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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제8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장려상 수상

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가 소방청이 주관한 ‘제8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정현경 성송여대원과 김길순 공음여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8회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는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전국 시·도 본부대표 19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 정현경 성송여대원과 김길순 공음여대장은 ‘당신도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강의 실력을 펼쳐 장려상을 수상했다. 라명순 서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정현경 성송여대원과 김길순 공음여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소방안전교육의 보급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열린 ‘제7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해 2회 연속 심폐소생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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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4 09:44

고창군가족센터, 제17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 개최

‘제17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가 22일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이문구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6개국 세계문화 체험부스,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네팔 외국인 근로자 공연, 베트남 전통춤, 일본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컨텐츠 내용으로 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다년간 다문화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김주현(고창읍)∙박래호(흥덕면)∙서정순(상하면)씨가 군수 표창을,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김은혜(고창읍)씨가 군의장 표창을, 고창군가족센터 통번역지원사 최향자(고창읍)씨가 법인대표이사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도전! 한국어 골든벨’을 열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3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장 대원스님은 “앞으로 너와 나, 국가와 인종 구별 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군은 현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창군가족센터를 통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다문화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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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4 09:43

고창군, 용계리 청자요지 천년도자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고창군이 ‘고창 용계리 천년도자의 위상과 성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1991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용계리 청자요지가 천년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일 청자가마유적의 절대연대를 제시한 ‘태평임술(太平壬戌, 1022년)명 기와편’ 등을 근거로 고창 도자문화 1000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해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를 비롯한 동아시아 초기청자 제작기술 및 변화양상과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중국 월요와 일본 도기 및 고려 청자문화에 대해 비교 연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윤용이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의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와 초기청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유산연구소 길의 기호철소장이 ‘문헌으로 본 용계리 청자의 형성과 발전’에 대해, 2부에서는 한성욱 자현도자박물관 관장은 ‘고창 천년도자의 성격’, 오영인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의 ‘고창을 중심으로 한반도 초기청자 제작에 대한 이해’와 이영덕 문화유산마을 원장의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중국 상림호월요박물관(上林湖越窯博物館) 황송송(黃松松) 연구원의 ‘중국 월요와 고려요의자기제작 기술 비교연구’ 및 일본 모리 타츠야(森達也) 충승현립예술대학(沖繩縣立藝術大學) 교수의 ‘9-13세기 일본도기와 고려청자에 보이는 중국청자의 영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희관 독립학자(전호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좌장으로 진정환(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박정민(명지대학교 교수), 정상기(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권혁주(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 조은정(고려청자박물관 학예연구사), 한혜선(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22일에는 고창 용계리 청자자요지(사적)와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도기념물), 고창 분청사기요지(사적), 고창 용산리 분청사기요지(도기념물) 등 고창의 주요 가마터등을 답사해 우리나라 도자문화의 메카를 한번에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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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4 09:43

고창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마무리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 제293회 임시회가 2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리정사 재현사업’,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장 16개소를 현장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조규철 의원, 부위원장에 이선덕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 의안심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고창군의회 사무전결 처리 규칙안 △고창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청년기본조례안 등 19건의 의안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정책 폐기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등 총 22건을 처리했다. 임정호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 과정에서의 지적사항이나 대안을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군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경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봉준장군 동상 건립과 관련하여 위치 선정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검토’ 및 ‘황윤석 실학도서관 명칭변경 검토’를 요구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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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2 08:18

고창농촌영화제, 개막 10일 앞두고 주요행사 대폭 축소 결정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고창농촌영화제가 개막 10일을 앞두고 사실상 폐지수준으로 대폭 축소됐다. “지역영화 활성화에 찬물을 끼었는 터무니 없는 결정”, “영화제 개최를 목전에 두고 협의없는 일방적 축소에 대한 해명 부족” 등 영화계, 영화제 위원회 및 관계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20일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창군이 지난 17일 영화제의 장편경쟁 부문 상영을 제외하고 개막식, 군민 With 시네마, 무비토크, 폐막식 등의 행사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조직위원회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올해 고창농촌영화제는 ‘고창, 영화와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 고창읍성 앞 근린공원에서 영화제 개막식과 한국장편경쟁 영화 상영, 관객과의 대화,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별다른 이유없이 개막식 10일전에 행사축소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다”며 “아무리 영화제가 군비로 운영된다 하더라도 사전 충분한 검토없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축소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해서는 않될 무책임한 행동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은 영화제라 하더라도 모든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갑자기 취소 수준으로 축소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더구나 합당한 사유를 설명하지 않고 ‘영화제를 축소하겠다'는 입장만 전달해 와 많은 의문이 남는다”며 “고창군이 영화계와 영화인들을 아주 우습게 보는 인상이라 무척이나 자존심 상하다”고 불쾌감을 들어냈다. 고창군 관계자는 축소 사유에 대해 “그동안 많은 예산이 투입된 반면 야외행사 및 관람환경의 특성상 군민의 호응도 및 참여도가 저조하고 공무원 위주의 참여행사로 진행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어 부득이 축소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답변했다. 한편 고창농촌영화제는 영화제 외에도 지역에서 영화 워크숍을 운영해 단편영화를 제작해 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유튜브 활용법을 교육해 지역 농산물 판로에도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농촌영화제를 통해 고창군의 문화수준과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된다는 평가가 있어 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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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2 08:17

고창군, 동호 국민여가캠핑장 시범운영

고창군이 동호해수욕장 소나무 숲에 캠핑장을 마련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고창군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은 캠핑사이트(5m·5m) 30면 규모로 취사장, 주차장(40면), 화장실, 샤워장,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14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운영된다. 당초 이곳은 불법 캠핑족이 몰리는 곳으로, 이들이 버린 쓰레기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악취와 소음, 주차 공간 독점 등 민원도 덩달아 늘면서 지자체가 나서 정식 캠핑장으로 조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고창군이 정식으로 캠핑장을 조성하며 관리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수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캠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했다”며 “새롭게 조성된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이 높은 수준의 편의와 차별화된 경관 등으로 고창만의 캠핑 관광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핑장 위치, 시설물 등 자세한 안내는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호 국민여가캠핑장 사무실(063-560-8695)에 문의하면 된다. 캠핑장 이용료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이며,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gochang.go.kr/reserve/ index.gochang)’에서 예약할 수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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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0 10:22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실무회의

고창군이 ‘고항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17일 노형수(부군수) TF팀 추진단장 주재로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 TF팀은 총괄지원팀과 모금홍보팀, 기금사업발굴팀, 답례품발굴팀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본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선 기부자들에게 증정할 답례품 개발과 홍보 방안, 기금사업 발굴 등과 관련된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답례품 제공이 가능하다. TF추진단은 기존 오프라인 홍보망을 총 가동한데 이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고창군만의 경쟁력, 차별성 있는 답례품을 발굴·개발해 출향 향우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도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에 따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한다. 노형수 부군수는 “‘2023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고창 지역사회에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의 제도다”며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TF팀이 솔선수범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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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9 10:14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 코리아둘레길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23일, 29일, 30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하는 고창 코리아둘레길 <걷는사람, 고창을 걷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23일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고운 모래사장이 있는 구시포에서 시작하여 명사십리 해변을 지나는 서해랑길 41코스를 걷늗다. 29일·30일에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보호지역과 마을길을 두루 거치며 갯벌을 따라 걷는 서해랑길 43코스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참가접수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맨투맨티, 머그컵, 서해랑길 뱃지 기념품과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하며 찍은 사진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고창의 서해랑길을 걷는 탐방객에게 지속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군내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고, 고창 서해랑길과 인접한 다양한 관광 자원을 재조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 가장자리 길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은, 비무장지대의 디엠지(DMZ) 평화의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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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8 09:31

고창군, 손화중 도소 등 동학유산 학술조사 최종보고회 열려

고창군이 손화중 도소 등 지역에 산재해 있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군은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동학농민혁명 비지정문화재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고운기 군 자치행정국장, 진윤식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군 관계자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동학농민혁명 3대 지도자인 손화중이 동학을 포교했던 성송면 괴치도소·양실거소와 손화중이 체포되었던 부안면 피체지, 동학농민군 숙영지였던 여시뫼봉 등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유바다 교수(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가 그간의 조사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논의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은 연구진의 보완·수정을 거쳐 최종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고운기 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반영해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윤식 이사장은 “손화중 유적뿐만 아니라 손화중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위해 무장기포지를 비롯해 전봉준 장군 태생지 정비 등 동학관련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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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8 09:30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품 이어져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고창군 사랑의열매봉사단 회원과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꾸러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자원봉사센터와 고창군 사랑의열매봉사단 이 주관하여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된 행복꾸러미는 1세트에 라면 40개들이 1상자와 30롤 화장지 1박스로 구성됐으며, 사랑의열매 봉사단과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중위소득 100%이내 저소득 가정 260세대에 지원된다. 고창군 사랑의열매봉사단 이혜숙 단장) “회원들 모두가 일상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창수박빵 임득선 대표가 고창 수박빵이 1만 세트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창수박빵 2400개(600만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임 대표는 공음면 출신 출향인으로 고창의 대표특산물 중 하나인 수박을 본뜬 ‘고창수박빵’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수박빵’은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를 원료로 향긋한 수박향과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앙금이 맛의 조화를 이룬다. 검은깨를 활용해 수박씨를 표현하며 먹는 재미와 맛의 고소함을 더했다. 수박빵은 각종 SNS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3개월 만에 1만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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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7 11:08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 발표회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 발표회가 20일 오후 8시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매년 3월 부터 6~7개월 간 고창농악 이수자들과 체계적인 농악 교육이 진행되는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의 대미를 장식하는 발표회이다. ‘2022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는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고창군이 후원한 가운데 ‘고창농악, 사람을 잇다’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군민 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농악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80명의 수강생이 판굿 기초반, 판굿 중급반, 고창농악 심화반, 태평소반, 부포놀이반, 통북놀이반, 설장구반에서 기초부터 심화과정 까지 총 7개반으로 개설, 운영되었다.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는 매년 3월이면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강습이 개설되어, 고창전통문화유산인 고창농악으로 함께 하는 이들의 문화예술 네트워킹을 돕고 실생활에서 농악라이프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는 만남의 즐거움이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8개월 간 분주한 일상에도 열정으로 함께 한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흥겨움과 추임새 가득한 발표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창농악보존회는 2023년도에도 고창농악전수관이 신명으로 들썩일 수 있도록 판굿기초반, 판굿중급반, 고깔소고춤반, 설장구반, 부포놀이반, 태평소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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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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