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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전북 꿈나무 창작소’ 건립 ‘귀추 주목’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익산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창의·집약적 체험 시설 건립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서 교육감은 1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익산시의회 정책 간담회에서 “부송동 전북 과학교육원 옆 부지에 가칭 전북 꿈나무 창작소 건립을 논의 중”이라며 적극적인 검토 의향을 밝혔다. 앞서 김순덕 익산시의원은 “도내 어린이들의 경우 위한 창의적이고 집약적인 체험 시설이 부족해 서울 키자니아나 경기도 성남의 잡월드, 광주광역시의 어린이문화원 등 다른 지역으로 체험을 다니고 있다”면서 호남권 집약적 체험·놀이시설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KTX익산역과 서해안·호남고속도로, 국도 23호선 등 교통이 편리한 익산이야말로 가칭 꿈나무 창작소를 건립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가칭 전북 꿈나무 창작소는 현재 계획상 부지 1만8472㎡에 건축 연면적 3695㎡, 지상 2층 및 지하 1층 규모로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 등 약 280억 원(교특 170억 원, 도비 55억 원, 시비 55억 원)이 소요된다. 이는 코딩·로봇·드론 체험, 상설 및 방학 캠프를 통한 역사·문화·종교 체험, 액티비티 체험, 교육, 공연 등이 가능한 시설로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상상력·창의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전북 과학교육원과 금마 일원 백제역사유적지구, 유스호스텔 등과 연계해 4차 산업 체험과 세계문화유산 체험 등을 당일 또는 1박 2일 코스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 교육감은 “AR, VR, XR, 드론 등 신기술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고,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전주에 이어 익산과 군산, 기타 권역별 조성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익산시의회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별도의 승하차 공간 조성,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촌 유학 활성화, 폐교의 효율적 활용, 청소년 오케스트라 예산 지원, 여산고등학교 특성화고 전환 추진, 학교 운동장 개방 및 주민 편의 제공, 학교스포츠 클럽 전용 구장의 철저한 관리, 웅포초등학교 통학버스 확대, 과제나 학습에 핸드폰 활용 방안 마련, 학교 운동장 조명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11 15:32

취임 100일 김종신 서장 “든든한 익산경찰” 다짐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이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든든한 익산경찰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지난 2월 6일 취임한 김 서장은 그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정성과 책임을 다해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익산경찰’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을 위한 치안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특히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신학기 맞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성범죄 취약 요소 점검·개선 및 고위험군 성범죄 신상등록 대상자 거주지 주변 탄력 순찰, 대학 캠퍼스 내 배너·전광판 송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주민 주도 대학로 주변 및 여성안심귀갓길 순찰, 범죄예방 플래시몹 ‘우리 순찰 하당’ 추진, 자율방범대·행정복지센터 협력 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엄정하고 단호한 법 집행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는데도 힘을 쏟았다. 보이스피싱 예방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및 SMS 예방 활동, 최근 신종 마약 범죄 관련 일선 학교 방문 홍보 및 모바일 알림장 안내, 마약류 집중 단속기간 운영, 고질적 부패 범죄인 건설 현장 불법행위 특별 단속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끊임없이 노력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마음으로 화합·소통의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장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직접 치안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김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구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당시 각오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받는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11 15:31

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응 행보 분주

익산시가 차질없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시는 1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2024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황과 대응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지난달 26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세종시에서 국가예산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또다시 열린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전략 보고회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5월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설명에 속도를 내어 국비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국립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 수소・전기차 중대형 핵심부품 비파괴 3D안전성 검사 플랫폼 구축 등은 주요 중점사업으로써 국가예산 반영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은 논리를 보완하고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긍정적인 사업들은 타당성을 보강해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나아가, 연화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은 현재 중앙부처에서 미온 및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한층 더 보강해 예산에 꼭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이밖에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김수흥·한병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 역시 보다 강화키로 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올해는 정부의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 등으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질없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5.11 15:22

과기부, 익산 홀로그램·XR사업 깊은 관심 귀추 주목

정부가 익산의 홀로그램·XR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11일 전북지역의 홀로그램·XR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오 정책관은 이날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등을 찾아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기관·기업의 현안을 청취했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에서 오 정책관과 간담회를 갖고 익산시가 5년 동안 추진한 홀로그램 사업의 성과와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간곡히 호소했다. 정 시장은 “익산은 국가 홀로그램 사업의 중심지로서 2019년부터 5년 동안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제는 후속사업으로 그간 수행한 R&D 성과물의 실증 및 사업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과기부의 이번 현장 방문이 후속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홀로그램 기술 제품 연구개발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사업영역 확대를 돕고 있으며,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홀로그램,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포괄해 실감콘텐츠 산업의 융복합 비즈니스 매칭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5.11 15:21

박성태 원광대 총장, 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10일 원광대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 식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김무경 총학생회 부회장 등과 함께 식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또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총장은 “많은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전라북도와 익산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준비한 식사 인원 100명에 포함되지 못한 학생들도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우선 대학 차원에서 김밥을 추가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도 “자치단체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함으로써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학생식당에서 일일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한 끼 4500원 기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 전라북도와 익산시, 대학이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10 17:01

익산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 출범

익산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이 출범했다. 지역 내 민·관·산·학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기투합, 전 시민적 염원을 담아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특히 익산지역 범시민추진단 구성은 지난 2005년 전북 제1혁신도시 유치전 이후 18년 만으로, 앞으로 추진단은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에 방점을 찍고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10일 제28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범시민추진단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시·도의원과 익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단원으로 해 총 35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1200여명의 시민들은 함께 KTX익산역과 고속도로 등 편리한 수도권 접근성을 토대로 우수한 공공기관을 익산에 유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실행과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을 기존 혁신도시 집중 배치가 아닌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이전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4월 실무추진단을 구성, 정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 시는 이번 추진단 출범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추진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치전이 본격화되면 온라인 응원전, 시민 청원 등 시민들의 뜻을 모아 범시민운동을 펼쳐 나가고 기획 보도, 홍보 동영상, SNS 등 전 방위적 홍보로 익산 유치 당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 중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구체적인 전략과 단계별 실행 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공기관 익산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10 16:58

‘골든타임 확보’ 익산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익산시가 소중한 시민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구급차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시 정상적인 신호 운영을 중단하고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해 정지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일환으로, 인북로(상공회의소~새한주유소)와 무왕로(원대사거리~팔봉소방서) 27개 교차로에 구축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와 시청 회의실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기관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유지 관리, 효과적인 시스템 운영, 시스템 확대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신 익산경찰서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이 시청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까지 준비된 차량에 동승해 구급차를 따라 동행하는 시연회가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를 도모하고 운영 경험을 축적한 후 익산경찰서 및 익산소방서와 협의해 시스템을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며 “이 시스템이 작동하면 일시적인 차량 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지난 2021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온 ‘익산시 ITS 구축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왕로와 인북로 등 주요 구간에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시스템과 온라인 신호제어, 스마트 횡단보도 등 ITS 확대를 위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최첨단 교통 시스템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10 16:56

전북 아·태 마스터스, 익산서 6개 종목 개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11일 익산 미륵사지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열린다.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로, 익산에서는 육상과 야구, 배드민턴, 볼링,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축구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 육상과 야구, 배드민턴은 종합운동장에서, 볼링은 킴스락볼링장과 남부탑볼링장, 철인3종은 웅포 철인3종 경기장, 축구는 금마축구공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선수 42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육상경기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에는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이를 위해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팔봉초등학교~종합운동장~롯데마트~새한주유소~유스호스텔~어양교차로~각동교차로(하프 반환)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익산경찰서와 교통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탄력적인 교통 통제를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통한 신속한 상황 대처 체계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경기장 환자 발생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또 외식·숙박업소 위생 점검으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대회 기간 동안 익산예술제를 비롯한 지역 행사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점검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인프라 보강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10 16:56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호응’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가 출범 2주년을 가념해 농작물의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9일 금마 서동팜에서 크레듀어린이집, 벧엘 유치원, 새싹어린이집 등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원아와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 2주년 기념 현장 체험 팜투어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장에서의 현장 체험, 과일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및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농작물의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동팜은 레드바나나, 파파야, 패션후르츠 등 익산에서 보기 힘든 10여 종류의 열대 과일을 재배하고 있는 농장으로 과일을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체험 현장이다. 특히 이 곳 농장에는 비단잉어 연못, 동물농장 등 많은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가득해 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의 팜투어 재미와 다채로움을 더해 줬다. 유희환 센터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의 비전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더불어 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재단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5.09 19:16

빅블러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오는 24일 다목적강당에서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 대책에 맞춰 ‘빅블러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AI와 로봇 등 디지털화로 두드러지고 있는 ‘빅블러(Big Blur, 첨단 기술의 발전과 사회 환경의 빠른 변화로 인해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에 대한 식품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콘퍼런스는 푸드테크, 수요자 맞춤 플랫폼, 식품 원료 생산 기술, 인프라테크 등 4부로 구성됐으며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9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각 강연에서는 식품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기술 융합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식품산업 변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 TV, 아리랑 TV, KTV국민방송)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홈페이지(www.fpics.co.kr)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또 현장 참석 후기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종 산업간 융합을 통한 식품산업의 변화는 우리의 생활양식에도 새로운 전환을 야기할 것”이라며 “푸드테크를 활용한 신 시장 개척, 식량 안보, 저탄소 경제 대응 방안 등 국내외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에 식품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09 16:55

“미래 농산업, 어떤 모습일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2023년 KoAT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 혁신’과 ‘지역 혁신’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농산업 분야 신사업 아이디어, 농진원 사업 개선 아이디어 등은 ‘사업 혁신’으로,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농촌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은 ‘지역 혁신’으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농진원은 내·외부 위원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1점, 상금 50만 원), 우수상(2점, 상금 30만 원), 장려상(2점, 상금 20만 원) 등을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농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실제 사업에 반영하거나 신사업 발굴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www.ko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원장은 “국민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09 16:55

익산시청 최석기, 마라톤 풀코스 300회 완주 대기록

익산시 청소자원과 최석기 주무관(59)이 지난달 9일 열린 군산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300회를 달성해 화제다. 지난 2006년 마라톤에 입문해 16년간 매주 쉬지 않고 전국의 주로를 누빈 최 주무관은 2007년 4월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에서 처음으로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다. 그해 11월 고창마라톤대회에서는 2시간 57분 53초로 기록하며 아마추어 마라토너에게 꿈의 기록인 서브-3(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를 달성했다. 현재 그의 서브-3 최고 기록은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세운 2시간49분41초다. 부안 위도에서 나고 자란 그는 그저 달리기가 좋아 42살 늦깎이로 마라톤을 시작했지만, 하루도 운동을 빼먹지 않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의지 덕분에 풀코스 300회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최 주무관은 “마라톤은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지만, 도전에 대한 성취감이 크고 건강까지 주는 유익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2월 퇴직을 앞둔 최 주무관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라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 페이스메이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4일 익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09 16:50

익산지역 52개 작은도서관 ‘한자리에’

익산지역 52개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책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현공원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공·사립 작은도서관 52개소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책잔치 한마당’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즐거운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시 쓰기 대회, 강연, 체험, 공연, 전시 등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시 쓰기 대회는 초등학교 1~6학년이 대상이며 현재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 중이다. 또 ‘엄마는 카멜레온’ 윤미경 작가와 ‘언제 어디서나 자연미술 놀이’ 오치근 작가가 유아·초등학생들과 함께 도서 관련 이야기와 독후 활동으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작은도서관 책 친구(꽃은 왜 필까?) 외 9개 책 놀이터와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오후 3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타다 히로시의 베스트셀러 ‘사과가 쿵’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작은도서관 동아리 버스킹, 독서문화 프로그램 작품 전시, 키다리아저씨 요술 풍선 나눔, 도서교환전, 먹거리 장터, 북 캠핑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 859 3728)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 활동 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5.09 16:46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호응’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농작물의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9일 금마 서동팜에서 크레듀어린이집, 벧엘 유치원, 새싹어린이집 등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원아와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 2주년 기념 현장 체험 팜투어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장에서의 현장 체험, 과일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및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농작물의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동팜은 레드바나나, 파파야, 패션후르츠 등 익산에서 보기 힘든 10여 종류의 열대 과일을 재배하고 있는 농장으로 과일을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체험 현장이다. 특히 이 곳 농장에는 비단잉어 연못, 동물농장 등 많은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가득해 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의 팜투어 재미와 다채로움을 더해 줬다. 유희환 센터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의 비전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더불어 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재단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5.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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