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0 군정계획…경제난 극복·행복 만들기 올인
"군민 모두가 잘사는 고창을 위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살기좋고 행복이 가득한 미래의 고창 건설을 위해 2010년을 사람에게 투자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고창군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난 극복과 행복한 고창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의 실천을 위한 군정업무 7대 시책을 수립, 올 한해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각 시책을 분야별로 나눠보면 다음과 같다.▲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먼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을 60% 이상 조기집행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취약계층 가스시설 리모델링, 귀농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1300개와 사회적 일자리 1500개 등 총 3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특히 고수면 봉산리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친환경 유망기업 유치 및 22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석정온천 관광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동학정신의 계승·보존을 위한 동학농민혁명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무장현 관아와 읍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며 읍성주변 문화 체험거리 조성 및 선운 해외동포 전통문화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금년 10월 군에서 개최되는 제 47회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고창체육관과 생활축구경기장, 항공레져스포츠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군민에게 양질의 체육시설 제공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다.▲ 경쟁력있는 친환경 농업육성부안면 용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635억원을 투입, 2013년까지 복분자 테마파크·연구소·농공단지·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등 복분자 클러스터를 조성한다.청보리 녹색산업클러스터, 갈곡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고추브랜드 육성사업, 과실브랜드 육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청정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농촌개발대학 운영과 지역특성화교육, 선진과학 영농기술의 보급, 농특산물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돈 버는 농어촌건설에 앞장선다.▲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정책저소득층 및 노인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사회참여 유도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며 아동 및 여성복지정책을 위해 '전국 제일의 아이 낳고 기르고 싶은 고창만들기'프로젝트를 수립한다.여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착사업의 전개, 여성자원봉사 활동의 지원 등을 아끼지 않으며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생활안정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자연과 조화 이루는 생명도시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장애인 휠체어 전용 휴양숲 조성과 고창읍 화산의 살림욕장 설치, 서해안 바람공원을 비롯한 녹색 휴양공간을 마련한다.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 걷기행사와 함께 예향천리 마실길을 새로 조성하고 명품 소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며, 고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운곡지구 생태습지를 조성한다.▲ 누구나 살고싶은 행복도시로선진 교통시설 개선을 위해 고창, 공음, 흥덕의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과 버스전용 정차구간 및 도시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한다.고창읍 소도읍 육성사업을 금년까지 마무리하고 반암권역, 질마재권역, 강선달권역 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또한 고창읍 월곡리 일원에 에너지 절감형 주택 100세대·보육시설·보건진료소 등을 포함한 농어촌 뉴타운을 2011년까지 조성한다.▲ 미래 생각하는 교육자치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일반형 방과후학교·으뜸인재양성사업·맞춤형 수월성교육 등을 추진한다.농어촌 공공도서관 건립, 군립도서관의 시설 확충은 물론 농산어촌 학교급식비 및 기숙사비를 지원하며 또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 보호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는 해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