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18일 현재 9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에서 군부대, 경찰서, 봉사단체, 공무원 등이 신속하게 대처, 응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고창군 재난종합상황실은 공공시설(하천, 도로, 수리시설 등)의 피해가 큰 지역의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료, 수방자재 구입 등에 총 5억2000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했다.
또한 붕괴, 유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의 응급복구를 우선 완료했으며, 독거노인 주택 및 축대 절개지 토사제거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 특히 벼 침수지역의 병충해 방지를 위해 예비비 2억8000만원을 지원, 긴급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제방 정비, 침수된 하우스(수박·멜론 등) 복구, 각종 쓰레기 제거 등 응급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연일 피해 응급복구지역을 방문하여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과 경찰공무원, 봉사단체, 주민,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재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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