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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MBC 꿈나무축구와 2010 윈터리그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서를 28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군의장, 전주 MBC 장태연 사장, MBC 꿈나무 축구재단 오창식 사무처장, 은희정 고창군생활체육회장, 조민규 고창군축구연합회장, 윤상중 고창군체육회전무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MBC(사장 장태연)와 MBC 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정근모)이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내년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80여개팀이 참가한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홍보 및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또한 유소년클럽간 친선교류를 통한 유소년축구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장태연 사장은 "이런 행사가 한번에 끝나지 않고 계속적으로 지속되도록 고창군에서 많은 도움을 달라"며"고창군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