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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즐기는 풍요로운 가을

제37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고창읍성 및 시가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모양성제는 첫날 고창실내체육관에서 모양성까지 원님 교인식 및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봉화대 점화, 환상의 불꽃쇼, 개막축하공연 등이 열리며 15일에는 전국 유일하게 보존되고 있는 답성놀이 성밟기를 하며, 이날밤 문화의전당에서는 고향을 떠난 출향인사들과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창발전을 다지는 '애향의 밤'이 열린다.이어 고창군민의 날인 16일에는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군민에게 주어지는 군민의 장 수여와 함께 군민의 장에 선정된 연장자가 원님복장으로 가마를 타고 원님부임 행차를 재연하는 의식이 거행된다.축제 마지막날인 17일에는 고창농악보존회의 주관 아래 고창농악경연대회가 열리며, 광장주변에서는 흥겨운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특집방송이 진행되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축제는 전쟁60주년을 맞아 민족혼을 일깨우는 호국병영 체험은 물론 조선시대 병영체험 등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이곳을 찾은 내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병장기 및 현대군장전시, 전투식량전시, 주먹밥 체험 등 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아이들의 산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단법인 고창모양성보존회 김진갑 사무국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창에서 풍요로운 가을과 함께 고창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모양성제를 찾은 내방객들을 위해 각종 체험행사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10.04 23:02

고창서 '바르게살기 운동 한마음대회' 열려

사단법인 바르게살기운동 고창군협의회(회장 김복동)는 28일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2010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 및 예체능 경연대회'를 가졌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한마음대회에는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이날 강연화 여성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등 15개소와 고창군장애자협회 등 11개소에 각각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줄다리기와 노래자랑 등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졌다.특히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이강수 군수의 '고창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으며, 이군수는 특강에서 '고창 곳곳이 눈에 띄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고인돌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이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김복동 회장은 "지역사회에 진실·질서·화합을 실현하고자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바르게살기운동 고창군협의회는 환경정화 운동, 불우이웃돕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 저탄소 녹색성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9.29 23:02

고창 농특산품 대만서 판촉전…내달 5일까지

고창 농특산품 해외 판촉전이 지난 2월 미국 워싱턴에 이어 대만에서도 열린다.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판촉행사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북지사와 현지 한화국제유한공사 및 미츠코시백화점 간 업무 협력을 통해 미츠코시백화점 타이중지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창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관내 생산자단체 및 유통업체가 직접 해외시장 현지를 방문, 판촉행사와 함께 바이어 면담 등을 추진한다.이번 판촉행사는 농특산품 판촉행사와 군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 및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의 홍보 행사,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복분자 떡매치기 등의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판매되는 상품으로는 배, 멜론, 복분자 가공제품 및 냉동 수산가공품 등 11개 업체 12개 품목 4천600만원으로, 현지 미츠코시백화점과 한화국제유한공사에서 판촉제품 전량을 선구매하여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창방문단(대표 이강수 군수)은 주 타이페이한국대표부(대표 구양근)를 방문, 현지 한국 식품 수입회사 대표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하여 고창농특산품이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상호 우호 협력 증진을 다진다는 방침이다.강창엽 고창군지역전략과장은 "요즘 소비패턴 변화, 수입 농산물 증가 등으로 인해 우리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반대로 우리 농산물이 해외로 진출하는 길 또한 열린 만큼 우리 업체들이 수출 등을 통해 자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0.09.29 23:02

시와 음악이 함께 한 고창 선운 문화제 성황

제3회 선운문화제가 25일과 26일 고창 선운산 특설무대와 보은염을 생산했던 심원면 사등역사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렸다.선운사(주지 법만스님)가 주최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선운사의 가을'을 주제로 한 선운문화제는 1500년 전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스님이 도적들을 교화하여 선량한 양민으로 정착시킨 은혜에 보담기 위해 그들이 보은염을 매년 두 차례씩 부처님께 바쳤다는 보은염 이운식 재현행사를 가졌다.보은염 이운식은 사등마을주민과 신도 등이 백제시대 의상을 입고 사등마을 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을 소에 실어 선운산 생태 숲 공원을 출발해 일주문을 거쳐 선운사 대웅전으로 가져와 공양하는 행사다.또한 이날 양희은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에서는 시인 도종환과 함께하는 문학이야기와 가수 백영규, 국악단 고창, 승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졌다.더불어 조선후기 불교의 중흥조로 일컬어지는 백파스님에 관한 재조명을 위한 제3회 백파사상연구소 학술회의와 백파스님 특별전시회, 범주스님의 달마도 초청 전시 및 퍼포먼스, 선운 청소년음악놀이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이외에도 선운산 10만여평에서 재배한 유기농차를 제공하는 선운명차 시음회와 특산품을 판매하는 고창주민 일일장터도 열려 선운사를 찾은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9.27 23:02

고창 선운문화제 25일 개최

선운사 가을의 정취를 담은 제3회 선운문화제가 25일 대웅전 앞에서 열린다.선운사(주지 법만)가 주관한 이번 선운문화제는 꽃무릇이 만발한 선운사와 관련된 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조선 후기 불교의 중흥조로 일컬어지는 백파스님에 관한 재조명을 위한 제3회 백파사상연구소 학술회의(25일 오후1시)와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는 백파스님 특별전시회(선운사박물관 9월 25일~11월 21일)를 시작으로, '1500년을 이어온 은혜 갚은 소금이야기'로 유명한 보은염이운행사(25일 오후4시)와 범주스님의 달마도 초청 전시 및 퍼포먼스(25일 오후5시)가 대웅전 앞에서 진행된다.또 양희은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는 시인 도종환과 함께하는 문학이야기와 가수 백영규, 국악단 고창, 승무 등이 한데 어울어져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선운청소년 음악놀이 경연대회(26일 오후3시)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놀이문화와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로 종목별 대상에는 전라북도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디카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이외에도 선운산 10만여 평에서 재배한 유기농차를 제공하는 선운명차 시음회(25~26일)와 고창군민들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고창주민 일일장터(25~26일)는 선운사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0.09.24 23:02

[한가위-가볼만한 내 고향 명소] 고창 선운사

9월 추석 전후 선운사 주변의 꽃무릇은 가히 절정이다. 멋진 스님을 연모하다 죽은 여인의 무덤에 핀 꽃이라 전해오는 꽃무릇의 핏빛 풍경은 숨이 막힐 지경이다.가을의 꽃무릇·단풍과 함께 봄에는 동백과 벚꽃,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겨울 설경의 선운산 사계는 가히 한폭의 그림이다.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올라가는 산길에는 진흥굴과 전설을 품은 높이 30m의 거대한 마애불이 있으며, 인기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인 용문굴도 주변에 위치한다.선운산의 주요 등산코스로는 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선운사-진흥굴-도솔암-마애불상-낙조대-천마봉(4.7㎞), △일주문-석상암-수리봉-낙조대-천마봉(6㎞), △경수산-소리재-낙조대-천마봉(7㎞), △도솔재-사자암-배맨바위-낙조대(6.5㎞)를 들 수 있다.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려지는 선운산은 일명 도솔산으로 불리며,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다. 백제 위덕왕 때 검단선사와 의운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오는 선운사는 89암자에 3000여 승려가 수도하던 대가람이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대웅전(보물 29호)과 금동보살좌상(보물 279호) 등 5점의 보물을 비롯, 19점의 문화재가 있으며, 서정주 시비도 이곳에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9.20 23:02

고창·장수경찰서 보안협력위 다문화가정에 추석 위문금품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나길주)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14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방문, 이국에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류선문 서장은 "가족의 품을 떠나 문화와 환경이 전혀 다른 이국땅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경찰은 이주여성은 물론 외국인근로자가 생활하는 사업장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인권유린 방지와 질 좋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나길주 위원장은 "이주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격는 갈등을 함께 사는 남편들이 좀 더 이해하고 감싸주며 살아 갈 것"을 주문하고 "우리 보안협력위원회에서도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갈등해소에 적극적인 역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창군에는 현재 이주여성을 비롯, 외국인근로자 등 450여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으나, 문화적 차이로 잘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주변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장수경찰서(서장 주강식)는 14일 보안협위(위원장 이광주) 위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2세대를 방문, 장수사랑 상품권 및 생활용 장갑세트 등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주강식 서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정익수
  • 2010.09.15 23:02

고창 수산물축제 성황

'아름다운 바다 풍요로운 갯벌'을 주제로 한 제15회 고창수산물축제(위원장 표재금)가 11일부터 12일까지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만우 군의장, 홍성도 교육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성백영 상주시장, 유기상 익산부시장, 이인제 도기획관리실장, 이종석 도문화체육관광국장, 이금환 전라북도 모양회장, 양주용 농협군지부장, 이익희 재전고창중고사무국장, 김현순 여성단체회장, 모양회원, 관광객,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수산물 축제에서는 안대 쓰고 막걸리와 전어안주 먹여주기, 세발자전거 타고 심원김 먹기, 바지락 까기, 장어릴레이, 관광객 커플 4종 경기 등의 각종 게임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또 풍천장어잡기, 바지락까기 대회, 오감으로 느끼는 고창수산물 체험에 눈 가리고 아웅, 일딴 먹어봐, 복불복 죽느냐 사느냐 등의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풍천가요제와 축하공연, 태권도시범, 난타 공연이 열려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외에도 가족단위 체험객들을 위한 조개껍질 아트크래프트와 투명우산 꾸미기, 클레이점토 수산물모형만들기, 소금으로 색 꽃병 만들기 등을 실시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특히 이날 열린 고창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참바지락, 풍천장어, 새우, 동죽, 김, 죽염, 전어 등 고창의 9월 대표적 수산물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였다.

  • 고창
  • 김성규
  • 2010.09.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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