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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택건설사업 관계사와 업무협약 체결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 관계자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디오션시티에 공동주택을 시공하는 ㈜포스코 건설(대표 이영훈), 페이퍼코리아(주)(대표 권육상),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지회 군산시협의회(회장 박상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에서 시공 중인 주택건설사업 관계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 지역자재 80%이상 사용, 지역업체 하도급 70%이상 배정을 목표로 하고, 저소득층 주거안정지원 등 지역상생방안 협력, 군산지역에서 임직원 동아리활동 및 가족여행 등 후생복지지원, 입찰 담합 배제 및 공정 경쟁을 통한 공사 수주 등에 힘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마중물이 되어 관내 건설현장에 연쇄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A5블럭에 771세대(전용면적 84154㎡) 규모의 주택건설사업을 시공하며, 12월 중 입주예정자를 모집해 2023년 6월 입주 예정에 있다. 또, 인근 부지 A4블럭에 973세대를 현재 시공중에 있으며 이곳은 오는 2021년 10월 입주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4 17:15

군산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 가택수색... 동산 압류

군산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동산을 압류했다고 3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지역 내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176명으로 체납세액은 75억 원에 이른다. 이에 시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체납액이 가장 높은 2명(체납액 5500만 원)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체납자 A씨(전주시 거주)는 지난 2017년부터 군산시에 체납된 세액이 4100만 원에 달하지만 2018년 이후 자진납부 내역이 없으며, 여러 차례 납부유도에도 납부를 회피했다. 이에 시는 A씨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했으며, 고가의 미술품 2점을 압류했다. 또한 A씨가 운행하는 고급 외제차량이 불법 명의차량(대포차)임을 확인해 구청의 협조를 받아 번호판 영치 후 강제 견인했다. 또 다른 체납자 B씨는 본인 명의 부동산을 여러 개 소유하며 재산세 등 1900만 원을 체납해 왔으며, 이번 가택수색에서 분납을 약속해 확약서를 징구하고 850만 원을 징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회피하거나 위장이혼, 타인명의 사용 등 고의적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 지역을 불문하고 끝까지 추적하여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0.11.03 17:28

군산시·전라북도·㈜진에어·㈜제주항공 군산공항 활성화 협약

군산시와 전라북도㈜진에어㈜제주항공는 3일 도청에서 도민의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산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진에어와 ㈜제주항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전북도민의 항공교통서비스 제고와 지속 가능한 항공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군산~제주 노선이 중단됐으나 지난달 8일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1일 4회(오전 2회오후 2회)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 상황이다. 이들 항공업체는 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서비스 질 향상 및 판매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반면 군산시는 시내 일원 23개의 도로전광표지판(VMS),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산~제주노선 운항에 대한 홍보를 펼치며 협력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제주 노선이 지속적으로 운항돼야 향후 새만금신공항 건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시민들이 항공권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항공사에 요구했다면서 이와 별도로 도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강원도 지역에도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3 17:12

터덕거리던 ‘군산 말랭이 마을’ 내년 상반기 완공

사업 초기 방향이 모호하다는 지적과 함께 터덕거리던 군산 근대마을(말랭이 마을)이 내년 상반기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에 따르면 말랭이 마을 조성사업과 관련된 건축공사는 모두 완료했으며 현재 체험 및 전시시설에 대한 작업만 남겨두고 있다. 당초 올 연말까지 완공 예정이었으나 전시 부분을 맡은 업체의 사정 등으로 시기가 수 개월 늦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 추세라면 내년 3~4월에는 모든 시설 공사가 마무리돼 시민들에게 개방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군산시가 고지대 불량주거지의 정비 일환으로 매입한 신흥동 일대 주거시설물(28동)을 철거하는 대신 이를 활용해 체험공간을 만드는 내용이다. 이 사업에는 총 72억 원(국비 32억원도비 25억원시비 15억 원)이 들어갔다. 큰 기대 속에 출발한 사업이지만 그 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 동안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사업 당시 시는 이 일대 주변이 일본식 건물 위주로 발달한 만큼 우리 조상들의 삶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선인촌으로 조성하려고 했다가 명칭과 성격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면서 근대 (소설)마을로 바꿔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 중간보고회에서 근대마을이라는 사업 방향과 세부적인 시설들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군산시가 또 다시 수정 작업을 벌어야 했다. 결국 좁고 비탈진 골목길과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의 특징을 살려 달동네 추억의 공간인 말랭이 마을로 테마를 바꾸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선인촌과 근대소설마을을 거쳐 말랭이마을로 세 번이나 변경되면서 이 사업이 정체될 뿐 아니라 완공시기도 잇따라 연기됐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이곳 주요 시설은 단체관람객을 위한 오순도순 사랑방을 포함해 왁자지껄 잔치마당, 옛 모습을 갖춘 추억사진관, 신흥동의 역사를 담은 도란도란 이야기마당작가이야기 등이다. 이와 함께 예술마당1(군산 촬영 영화 상영소규모 공연장, 영화세트장)과 예술마당2(마을입주예술인 전시), 신흥양조장, 근대놀이마당 등도 함께 조성되고 있다. 이곳 말랭이 마을이 완공되면 인근 시간여행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으로 개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남은 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에 지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3 17:12

군산해수청, 국제 해양환경보호와 인권보장 앞장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해양환경보호 규제 이행 강화를 위해 외국적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분석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1월 1일부터 해양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산성비 등의 원인이 되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제한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환경 규제 조치인 IMO 2020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IMO 2020 준수를 위해 전국적으로 배기가스 저감장치 등이 설치되지 않은 선박을 대상으로 황 성분이 적게 함유된 저유황유 사용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선박은 해양환경관리법 제44조 및 제129조제1항제6호 등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실제 군산해수청은 지난 4월 장항항에 접안중인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 A호(5002톤)에서 선박 연료유를 채취한 뒤 12차 분석을 통해 황함유량(1.67%) 위반 사실을 적발한 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 서해권역에서 첫 번째로 선박의 연료유 규제 위반 사례다. 이후 군산해수청은 관련 사실을 수사기관 통보 및 해당 선박의 출항 정지 처분을 통해 보유중인 부적합 연료유 전량 육상 양륙 및 보관 탱크 세정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국제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공조해 체불된 선원 18명의 임금 및 식량조달을 해결 한 후 지난달 30일 출항을 허용했다. 홍성준 청장은 우리나라가 IMO A그룹 이사국으로서 다른 회원국에 국제협약 이행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항만국통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선박이 환경보호규제와 선원인권에 위반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3 17:11

군산시, 로컬푸드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군산시가 전국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지수를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지수화해 계량적으로 측정하는 로컬푸드 지수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시민모임이 시행했다. 로컬푸드 지수평가는 작년을 기준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분야의 △로컬푸드 기획생산(생산-소비) 촉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공공조달 △농가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참여, 공공정책 등 먹거리 거버넌스가 측정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비 예산확보 지원, 행정 내 전담조직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내년 군산 푸드플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군산푸드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예측 가능한 기획생산(생산-소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푸드플랜에 집중 투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푸드플랜 구축과 직거래 활성화 사업 중심으로 정책지원과 일간지 기획기사와 방송 인터뷰 등 언론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동우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로컬푸드 활성화에 발맞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푸드플랜 계획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3 17:11

법원 손에 달린 군산 목재 펠릿 발전소 운명

군산지역에 신규 목재 펠릿 발전소는 과연 세워질 수 있을까. 군산시와 군산 바이오에너지㈜가 목재 펠릿 발전소 건설을 두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쯤에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군산 바이오에너지㈜는 목재 펠릿 발전소 신규건설 불허에 불복해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중부발전이 함께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인 이 회사는 비응도동 군산2국가산단 발전소 부지에 5853억원을 투자해 200㎽ 규모의 목재펠릿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2015년 군산 바이오에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사업을 위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군산시가 지난해 4월 실시계획인가 불허처분을 내리면서 제동이 걸렸다. 시는 목재 펠릿을 연소할 때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는 만큼 환경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실시계획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반면 군산 바이오에너지㈜ 측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국제기구에서 공인한 환경친화적 바이오 발전을 불허한 것은 사실오인 및 법령해석의 중대한 하자 및 재량권을 남용한 부당한 처분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 고시를 들어 목재 펠릿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유연탄의 5%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군산시와 군산 바이오에너지㈜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법정싸움으로 번진 실정이다. 군산 바이오에너지㈜는 시의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 행정심판 및 불허처분 취소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다만 행정심판 및 법원 1심에서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현재는 항소한 상태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인 동시에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판시했다. 법원 최종 판결이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일정은 오는 25일 광주고법 전주부에서 2심 3차 변론이 예정돼 있고 이후 빠르면 연말쯤 2심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7월에 항소심과 관련한 변론을 마치려했으나 원고인 군산 바이오에너지㈜의 변론재개 요청을 받아들여 재판 일정이 뒤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산화력발전소신규건설저지 군산시민사회행동은 최근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군산발전소 건설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2 17:22

군장에너지·이테크건설·삼광글라스 합병… SGC 에너지 출범

SGC 에너지 군산향토기업인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투자사업부문, 삼광글라스 투자사업부문 3사의 합병 및 분할합병이 마무리돼 새로운 이름 SGC 에너지로 본격 출범했다. SGC 에너지는 SGC 출범 및 CI 선포식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업체는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청정 목질계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 열병합발전을 통해 군산산단 및 충남 18개 수용가에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 제천폐열회수발전소 및 논산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사업자다.SGC에너지는 사업부문 이외에도 투자를 담당하는 지주 부문이 운영될 방침이다. 계열회사의 투자 부문을 일원화해서 자본과 인력, 기술력 등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SGC에너지대표는 SGC에너지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지속성장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글로벌기업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SGC에너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GC는 사업지주사인 SGC 에너지(옛 군장에너지)가 주축이 되어 SGC 이테크건설(옛 이테크건설), SGC솔루션(옛 삼광글라스), SGC 그린파워(옛 SMG에너지), SGC디벨롭먼트(옛 SG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2 17:22

군산시, 온라인 군산짬뽕페스티벌 개최

군산 첫 짬봉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시는 동령길 일원(장미동)에 위치한 짬뽕특화거리에서 2020 군산 짬뽕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해 개최 예정이었던 짬뽕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 등 행사를 대신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특히 비대면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짬뽕특화거리에는 홍등과 네온사인으로 거리를 빛내며 짬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에서는 △짬뽕UCC 공모전 △100인의 짬뽕요리사 △군산갈래 챌린지 △짬뽕먹방의 달인 △거리 속 숨겨진 나의 한끼 △인생샷 인생짬뽕 △군산짬뽕거리 도장깨기 △군산짬뽕 컬러링 북 등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 참여한 프로그램들은 향후 심사와 추첨을 통해 상금과 군산사랑상품권 등이 지급 될 예정이다. 김영찬 군산시 위생행정과장은 축제 첫해에 온라인방식으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2 17:22

군산 비응 마파지길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군산 비응 마파지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 혼잡도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매체광고,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개방된 비응 마파지길은 옛부터 비응도 주민들이마파람(남풍)을 받는 자리라는 뜻에서마파지라고 불렀던 곳이다.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망대 쉼터와 함께 1.8㎞의 산책로가 조성됐다. 이곳 산책로는 푸른 바다 배경과 어우러져 포토존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며 전망대 쉼터에서는 확 트인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멀리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들과 수평선 넘어 서서히 지는 석양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 마음에 잔잔한 위안을 줄 뿐 아니라 어둠과 함께 찾아오는 은은한 조명은 밤바다와 어우러져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 같은 아름다운 풍광과 경치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을 다녀온 방문자들은 군산지역 또 하나의 힐링장소라며관광객들에게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곳이라고 호평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응 마파지길 진입로 찾기가 쉽지 않다며 구체적인 안내표시는 물론 내비게이션 등록 작업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응 마파지길은 언택트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가족이나 연인이라면 꼭 한 번 들러 봐도 좋을 곳이라며향후 부족한 부부은 보완하며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41억 5000만원 투입된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 조성사업은 새만금 및 비응항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욕구 충족 및 해양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1 17:44

군산시,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 지정

군산시가 외교부 정부 혁신 과제로 시행 중인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지난 7월 전국 7개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시작으로 지난달 29일부터 군산시를 포함한 48개소에서 확대 운영되고 내달부터는 전국에서 시행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는 일반 전자여권 발급 기록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정부24(http://www.gov.kr)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병역 미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는 직접 민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여권용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사진 파일 규격에 맞지 않는 경우 접수가 진행되지 않거나 반려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여권은 본인이 지정한 수령 기관을 방문해 지문과 안면인식 등 본인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문용묵 군산시 열린민원과장은 여권 발급을 위해 창구를 방문하는 횟수를 줄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민원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1.01 17:44

군산시 BTL하수관로 현장 실태조사 완료… 연말 최종 결론

군산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장기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 현장 실태조사가 마무리됐다. 군산시 BTL하수관로 공동전수조사단(단장 서동완)은 사업구역 내 하수관로 약 100㎞구간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체관로 114.3km 중 지난해 실시한 주요핵심구간 6.9km를 제외한 나머지 107.4km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 민관합동공동전수조사단을 구성착수한 후 5개월 10일에 걸쳐 이뤄졌다. 조속한 전수조사를 위해 시내권역과 읍면권역 2개조로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사업구역내 맨홀상태높이, 사다리설치 여부, 관로현황(관경관종연장) 및 관로내부상태 등 적정 시공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조사결과 1400여개소의 이상부위(침하파손 등 300여개소토사퇴적 등 1100여개소)가 잠정 확인됐다. 조사단은 앞으로 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단체 및 CCTV조사업체 등과 논의를 거쳐 이상부위 항목 및 개소수를 확정하고, 시공자료 비교검토를 통해 공사비 편취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까지는 최종 조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군산시에 제출할 방침이다. 서동완 조사단장은 신속하게 시공상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해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요구를 함으로써 유지관리비용을 최소화하고, 공사비 편취여부가 확인 될 경우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 장기의혹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실시한 1차 전수조사에서 10개항목 137개소 구간이 개량 및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올해 2월 시정기한(9월 26일)내 시정조치를 완료할 것을 사업시행사측에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정기한이 만료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실시협약에 근거해 시정기한 익일인 2020년 9월 27일부터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29 17:20

군산 서해대학,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서해대학이 4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잇따른 시정요구 명령과 폐쇄 계고에도 대학 측의 이행 능력이 전혀 없어 폐교에 무게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해대학 측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9월에 이어 이달에도 시정요구 이행을 촉구하는 계고장을 보냈다. 이 계고장에는 시정요구 미 이행 시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폐쇄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교육부는 지난 2015년 서해대 학교법인인 군산기독학원에 횡령액 보전 등 시정을 요구 한 바 있다. 시정요구 내용은 △수익용 기본재산 등 총 146억 원 횡령액 보전(전 이사장 출연 수익용 기본재산 75억 원기존 수익용 기본재산 9억 원교비적립금 62억 원) △정상화조건인 개방이사 선임을 위한 학교법인 정관변경 △결원 감사 2명 선임 등이다. 이에 서해대학은 감사 선임을 이행한 반면 나머지 두 건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는 정상 운영은 물론 재정 악화로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교수와 전임교원직원 등에게 지급하지 못한 임금만 무려 대략 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학사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올 초 등록한 신입생 11명도 받지 않은 상태다. 결국 교직원들이서해대학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올해 교육부에 학교 폐교를 건의했으며, 군산기독학원 역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뜻에 동의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통상 세 차례에 걸쳐 계고장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내달께 최종 계고장이 통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슷한 위치에 있던 동부산대가 시정 명령 3회 미이행 및 재정난 극복 방법을 찾지 못하면서 지난 8월 폐쇄 결정이 내려진 것처럼 서해대도 같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해대학의 시정 요구가 끝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마지막으로 청문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2월에 폐교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내년 졸업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재학생 40명휴학생 150명 정도)들은 다른 학교로 편입학하게 된다. 서해대학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교육부의 시정요구 이행이 불가능하다며 안타깝지만 폐교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대학은 지난 1973년 12월 군산전문학교로 설립됐고 1977년 군산실업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1979년 1월 정식 전문대학으로 승격된 뒤 1993년 군산전문대학으로, 1998년 서해대학으로 잇따라 교명을 바꿨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29 17:20

군산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시범운영

연안해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는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고립, 추락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으로 구성되는 연안안전지킴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군산 관내에서 발생한 고립사고는 총 27건(50명)으로 이 중 약 37%에 이르는 10건(17명)이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에 위치한 쥐똥섬과 장자도 인근의 갯바위에서 발생했다. 이에, 해경은 이 두 곳을 시범 구역으로 선정하고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지도 업무 보조에 나서게 할 방침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역 특성과 지형지물에 밝은 지역주민으로 위촉되며, 이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한 달간 주 2회, 매회 2시간 이내로 지정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또 순찰활동과 함께 안전계도와 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초동 구호조치와 같은 신속한 구조지원 업무도 맡는다. 김인 군산해경 해양안전과장은 바다에서 여가를 즐기는 활동객이 늘어남에 따라, 연안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29 15:49

군산시·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토론회 개최

군산시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이수인)가 군산공설시장 여성교육장에서찾아가는 지역 여성정책 토론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및 여성 정책 지원책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군산시의회 정지숙 의원, 송미숙 의원, 김영자 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여성단체 회원들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젠더정치연구소 권수현 대표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구 후보의 성별 균형 법제화 방안 △국회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의회에 분산하는 방안 △지방의원의 후원금 모집 허용 △정당 내 의사 결정 기구의 성별균형제도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정지숙 의원은 여성 후보 및 자원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선거 폭력과 성희롱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며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양성 평등의 실현은 물론 정책 결정 과정의 정당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숙 의원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정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여성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 및 정치적 관심을 위해서는 정당에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의견을 개진했다. 김영자 의원은 여성인재 양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당과 지역 여성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0.10.28 17:05

새만금개발공사 “육상태양광 개발이익 수천 억 챙겨”...도덕성 ‘도마’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가 새만금육상태양광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매립면허권 이용료로 컨소시엄사에게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을 부담하는 사업제안서를 제시토록 유도해 논란이다. 더욱이 새만금개발공사는 컨소시엄사로부터 받는 재원(개발 이익)에 대한 구체적인 사용 계획 및 사업제안서 등에 대해서도 비공개 원칙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어 공기업의 재원조달 및 사용처에 대한 투명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5월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새만금내부개발 재원 조성이 높은 자및총사업비가 낮은 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제안서 평가 배점표를 보면 총 70점의 경제성평가 중 새만금 내부개발 재원 조성에 대한 기여도에 가장 높은 25점을 부여했다. 아울러 매립면허권 이용요율은 새만금개발공사 내부규정에 따르도록 적시했다. 이 같은 공모조건에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에 참여한 A컨소시엄사는 새만금개발공사에 총 1300억 원(일시불 300억, 연간 50억씩 20년간 1000억), B컨소시엄사는 500억 원의 매립면허권 이용료를 지불하는 안을 각각 제시했다. 결국 1300억 원을 제시한 A컨소시엄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에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C컨소시엄사 또한 매립면허권 이용료로 약 500억 원을 지급하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새만금개발공사의 개발이익 극대화를 위해 매립면허권 이용료를 가장 높게 제시한 컨소시엄사가 선정되도록 유도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컨소시엄사가 사업 수주를 위해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지만, 금액이 과도했다면 새만금개발공사가 이를 조정하거나 사전에 상한액 기준을 공고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새만금개발공사는 육상태양광 사업은 애초 새만금 내부개발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이다. 새만금 민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개발공사는 업체들이 과도한 금액을 제시했음에도 이를 수용했으며, 이를 놓고 볼 때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해 얼마나 많은 재원을 조달했는지 이 재원은 어떻게 집행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며 "개발공사는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을 내부개발 등에 활용하겠다지만 지역민을 위한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사용처도 계획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은 내부개발 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라는 목적에 맞도록 컨소시엄사의 사업제안서를 평가에 반영했다면서그 중 현재가치로 환산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컨소시엄사를 선택했으며 협약서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용료에 대한 정확한 사용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새만금 내부개발에 재투자하게 되며, 향후 사용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0.10.28 17:05

군산시, 고병원성 AI 방역 강화

군산시가 고병원성 AI 방역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21일 천안 봉강천에서 야생조류 분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에 따라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의 AI차단을 위한 차단방역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역대책은 본격적으로 남하하기 시작하는 철새로 인한 AI 전파와 가금농가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먼저철새도래지 인근을 드론살수차방역차 및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철새도래지내에서 낚시행위 및 방문객을 통제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통제초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축사 주변에 생석회를 살포해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고, 축사내부로 차량 및 사람 진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다만 필요시 소독을 철저히 한 차량만 축사내부로 출입이 허용할 예정이다. 시는 소규모 가금농가의 방사사육금지, 개인 간 산닭의 판매이동금지, 전통시장내에 중추의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전담공무원을 통한 가금사육농장의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해 의심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양현민 군산시 농업축산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청정도시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농장 출입 차량사람의 통제 및 소독 등 농가 단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6월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로 현재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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