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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예산편성 앞두고 시민 의견 듣는다

군산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들 의견을 반영한다.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시민참여 예산제도는 본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설문조사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는 제도이다.설문조사 내용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17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관계부서에서 시급성, 공익성, 실효성 등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산시 시민참여예산위원도 공개 모집한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높여줄 군산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더불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간단체의 추천을 통해 9월 4일까지 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10월부터 분과별 위원회 등 정기회의를 통해 2018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11월 중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서를 의회에 함께 제출할 예정이다.군산시 관계자는 “투명한 예산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선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들의 다양한 의견이 매우 소중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설문지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군산
  • 문정곤
  • 2017.08.30 23:02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설계파고 기준 적절성 논란

국내 최초의 관광 어항인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이 다음달 발주될 전망이다.그러나 오는 2020년 완공될 이 사업의 방파제 축조와 관련, 지난 2005년도 설계파고 기준치를 적용함에 따라 설계파고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50여억원으로 기존 방파제 50m를 제거하고 서방파제 270m와 동방파제 80m를 축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태풍 내습에 의한 항입구와 항내소란 발생으로 항내 수역의 이용성과 안전성이 저하돼 항내 정온도를 개선하고자 시설보강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된다.그러나 이 사업은 어항 이용자인 요트및 낚시어선협회로부터 비응항은 서측 파향에 의한 피해가 없는 만큼 남서풍계열 파랑의 차단을 위해 항 입구부에 남방파제만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민원에 직면했다.해수청은 이에따라 사업의 객관성 확보및 민원 이견해소를 위해 제 3의 전문기관인 (사)한국해안해양공학회에 이 사업의 설계 결과및 민원인 제시안의 적정성 등에 대한 자문을 의뢰했다.해수청은 이달말로 자문이 완료되는 대로 자문결과에 따라 보완사항이 발생될 경우 공사에 반영키로 하는 한편 지난 6월 사업추진설명회 당시 현 설계대로 공사를 조속히 발주해야 한다는 대다수의 의견에 따라 다음달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 그럼에도 이 사업은 해안구조물의 설계때 적용하는 기준파랑인 설계파고가 지난해 공표되지 않아 지난 2005년 당시의 설계파고 기준치를 적용하면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이달말 민원에 대한 자문과 함께 환경영향평가협의가 완료되는 만큼 9월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발주가 이뤄지는 대로 3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말 완공된다.

  • 군산
  • 안봉호
  • 2017.08.30 23:02

은파관광호텔 공사 재개 하세월

최고급 호텔로 짓겠다던 애초 약속과 달리 군산 은파관광호텔이 수년째 흉물로 방치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군산시에 따르면 시행사인 시엘티개발은 지난 3월 은파관광호텔 사업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10년 만에 재착공에 들어갔지만, 불과 한 달만에 공사를 중단한 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시엘티개발 측은 올해부터 금융권의 PF(부동산개발 자산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됐고 여기에 군산지역 경제 위축과 사드 배치로 중국 관광객이 줄면서 관광 진흥기금이 축소돼 이에 따른 설계변경을 위해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현재 산비탈면 옹벽보수와 하수관거 시공을 완료한 상태로 9월 중 재착공에 들어가 호텔 진입도로에 대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애초 시엘티개발은 관광기금 300억 원과 자체투자 180억 원 등 총 480억 원을 들여 도내 유일의 5성급 관광호텔을 지을 계획이었다.그러나 금융권이 지역 경제 위축 등을 이유로 사업규모 축소를 요구, 관광 진흥기금이 100억 원가량 줄면서 또다시 설계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시공사 측은 15층을 10층으로, 객실 145실을 100실로 축소해 이르면 이달 말까지 군산시에 설계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설계변경이 승인되면 9월 중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중순쯤 준공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수년째 호텔 건립이 중단되고 군산 대표 관광지인 은파호수공원의 미관을 해친다는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군산시도 업체측에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군산시 관계자는 경기가 호전될 것을 대비해 건축물 구조와 기반시설물에 대한 확장을 염려에 두고 설계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9월 중 사업변경과 건축변경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은파관광호텔은 지난 1999년 은파관광개발주식회사가 군산시로부터 은파호수공원 인근 3만1137㎡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관광호텔 사업승인을 받아 2002년 9월 착공에 들어갔지만 2007년 5월 시공업체의 부도로 공사가 전면 중지됐다.이후 수차례 유찰 끝에 2014년 1월 김제관광개발(주)과 (주)엠에이가 30억7000만원에 부지와 건축물을 경매받았고, 사업자인 김제관광개발은 시엘티개발로 상호를 변경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7.08.29 23:02

군산시간여행축제, 확 달라진다

2017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시간여행마을(영화동~월명동) 일원에서 개최된다.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참신하고 알찬 구성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축제가 펼쳐지는 근대역사박물관의 주 행사장부터 시간여행마을로 이어지는 구영 2길과 구영 6길, 중앙로 일부 구간의 차 없는 거리(차량통제)가 처음으로 추진된다.또한 행사 시간을 밤 10시까지 확대하고 초원사진관의 미디어 파사드쇼와 천막극장, 선창가 주점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 도 새롭게 선보인다.시간여행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퍼레이드 구성은 일제 강점기 항일투쟁의 관점과 3.5만세 콘셉트에서 탈피, 1930년대 그 시절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아 진행된다.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찾은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빽투더 1930s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고, 1930년대 시대적 배경의 미션(쌀의 수탈을 막아라-태극기를 지켜라-독립군을 보호하라)수행과 독립자금 전달, 독립훈장 수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도 2017년에서 출발해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시대적 상황을 시간여행 터널에 담아 보여줄 근대, 이야기 속으로와 1930년대 커피문화를 체험하는 전국 최초 1930's 가비(coffee)이야기를 담은 색다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 군산
  • 문정곤
  • 2017.08.25 23:02

군산항 자동차 수출 부진 지속

올들어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상황이 심각하다. 특히 한국GM과 현대자동차및 기아자동차 3사의 군산항 수출이 매우 부진함을 보이면서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안겨줄 것으로 우려된다. 군산해수청이 분석한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8만9400여대로 지난해 동기의 67%에 머물렀다. 한국 GM이 1만4300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1%, 현대자동차가 2만1600여대로 91%, 기아자동차가 3만9200여대로 58%에 그쳤다. 한때 연간 20만대 가까이 군산항에서 수출했던 한국 GM의 경우 지난 2013년까지 매년 10만대 이상의 수출을 지속하다가 2014년부터 5만대선으로 크게 떨어진 후 수출물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현대자동차는 군산항의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 2015년 3만6600여대로 최고에 달했지만 지난해부터 주춤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기아자동차 역시 지난해 최초로 10만대가 넘는 물량을 군산항에서 수출했지만 올해는 지난 7개월동안 수출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수준으로 격감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해외 수출부진과 함께 평택·광양·목포·울산항 등이 자동차 환적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어 군산항의 수출물량 감소세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군산항의 한 관계자는 “사드의 영향으로 자동차의 중국수출 등 해외 수출이 호조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국내 항만간 환적자동차 유치경쟁으로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은 현재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7월말 현재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1062만여톤으로 지난해의 95%수준에 그쳤으며 입출항한 선박수도 86%인 1972척으로 2000척을 밑도는 등 군산항 경기가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7.08.25 23:02

군산 경기 침체 장기화 속 실업급여 부정 수급 '급증'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군산지역의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3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따르면 8월 현재 지역내 부정수급자 적발 건수는 143명에 수급액은 3억9300만 원(추가징수액 포함)에 달한다.이 같은 집계는 지난 2015년 135건에 9417만 원, 2016년 160건 1억4560만 원보다 2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불과 7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부정수급자 수와 수급액을 초과할 정도로 부정수급 사례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을 비롯해 산업단지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자수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아르바이트와 일용직 등 단기 소득에 종사하면서 신고의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대부분은 취업 후 취업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수급 기간 중 단기 아르바이트 등의 추가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채 근무하다 적발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는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하다 적발되면 지급받은 실업급여를 반환해야함은 물론, 부정수급액에 대해 100% 추가 징수한다”며 “군산지역의 경우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실업급여 부정수급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내 실업급여 지급액은 2015년 8498명(326억8500만 원), 2016년 8436명(338억400만 원), 2017년 7월말 현재 6864명(239억6100만 원)에 이른다.

  • 군산
  • 문정곤
  • 2017.08.24 23:02

군산 '내 몸애(愛) 건강 더하기 프로젝트', "재미있는 운동으로 건강 더해요"

군산시 보건소가 지난 4주간 운영한 어린이 비만예방 프로그램 ‘내 몸애(愛) 건강 더하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30명의 어린이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시 보건소는 신체활동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 이하 학생(BMI 표준이상, 이하 학생) 30명을 선발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주간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전에 진행된 기초체력검사, 체성분검사 등을 통해 해당 어린이에게 △키 쑥쑥 농구교실 △월명공원 걷기 △몸치 탈출 방송 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또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교육하고자 건강행태 개선, 부모와 함께하는 조리실습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 이수자들의 체성분 검사 결과 근육량이 평균 1.5% 증가하고 대부분 어린이들에게서 악력 및 유연성 등이 증가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프로젝트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다.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한 학부형은 “아이가 운동하는 것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됐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뜻 깊은 여름방학이 됐다”고 전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7.08.24 23:02

"군산 전북대병원 정상 건립을"

군산시가 군산전북대병원의 정상건립을 위해 국고출연비율을 현 30%에서 75%로 상향조정해 줄 것을 중앙에 건의했다.시는 병원의 건립이 지연되자 총사업비 1853억원의 30%인 555억원에서 1389억원으로 건립과 관련된 국고 출연금을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같은 건의는 지난 2012년 병원건립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보다 전북대병원의 재정상태가 악화된데다 최근 군산경제의 침체 등으로 병원건립의 추진이 불투명한데 따른 것이다.병원의 건립이 지연될 경우 30만 군산시민의 상실감이 고조되는 등 강한 반발은 물론 시민과의 약속불이행에 따른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신뢰성 하락이 우려하고 있다.또한 건립예정부지의 개발행위제한으로 인해 토지주들의 피해보상요구및 강력한 저항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는 이에따라 지역의 특성 등의 원인으로 경영상 어려운 중소규모병원에 대해서는 일반지원기준에도 불구하고 75%내외의 국고출연이 가능하다는 교육부의 국립대학병원 국고지원기준에 의거, 국고출연비율의 대폭 상향조정을 요청했다.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 바닥난 전북대병원의 내부유보자금과 경영상태를 고려했을 때 군산 전북대병원의 정상 건립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고 들고 대형병원의 부재로 시민들의 생명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원활한 병원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같이 건의했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853억원을 들여 사정동 9만8850㎡(2만9000여평)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도록 계획된 500병상이상 종합의료시설인 군산전북대병원은 전북개발공사와 부지매입위수탁계약이 체결됐음에도 현재까지 전혀 부지매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7.08.24 23:02

균형개발 열기 속 '동군산 서희스타힐스' 주목

한·중 FTA 최대 수혜지역인 군산에 호재가 몰리면서 ‘군산 동-서 균형 개발사업’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정부의 새만금 국제공항 타당성 검토와 LG의 스마트 바이오 파크 개발 사업 등 다양한 개발의 밑그림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현재 동군산 지역의 페이퍼코리아 이전으로 디오션시티 조성과 제2정수장 부지 매각 등 본격적인 지역 균형개발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2013년 노인종합복지관 완공을 시작으로 2014년 완공한 동군산 철탑 지중화, 2015년 군장산단 연안도로, 2016년 동부권 도서관 건립, 2017년 페이퍼코리아 이전, 2018년 익산-대야 복선전철, 신역세권 택지개발 등이다.현재 페이퍼코리아와 제2정수장 이전 및 매각이 완료되면서 조촌동 지역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 이전으로 조성 예정인 디오션시티는 6400여 세대, 1만7000여 명의 거주 계획, 최근 롯데 아울렛과 전북대 군산병원이 입점과 건립을 각각 확정했다. 이밖에도 제2정수장 부지에 조성되는 동군산 서희스타힐스는 단일브랜드 1016세대 대단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59㎡, 75㎡,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기존 도심권인 수송동과 군산역세권지구 및 서천장항을 연결하는 중간입지이며, 항구 도시인 군산시의 내륙권 진출 관문지역으로 물류와 인구의 집중이 예상된다.지난 6월 16일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완료한 동군산 지역주택조합(1단지)은 초기 금융 비용이 들지 않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집 마련이 가능하고, 민특법 개선으로 일반인들도 임대를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민간임대(2단지)도 양도 가능해 동군산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인다.조합아파트 NO.1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아 브랜드 노하우를 선보인다. 전 세대에 채광 및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 및 알파룸, 대형팬트리 수납특화, 뛰어난 공간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를 높혔다.이밖에도 교육·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 경포초등학교와 군산제일중·고, 군산동초, 진포중 등 명문 학군과 학원가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고, 이마트, 군산시청, 동군산병원, 롯데시네마, CGV 등도 인접해 동군산을 대표하는 일등급 생활이 펼쳐지는 동군산 핵심입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동군산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자격은 군산시·전북도내 6개월 이상 거주자 및 만 19세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나 85m² 이하 주택1채 소유 세대주면 청약통장이나 청약순위와는 상관없이 거주가 가능하다.동군산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주택홍보관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 57-17 에 위치해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063)451-2271를 통해 상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동군산 서희스타힐스)

  • 군산
  • 문정곤
  • 2017.08.23 23:02

장애인 콜택시 운영 갈등 봉합…군산시, 새 위탁사업자 찾는다

군산시가 장애인 콜택시 위탁사업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한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위탁 운영해 온 군산시 장애인복지회 자립생활지원센터와 위탁사업운영 계약을 지난 19일 해지했다.계약 해지는 최근 일부 장애인 이용자와 위탁사업자간 콜택시 운영을 둘러싸고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불친절한 서비스 등의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시가 운영권의 포기를 요청했으며 장애인복지회가 이를 수용해 이뤄졌다.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위탁업체가 선정될 때까지 장애인 콜택시를 직영 운영할 예정이며, 콜택시운영과 관련된 기간제 근로자 17명의 고용은 모두 보장된다.시는 수탁자격과 관련,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해 군산시 장애인 콜택시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하는 등 수탁자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위탁 운영한 장애인단체가 운영상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잡음이 일었다며 새 사업자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향상 계획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일부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들은 지난 16일 문동신 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군산시가 직영 운영해줄 것을 요구해 시가 고심에 빠졌다.한 장애인은 시의 직영운영을 통해 장애인 보행권의 확대와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등 장애인 콜택시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시 장애인 콜택시는 총 17대로 평일주간(08시~17시)17대, 야간(17시~21시)2대, 토요일(08시~17시)3대,공휴일(09시~18시)2대가 운행하고 있다.위탁기간은 3년으로 연간 4억76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7.08.23 23:02

군산항 1·2·3부두 선박 상시통항 힘들듯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 사업과 관련, 군산항 123부두내의 준설수심이 애초 계획보다 후퇴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애초 이 사업이 목표로 하는 군산항의 24시간 상시통항은 123부두내에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군산해수청은 암반의 출현으로 애초 10.5m로 설계됐던 군산항 123부두내 준설수심을 박지는 10.5m, 박지외 해역은 8.5m로 변경하기로 했다.또한 군장항의 주 항로에서 123부두로의 진입항로 수심도 애초 10.5m에서 8.5m로 조정키로 했다.해수청의 이같은 계획은 123부두내 해역은 애초 펌프준설로만 설계돼 있었으나 그래브준설이 요구되는 암반의 출현으로 준설비용이 애초 계획된 비용보다 약 3배에 가까운 200억원이 소요된데 따른 것이다.또한 주로 1만톤급이하의 소형 선박들이 드나들고 있는 123부두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같은 비용을 들여 준설하는 것은 투자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물동량부족으로 군산항의 부두가 남아돌고 있는 상황인데다 박거내 관공선부두는 깊은 수심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점도 준설수심 변경원인의 하나로 풀이된다.그러나 이같이 설계수심이 변경될 경우 군산항 123부두에 접안하려는 2만톤급 선박은 여전히 물때에 맞춰야 함으로써 24시간 상시통항은 물건너갈 것으로 예상된다.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암반출현과 투자에 대한 경제성측면을 고려, 이같이 준설 설계수심의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군산항 123부두는 2만톤급 6개 선석, 1만톤급 2개 선석, 5천톤급 한개 선석 등 총 9개선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2만톤급 부두의 경우 건설설계 수심은 11m이다.

  • 군산
  • 안봉호
  • 2017.08.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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