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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이 9일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 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서울 강남 마약 음료 사건 등 전국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릴레이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익산지역 첫 주자로 나선 김 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김 서장은 “마약은 한순간의 호기심 때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져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와 같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 범죄를 척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