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조촌동과 구암동 일부지역에 대해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공모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0년도 정부예산안 기준 도시지역은 총 120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이 예정돼 있으며, 선정 시 최대 50억원까지 사업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 시 70억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주민추진위원회 구성·주택 및 기반시설 기초조사·세부계획 수립 등 내년 1월 말 공모 접수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민 안전에 직·간접 위협을 초래하는 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담장과 같은 노후 위험시설에 대해 정비도 할 수 있다.
또한 CCTV 설치·도시가스 인입·상하수도 정비 등의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복지를 지원하는 휴먼케어사업도 진행된다.
특히, 취약계층에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창호단열 등의 집수리 지원이 가능해져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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