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말 준공된 ‘군산시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이곳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관련 공무원들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남 장성·영암을 비롯해 전북 무주, 경남 고령·밀양 등에서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및 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청취했다.
우수사례 답사를 위해 군산시에 문의전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등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지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중동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중동 서래마을이 가지고 있는 당산제·서래장 등 고유의 역사 문화적 특성을 살려 추진됐다.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기초생활기반시설인 공용주차장과 소공원, 지역 특징을 담은 벽화 등이 조성됐다.
거점시설인 중동복합커뮤니티센터는 중동작은도서관, 공동작업장, 마을 카페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에게 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쉼터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중동복합커뮤니티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마을단체 서래포구마을(위원장 김정화)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 사업에 대한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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