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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린이 생태지질체험 프로그램 ’지오드림(Geo-Dream)‘ 선정

고창군이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오드림(Geo-Dream)’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7월부터 지질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이 공모한 지오드림은 고창군을 비롯한 4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고창군은 지난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지질공원 체험프로그램과 탐방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의 협력기관인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오드림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생태‧지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공계 진로 유도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질공원 체험프로그램은 운곡습지 홍보관 내 지질체험 프로그램으로 화산비누만들기, 화산폭발 실험, 암석관찰 및 편광현미경 관찰, 지층샌드위치 만들기 등이다. 또 해설사와 함께 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역문화재인 윤도를 활용한 24방위 그리기 체험, 지층테라리움 만들기도 진행된다. 이성수 군 생태환경과장은 “지오드림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생태·지질학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2.06.08 09:14

고창군-해양환경공단, ‘구시포연안 오션뉴딜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고창군이 지난달 31일 2022년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주철 고창부군수, 해양환경공단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해양환경공단은 오션뉴딜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수립과 실시설계, 시설물 공사감독 및 사업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오션뉴딜사업은 해양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며, 해양기후변화 최 전선에 있는 연안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구시포연안 오션뉴딜사업은 2025년까지 4년간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구시포 국가어항 및 배후지역의 뛰어난 해양자원의 가치를 보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시설 등 주민밀착형 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연안항구의 탄소청정 선도모델 구축할 계획이다. 이주철 고창부군수는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최종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고창군만의 특색있는 사업목표와 실현방안을 모색하여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션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6.08 09:14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이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기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심 당선자는 “아쉽게도 이번 선거로 인해 진영이 나누어져서 많은 갈등과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런 갈등을 해결하는 것도 군수 당선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진영의 분들도 포용하고 모든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는 ‘고창원팀’이 되는 그런 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현재, 침체와 소멸위기에 빠져있는 우리 고창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취임하면, 시급한 현안으로 코로나19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고창의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일과 사회적 갈등 현안이었던 고수산단 도축업 입주 문제를 규정과 원칙에 따라 재검토하여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당선자는 기자 간담회에 앞서 김인호(전 고창군 부군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인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인수위는 7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운영된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2.06.07 12:46

고창예총, 단오야! 응답하라 단오맞이 예술공연

한국예총고창지회(회장 박종은)가 지난 3일 고창모양성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를 맞아 다양한 예술공연 행사를 열었다. ‘단오야! 응답하라’를 주제로 서봉식 코미디언의 진행과 고창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하늘땅두드림 대북공연, 고창민요팀 소리애, 안용선 독주 등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5일)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로 꼽혔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맞춰 조상들은 보리수확 감사와 여름철 건강 유지, 신체단련을 위한 의례를 지냈다. 또 액을 방지하기 위한 풍습과 한해의 풍년을 바라는 의례를 행했다. 유기상 군수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좋은 기운 받아서 세계 최고의 고창을 만들기 위해 백년, 천년 가는 먹을거리로 농업생명식품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도약시키고, 치유문화도시-고창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예총고창지회 박종은 회장은 “군민들로 결성된 민요팀과 색소폰 등 다양한 재능과 노력이 청정고창을 지켜내고 군민의 건강과 여름을 이겨낼 것이며 더 나은 지원으로 예술문화창달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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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6.07 10:08

고창군, 치매관리사업 전북도 평가 유공 우수기관 표창

고창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전북지역 2021년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2021년 치매정책사업안내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주요업무와 전라북도 치매관리시행계획 주요과제를 평가지표로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고창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국가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 기관과 연계한 치매환자, 의심자 등 고위험군을 찾아냈다. ‘치매파트너 단비지원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단비지원사업은 치매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어 찾아가는 치매 예방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8명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돌봄어르신 1422명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등 치매관리서비스를 받도록 해당 읍·면 보건기관에 연계했다. 또 돌봄어르신의 인지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법, 인지학습교재, 인지강화교구 등을 지원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하면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돌봄사각지대 없는 치매안전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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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5.30 09:51

고창군,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확정

고창군이 지난 26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5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와 견고하고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도시에 생태적 도시 브랜드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택된 인증제도다. 고창군은 운곡습지와 갯벌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4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 운곡습지는 수달, 담비 등 멸종위기종 포함 83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2014년에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며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관광지와 세계관광기구(UN WTO)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생태관광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 갯벌은 2010년 12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고, 검은머리물떼새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새 90종과 대형저서생물 225종, 염생식물 26종 등이 서식하는 해양생물 생태계의 보고다. 지난해 7월 ‘한국의 갯벌’로 우리나라 2번째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군은 람사르습지 지정 이후 주요습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지자체 조례 제정,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 고창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등의 복원 추진, 습지 가치 인식 증진 등의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확정으로 앞으로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상징 브랜드를 6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창 농특산품의 청정 이미지가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위상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소득창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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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5.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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