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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회 아줌마축전'에서 아줌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번 아줌마축전은 광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복지문학예술인협회가 주관해 '함께하는 농도상생운동, 호남 농·수·축 특산물 사랑운동'이라는 주제로, 각종 지역특산품을 직접 판매·홍보하기 위한 소비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직접적인 소비의 주체가 되는 아줌마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서 고창군의 (재)고창복분자연구소, (농)고창복분자주식회사, 복분자식품사업단 등은 공동으로 판매부스를 개설하고 고창에서 생산되는 주류, 음료, 선물세트 등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농)고창복분자주식회사 김용관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분자관련 산업에 있어 우리 3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