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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접수..신축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고창군이 노후주택 개량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의 대출한도는 신축 최대 2억원, 증축 최대 1억원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선택, 대출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다만,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의 경우에만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측량비가 30% 감면되고,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선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세대주로서 노후불량주택 수리를 희망하는 주민(기존주택 철거),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중 농촌주택개량사업 희망자가 해당된다. 특히 지난해부턴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려는 농어촌지역 농어업분야 입주기업과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이 추가됐다. 신청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9 15:41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설립 12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꾼다. 군은 7일 유기상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돌박물관 재개관 축하 행사를 열었다. 새롭게 바뀐 전시실은 디오라마(축소모형)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또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거석문명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사계(四季)를 160도 입체 콘텐츠로 소개하며 생동감을 더한다. 유물 전시 역시, 항온항습 밀폐형 진열장으로 보강해 3000년 전 청동기 유물의 진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시실에선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역사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열린다. 조선의 타임캡슐로 일컬어지는 이재난고,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출토유물,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유물 등 쉽게 볼 수 없던 유물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2008년 문을 연 고인돌박물관은 국내최초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군의 축조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동기 생활상을 재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2018년 1종 전문박물관 등록에 이어 2020년에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고인돌뿐 아니라 지역 전체 유물들의 보관전시관리 역할이 중요해졌다. 유기상 군수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9 15:41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설립 12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꾼다. 군은 7일 유기상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돌박물관 재개관 축하 행사를 열었다. 새롭게 바뀐 전시실은 디오라마(축소모형)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또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거석문명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사계(四季)를 160도 입체 콘텐츠로 소개하며 생동감을 더한다. 유물 전시 역시, 항온항습 밀폐형 진열장으로 보강해 3000년 전 청동기 유물의 진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시실에선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역사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열린다. 조선의 타임캡슐로 일컬어지는 ‘이재난고’,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출토유물’,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유물’ 등 쉽게 볼 수 없던 유물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2008년 문을 연 고인돌박물관은 국내최초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군의 축조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동기 생활상을 재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2018년 1종 전문박물관 등록에 이어 2020년에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고인돌뿐 아니라 지역 전체 유물들의 보관·전시·관리 역할이 중요해졌다. 유기상 군수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2.01.08 20:24

고창군,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접수..신축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고창군이 노후주택 개량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의 대출한도는 신축 최대 2억원, 증축 최대 1억원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선택, 대출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다만,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의 경우에만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측량비가 30% 감면되고,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선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세대주로서 노후·불량주택 수리를 희망하는 주민(기존주택 철거),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중 농촌주택개량사업 희망자가 해당된다. 특히 지난해부턴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려는 농어촌지역 농어업분야 입주기업과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이 추가됐다. 신청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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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1.08 20:23

고창군, 올 노인 분야에 786억원 투입

고창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올해도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분야 예산은 78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8.6%가 늘었다. 고창군의 노인인구는 1만9000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35%에 달해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매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1만6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해 노인 기본소득을 보장한다. 수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어 연금대상자와 지급액은 늘어날 예정이다. 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고창 복분자와 팥을 이용해 찐빵을 제조 판매하는 복분이찐빵 사업단,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지킴이 사업단 등 고창군만의 특색있는 효자사업을 운영한다. 주거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고창고령자복지주택 사업도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고령자복지주택은 128호(8평형 56호, 10평형 72호)가 들어선다. 1층에는 어르신 사랑방과 체력단련실 등도 마련된다. 코로나19시대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생활지원사가 고창관내 2272명의 어르신에게 주1~2회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도입해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선 7기 공약사업인 100세 장수어르신 만수무강 축하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그간 2019년부터 모두 33명(2019년 4명, 2020년 16명, 2021년 13명)의 100세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축하하고 장수 생활을 이어온 가족들과의 애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는 3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인 경로당 지원도 확대된다. 군은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개보수와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 쾌적한 경로당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턴 경로당 내 붙박이 쇼파 및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도비 지원을 받아 탄소 중립을 위한 방안으로 아산면 선양제경로당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한다. 유기상 군수는 주거, 생활, 의료, 여가, 인프라 등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친화 정책을 적극 찾아내 노인복지 1번지 효자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6 19:14

고창군, 올 노인 분야에 786억원 투입

고창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올해도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분야 예산은 78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8.6%가 늘었다. 고창군의 노인인구는 1만9000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35%에 달해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매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1만6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해 노인 기본소득을 보장한다. 수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어 연금대상자와 지급액은 늘어날 예정이다. 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고창 복분자와 팥을 이용해 찐빵을 제조 판매하는 ‘복분이찐빵 사업단’,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지킴이 사업단’ 등 고창군만의 특색있는 효자사업을 운영한다. 주거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고창고령자복지주택 사업도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고령자복지주택은 128호(8평형 56호, 10평형 72호)가 들어선다. 1층에는 어르신 사랑방과 체력단련실 등도 마련된다. 코로나19시대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생활지원사가 고창관내 2272명의 어르신에게 주1~2회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도입해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선 7기 공약사업인 ‘100세 장수어르신 만수무강’ 축하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그간 2019년부터 모두 33명(2019년 4명, 2020년 16명, 2021년 13명)의 100세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축하하고 장수 생활을 이어온 가족들과의 애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는 3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인 ‘경로당’ 지원도 확대된다. 군은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개보수와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 쾌적한 경로당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턴 경로당 내 붙박이 쇼파 및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도비 지원을 받아 탄소 중립을 위한 방안으로 아산면 선양제경로당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한다. 유기상 군수는 “주거, 생활, 의료, 여가, 인프라 등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친화 정책을 적극 찾아내 노인복지 1번지 효자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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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1.06 10:07

고창군, 청년농업인·후계농업경영 지원사업 신청접수

고창군이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청년후계농의 지원대상은 만18세~만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고, 선발 시 최대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청년후계농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시 최대 3억원 한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 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예비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을 발굴해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후계농 지원사업에 소외된 만40~45세 청년농업인을 위한 전북형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이외에도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 지원사업,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들이 이달 중 신청이 예정돼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5 18:31

강호항공고, 2021 전국 군 특성화고 평가 최우수학교 선정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김상일)가 국방부의 군 특성화고 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국방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 특성화 담당자인 최현숙 교사도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개교 군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군 특성화 사업운영, 사업예산 집행을 비롯해 졸업생 평가, 군 특성화반 재학생 졸업인증평가 등 다각적으로 실시했다. 강호항공고는 지난 2007년 산학군 기술인력 협력 육성사업에 따라 군(공군) 특성화 고등학교에 선정되어 실무 중심의 항공분야 맞춤형 교육으로 졸업과 동시에 공군항공 전문병으로 입대한다. 입대 후 의무복무 기간 21개월을 거쳐 별도의 시험 절차 없이 부사관(항공정비분야)으로 임관해 항공정비 경력과 기술을 축적하게 된다. 복무 중 상병부터 E-military-U 제도를 통해 인하공업전문대학교 항공기계과 학위를 취득하고 장기 부사관이나 산업체로 진출해 항공정비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호항공고는 항공분야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진로지도로 3년간 9급 공무원 19명을 합격을 비롯하여 공기업, 일반부사관 공채 시험에도 한해 3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으며, 2022년도 대학 진학에서도 항공대, 고려대, 전북대 등에 총 54명이 진학했다. 학생들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가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김상일 교장은 지난 14년간 군(공군)특성화 사업 고정익 정비분야에 13기 총 806명이 공군 항공기 정비로 입대하였으며 올해 2월에 67명이 입대 예정이다.며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산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전략산업인 항공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한 결과, 학생들의 진로가 더욱 안정적이고 다양해 질 수 있었다. 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5 18:31

고창군, 서해안권 생태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

고창 염전 개발 마중물 사업인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되면서 서해안권 생태관광 핵심거점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고창갯벌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자연 그대로의 살아 숨쉬는 청정 갯벌염전에서 만들어낸 명품 소금이다.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은 심원 염전부지에 염생식물원을 지어 봄부터 가을까지 칠면초, 함초, 비쑥 등이 초록과 분홍으로 물들이게 되며, 철새 체험관도 들어선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고창갯벌은 저어새와 검은물때새 등 수많은 희귀조류가 서식하고 철새가 쉬어가는 곳이다. 이밖에 전망대, 테마캠핑장 등 자연친화적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태관광자원으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최근 넷플릭스 등 세계적인 매체 등에 소개된 명사십리 해안 등 고창군만의 특화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해양 치유는 해수나 진흙,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각종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꾀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고창-부안을 잇는 국도77호선 노을대교 건립사업이 국토부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고, 내년 정부예산까지 반영됐다. 이로써 고창은 충남 태안반도와 새만금, 부안 변산, 전남 무안, 목포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관광권역의 핵심거점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노을대교로 인한 해양관광뿐 아니라 내륙 관광자원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인접 시군간 울력을 통해 도 전체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 서해안철도(목포-새만금) 건설, 선운산-변산반도 케이블카 설치 등 인근 시군과 함께 대규모 연계사업을 찾아 고창군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먹거리 프로젝트도 완성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등과 손잡고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체험학습벨트 조성사업 공동 용역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9년 연말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반영 시켰고 고창군의회로부터 2019년 공유재산 심의 의결 과정도 거쳤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인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돼 염전부지 개발에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4 19:00

고창군, 자원순환사회 민·관 공동 선언

고창군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고창군은 3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자원순환사회 선포식을 가졌다. 겸한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고창군 공무원과 군의회, 주민자치위원협의회, 7개 고창군 환경단체 등이 참석했다. 고창군∙군의회∙군민대표가 서명한 선언문에선 △폐기물 발생 억제 △지속가능한 생태적 전환 노력 △쓰레기 없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7개 환경단체는 자원순환 사회 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단체는 장바구니 사용, 아이스팩 재활용 등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Reduce), 한 번 더 사용하고(Reuse), 올바르게 재활용하는(Recycle) 자원순환을 널리 퍼뜨려 함께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고창군은 이달 중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고창군 자원순환정책실천위원회를 꾸리고,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MOU 체결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전북도내 군 단위 최초로 고창군 자원순환 기본 조례를 제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조례에서 고창군수는 사업자, 주민, 단체 등이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하는데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함을 명시했다. 사업자는 생활이나 산업활동에 필요한 제품원료재료포장재가 폐기물로 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하는 포장재 등을 분리배출이 쉽게 생산유통판매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유기상 군수는 아름다운 고창 본연의 청정함을 더 오래,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현재 우리 삶의 편리함보다는 미래의 환경보전을 더 생각하는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3 19:44

고창군, 보훈수당∙대상자 및 경로 이·미용비 지원 대상 확대

3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유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지원 대상자 확대 및 보훈 수당을 인상한다 또한 경로 이미용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서 만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한다. 군은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518민주유공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본인과 유가족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 호국보훈수당을 내년 1월부터 9만원(기존 7만원)으로 인상해 매월 25일 지급한다. 조례 개정에 따라 신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호국보훈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518 민주유공자증)과 본인명의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하고, 국가유공자 유족의 경우 국가유공자확인원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챙겨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경로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품위유지와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로 이미용비는 연 1회 고창사랑상품권(경로 이미용 전용) 6만원을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하며, 관내 이미용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2022년엔 올해보다 5,200명 늘어난 12,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비를 지원해 드릴 전망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3 19:44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입교생 모집

고창군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입교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952년 이후에 출생한 동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한 도시민이다. 다만, 타 지자체 체류형 또는 체제형에서 체류했던 입교생이나 중복신청자 등의 중복수혜자는 입교가 불가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교예정자는 오는 2월28일까지 계약과 입주를 완료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체류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입교자들에게는 작물에 대한 기초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선도농가 현장견학, 공동실습하우스와 공동텃밭 작물재배 경험, 고창군의 역사문화 탐방 등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지난해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선 모두 30세대 중 26세대가 입교해 약 200시간의 농업창업교육을 진행했고, 입교생 전원이 수료해 100% 수료율을 달성했다. 또 입교생 대상 정착률 조사에서도 26세대 중 19세대 32명이 고창군 정착을 결정해 73%의 정착률을 나타냈다. 이는 타 지자체 체류형 센터 평균 정착률인 55%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고창군은 2년 연속 정착률 1위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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