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고창군민의 날 26일
제48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에서 이강수 고창군수, 김완주 도지사,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17개 축성참여 자치단체장, 몽골밧솜브리솜의 간바이르 다쉬 솜장 내외 및 사절단, 고석원·임동규 도의원, 서찬교 성북구청장, 이철형 동래부구청장, 정경찬 관악구청 행정지원국장, 오재영 고창교육장, 양주용 농협고창군지부장, 진남표 모양성제전회장, 박우정 재경고창향우회장 및 출향인사, 자매결연기관, 관광객,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경섭씨(61·전북발전연구원초빙연구위원)가 애향장을, 유정일씨(67·모범운자회장)가 공익장을, 조병률씨(67·유기농쌀연구회장)가 산업근로장을, 효열장은 오연자씨(67·고창읍)가 각각 수상했다.애향장을 받은 김경섭씨는 이날 고창여고 농악단 및 조선시대 병영문화재연팀과 함께 군청에서 고창읍성 공북루 앞까지 원님부임행차를 실시 한 후 이강수 군수를 대신해 대신해 효자·효부 표창도 실시했다.이와함께 천헌사 재일도민회장은 고창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고창 농특산품의 일본시장 진출에 크게 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 일본사회에 고창의 명예를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명예 고창군민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