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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전북지점 “처음처럼 소주는 일본 제품이 아닙니다”

롯데주류 전북지점은 지난 4일과 5일 전북권 대학생(전북대전주대원광대군산대)들과 함께 처음처럼 진실 알리기 전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처음처럼이 일본제품이라는 오해의 소문이 돌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점 임직원과 대학생 29명은 4일 군산시청에서 롯데주류 군산공장까지 약 12km를 도보로 이동하며 군산지역 주요 상권들에서 처음처럼이 일본제품이 아님을 적극 홍보했다. 이후 익산으로 이동해 익산역부터 부송공원까지 걸으며, 진실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5일에도 전주 한옥마을과 롯데주류 전북지점 사업장 구간에서 같은 행사를 추진했다. 롯데주류 전북지점은 3년 전부터 지역 대학생 홍보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길거리청소, 봉사활동 등으로 전북권내 CSR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주류 전북지점 관계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처음처럼이 마치 일본 제품이라고 여겨지고 있어 유감이라며 계속해서 처음처럼의 진실 알리기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지난 1945년 설립된 군산의 백화양조부터 현재까지 오랜 역사를 가진 향토기업으로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비롯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06 14:44

군산시, 돼지열병 청정지역 사수 총력

군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초소를 점검하며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달 17일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최초 발생한 뒤 일부지역까지 확산된 상황으로, 전북지역은 위험이 크지 않으나 잠복기 및 차량에 의한 전염 등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다. 군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과 경계지역인 금강하구둑(서천군산)에 거점 방역초소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2개소의 거점 방역초소에서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은 지난 1일 시민의 날에도 불구하고 군산시농업기술센터내 가축방역상황실 및 동우 앞 거점소독초소, 금강하구둑 거점소독초소등 주요 방역관련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밀집사육단지인 서수양돈단지의 이동 통제초소 운영에도 각별히 신경 쓰도록 지도했다. 김병래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은행정력을 총동원해 철저한 사전대응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양돈농가에 1일 2회 철저한 소독과 예찰, 외부인과의 접촉 최대한 자제, 축산농가 모임(친목모임포함) 전면금지 하는 등 ASF 예방에 적극 대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06 14:44

군산시·공무원노조, 노사화합 위해 머리 맞대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은 지난 2일 노사협의회를 갖고 2018년 단체교섭 내용 점검 및 추가 쟁점사안 등을 살폈다. 이번 협의회는 총 15개 의제(보고안건 2추진사항 점검 및 이행 실태 5추가 요구사항 세부과제 7신규 안건 1)에 대한 노사 양측의 입장과 요구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2018년 교섭 미진사항 및 추가 안건 11건에 대해서 노측의 요구를 사측에서 적극 수용했으며, 부당민원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원처리부서 청원경찰 배치건은 장기 검토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벤치마킹 추진을 위한 국내 선진지견학 실시는 2020년 단체교섭 의제로 보류하고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상윤 위원장은 조합원 사기 진작을 위해 2018년 단체협약을 통해 요구한 노조관련 예산이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되는 문제를 비롯해 원칙과 기준이 없는 타 기관 전입 전출 시행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상대적인 박탈감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조합 등 다양한 경로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 연이은 태풍과 시민의 날, 시간여행 축제 등 각종 비상근무와 축제 행사에 근무자로 동원되어 밤낮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해줄 것과 민선 7기 시정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 시 행정 현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실국장 및 노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임준 시장은 예산 확보를 위해 해당 업무 국소장 및 과장 중심으로 시의회 등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입 전출 제도의 세심한 검토는 물론 직원 특별휴가 부여 건은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 조직개편 등 직원들 근무환경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외부 용역보다 조직내부 TF팀을 구성할것이라고 답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06 14:44

군산 시내에 내부 훤히 보이는 성인용품점 ‘눈살’

엄마, 저기는 뭐하는 곳이에요? 최근 어린 자녀와 함께 군산 최대 중심지인 수송동을 찾은 주부 이모 씨(35)는 (딸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딸이 궁금 한 표정으로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투명 유리로 된 성인용품점. 내부가 훤히 보이는 성인용품 가게에 깜짝 놀란 이 씨는 순간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몰라 그 자리를 황급히 피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해야 했다. 이 씨는 선정적인 문구들이 그대로 노출된 성인용품점으로 인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나쁜 영향을 받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도심 한복판에 내부가 보이는 24시 무인 성인용품점이 문을 열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은 기존 외부를 가린 성인용품 판매점과 달리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안에 뭐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할 정도다. 성인용품에 대한 홍보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이를 규제할 방안도 없다. 실제 지난 3일 찾아간 이곳은 24시 무인 성인용품 판매점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었다. 외부에는 성생활 편의점이라는 글귀가 쓰여 있고, 콘돔이나 남녀 속옷차림의 스티커도 부착된 상태다. 특히 유리창 너머 가게 안에는 각종 성인용품과 함께 000밤 선사해줄게, 안전하게 00보내줄게 등 등 낯 뜨거운 문구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신분증(성인) 인증만 하면 누구나 입장가능하다. 이 때문에 미성년자들이 성인 신분증을 도용하면 별다른 제재 없이 이곳을 들락거리거나 성인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가게 외부 그림이나 눈에 들어오는 문구들이 자극적이어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및 탈선도 걱정되는 대목이다. 인근 상인 김모 씨(42)는 이곳은 젊은이들은 물론 청소년들도 자주 오는 곳인데 아무리 성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며 가림막이라도 설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무엇보다 이곳 성인용품점과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4학년 자녀를 둔 김모 씨(40)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시설이)교육적으로 좋을 리 없다면서 밖에서 내부가 보이는 성인용품이 도심 한복판에 있는 것은 다소 부적절해 보인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성인용품점은 현행법상 지자체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자유 업종으로,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자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다보니 군산시 역시 단속할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03 15:58

군산시,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추진

군산시가 건전납세 풍토조성과 공평과세 구현을 위한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모든 납세자들에게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이미 압류된 부동산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인 경우도 협조 하에 전국 금융재산 조회 후 압류 및 추심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기록정보등록 및 명단공개 추진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가장 큰 체납세목인 자동차세 체납(전체 체납액의 22.6%)을 줄이기 위해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집중 추진하는 한편 해당 차량에 대한 인도명령 및 공매도 나설 계획이다. 다만 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나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지속적인 관리를 병행하기로 했다. 김성희 군산시 시민납세과장은 이번 일제정리의 목적은 체납 지방세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의 면도 있으나, 세금은 시민 누구나 납부해야 한다는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한층 상향된 체납세 일제정리 추진단을 구성해 11월말까지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03 14:36

군산시의회, 2019년 남은 의사일정 확정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시의회는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22회 임시회 일정과 제2차 정례회 회기기간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등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확정하고 의원발의 7건과 군산시 적극행정운영 조례안 등 총28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제222회 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개최할 것과 제2차 정례회를 11월12부터 12월20일까지 39일간으로 확정했다. 또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11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했다. 오는 11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222회 임시회에서는 2019년 업무추진 실적 및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정지숙김영일김중신조경수박광일김우민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과 군산시 적극행정운영 조례안 등 2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등 민생관련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중신 운영위원장은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각종 안건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9.10.02 14:32

군산시, 고군산군도 미등록 이륜자동차 합동점검

군산시가 고군산 군도 일원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이륜자동차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용신고 홍보와 함께 합동단속에 나섰다.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륜자동차 사용(보험)신고 홍보 및 점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군산시 선유파출소 소속 경찰들과 고군산군도를 관할하는 옥도면사무소 직원들도 함께했다. 차량등록사무소에 따르면 미등록(무보험)된 오토바이로 사고를 내면 그 책임은 사업주는 물론 사고를 낸 미등록(무보험) 오토바이의 운전자인 관광객이 책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오토바이에 올라타기 전 반드시 보험등록 및 가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스쿠터(50cc 미만 오토바이)도 보험가입, 번호판 부착이 돼야 운행이 가능하다. 미등록(무보험)된 오토바이를 운행 중 적발이 되면 사고 유무와 관계없이 운전자는 50만원의 과태료와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형석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홍보와 합동점검은 미등록(무보험) 이륜자동차로 인해 한순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뺏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법 집행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02 14:32

군산시, 태풍 ‘미탁’ 피해 최소화 총력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군산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시속 22km안팎의 속도로 이동하며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 3일 새벽에 전남 해안에 상륙,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태풍 미탁 대처상황을 사전점검 한데 이어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인한 호우강풍풍랑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빗물받이 청소, 급경사지의 산사태와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축대옹벽 등 안전시설물 점검하는 한편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조 등 배수시설물을 재정비 했다. 해안 도서지역에 40~50m/s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예방을 위해 연안어선의 대피명령과 소형어선의 인양조치, 양식시설 사전대비 지도를 완료했다. 또한 공사장 주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시설과 안전펜스의 고정상태, 고층의 자재 적재 등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며 태풍 피해 발생 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풍수해 재난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신속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02 14:32

군산시, 청년창업가 투자 생태계 조성 ‘박차’

군산시 청년창업센터는 최근 센터 사무실에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관 및 엔젤 투자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창업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비피 메이커스랩 대표와 수도권 40여개의 엔젤 투자클럽으로 구성된 코리아 엔젤스 협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업무협약은 군산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아이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엑셀러레이팅과 초기 단계 자금부족을 해결하는 엔젤투자자 유치를 처음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협약기관인 비피 메이커스랩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며 4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창업가 육성 전문 기업이다. 또한 코리아 엔젤스 협동조합은 40여개의 엔젤투자클럽 기관이 공동 참여해 크라우드 펀딩, 엔젤투자, 기업발굴 IR대회 등의 초기창업가들을 위한 엔젤투자 문화를 선도하는 협동조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도권 유관기관과의 협약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의 역량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금을 투자받아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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