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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비정규직 근로자 30명 정규직 전환 결정

지난해 전담팀서 계획 수립 / 3월1일자 대학회계직 채용

군산대학교가 3월부터 청소원, 시설물관리원 등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30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군산대는 적법한 절차와 기준에 합당한 비정규직 직원을 선발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월 전환 채용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 발표에 따른 것으로 군산대는 지난해 10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전담팀’을 구성, 정규직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구성’을 위한 용역근로자 전환 협의절차를 개시·공고하는 한편 전환 직종 대상 설명회도 개최했다.

 

또한 최근에는 군산대학교 정규직 전환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해 2차례 회의를 열어 정규직 전환대상 및 시기, 전환방식 및 임금체계, 채용방법 등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항에 합의를 도출해 24일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서를 체결했다.

 

청소 및 시설물관리 등 2개 분야 용역근로자들은 3월 1일자로 대학회계직인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신규채용자의 정년은 만 60세로 하되, 현직자의 경우 60세가 넘는 고령자가 많아 정부의 정규직 전환 취지 및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 등을 고려하여 만 65세로 설정했다.

 

군산대 심민철 사무국장은 “정규직 전환으로 용역근로자들의 고용환경이 안정되어 업체가 바뀔 때마다 반복되던 고용불안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본다”면서 “군산대에서 근무하는 사람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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