박선정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당도 12°brix 이상, 중량 8.5kg 내·외의 수박 고유의 빛깔을 지닌 정형과만 선별,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품했다.고창군은 이번 출시전을 통해 2호 명품수박을 탄생시켜 고창 수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창 명품수박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로 인정받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1.06.09 23:02

[행사·축제] "복분자·장어 먹고 건강해지세요"

'Healthy Food, 우리 몸에 건강을 먹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2011 고창복분자 Food 페스티벌'이 열린다.고창군은 이번 '고창복분자 Food 페스티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철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창복분자축제와 고창수박축제, 팔팔장어먹는날 행사를 연계하여 고창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의 특별한 맛, 그리고 선운산의 싱그러운 솔바람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번 축제는 파워존, 푸드존, 헬스존 등으로 구분하여 존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워존에서는 대형 요강 모형의 입구를 통해 수박, 복분자, 옥수수로 구성된 터널을 통과하여 전시관에 이르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의 맛과 다양한 고창의 볼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모험을 좋아하는 방문객이라면 복분자 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장어일병 구하기'에서 수박 철모를 쓰고 푸드 물대포 등 여러 가지 장애물을 통과하여 수족관에 갇힌 장어를 구출, 출발점에 돌아오면 장어를 사은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다음으로 푸드존에서는 푸드존이라는 명칭처럼 전문요리사가 복분자와 장어, 수박을 재료로 철판요리와 수타면 등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시식용 음식도 제공한다.또한 생태숲 연못에는 대형 크루즈 선이 정박되어 있어 계단을 타고 들어가면 선상카페에서 스페셜 정식요리와 샌드위치, 다양한 음료와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푸드관이 구성되어 있다.그외 복분자·수박·옥수수 형태로 만들어진 전기자전거와 볼링, 골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체험관에서는 한지공예, 나무공예, 등바구니 공예, 황토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축제장을 가로질러 운행하는 드럼통으로 제작된 푸드열차가 제격이다.복분자 설화를 주제로 각색한 마당극이 매일 3회 파워존에서 개최되며, 행진악단을 선두로 매일 2회 캐릭터와 키다리 아저씨, 베짱이 공연단 등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무언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파워존 부근에 푸드 레인보우 터널과 바람개비 포토존, 3D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이곳 고창지역은 황토성분과 서해안의 해풍이 맛깔스럽게 섞여 맛있고 다양한 지역특산품이 많은 지역이다. 축제기간 동안 고창 복분자로 만든 다양한 상품이 구비된 판매존이 대형주차장에 설치돼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6.08 23:02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순회교육

고창군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순회교육에 나섰다.7일 군은 고수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과 고창'에 관한 PPT 자료를 소개한 후 토론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고창지역이 갖는 역사성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8일에는 대성중학교, 9일과 10일에는 공음중학교와 상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군 이영윤 동학농민혁명 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동학농민혁명이 고창지역과 어떤 관계가 있고, 우리 역사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를 익혀 고창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고 밝혔다.고창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혁명 대장정의 출발지로서의 역사성이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또한 손화중 대접주의 주된 활동무대 이기도 하며,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비결 설화, 왕제산 훈련·숙영지, 손화중 도소·피체지, 동학농민혁명군 진격로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가 많이 있는 곳이다.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봉준 장군 탄생 기념행사, 무장기포 출정기념식,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대회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녹두대상제 운영, 스토리텔링 개발, 유적지 성지화 사업 등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6.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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