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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양육시설 퇴소아동 자립 지원사업 호평

익산시가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는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립활동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설 퇴소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1대1 매칭 자립지원금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취업분야 연계 만족도 100%, 지원사업 만족도 100%, 지원분야 및 취득한 자격증 만족도 100%, 자격증 취득률 90% 등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자격증 취득률과 향후 사업 지속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의 지원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아동의 진로(진학),자격증 취득 지원분야 만족도,사업에 대한 만족도,지원분야 및 취득한 자격증 만족도,시설퇴소에 따른 아동의 고민 등 6개 분야 16개 문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컴퓨터, 한식조리사, 미용헤어,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5개 분야에 대한 자립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만 18세 아동이 시설을 퇴소하기 전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술 분야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입소아동이 사회에 나와 정착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확됐다. 대상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 내에서 기술취득 학원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현재 16명의 아동이 컴퓨터, 한식조리기능사, 헤어이용사, 헤어미용사, 제과제빵사 등 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설 퇴소를 앞둔 아동에 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며 시설퇴소 후 사회에 나가 안정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6 17:36

백제왕궁의 야경을 즐긴다…‘익산 문화재 야행’7일 개막

2020 익산 문화재야행이 7일부터 9일까지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에서 열린다.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의 고즈넉한 야경을 감상하며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익산 문화재야행은 매회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년차를 맞는다. 무왕과 함께 하는 달빛산책의 금년도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개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익산 문화재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며 소원을 비는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를 비롯해 소원등 날리기 행사인 백제왕궁 달빛기원, 백제 정원 앞에서 밤하늘 별자리를 관찰해보는 야(夜)심한 밤별여행, 백제이야기를 샌드아트 공연으로 즐기고 참여도 할 수 있는 별궁달궁 모래동화, 홀로그램 체험박스를 통해 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헤리티지 홀로그램 등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아울러 시는 이번 야행에서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장 출입구 5개소 제한, 각 출입구 방역소 설치, 발열체크 실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또는 서명부 작성, 소독기 통과, 건강상태 확인 팔찌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역지침 준수를 가장 최우선으로 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보다 조용하고 안전한 안심 야행에 만전을 기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넓은 야외에서 힐링할수 있는 가족관광형으로 진행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안심관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6 17:36

익산시, 비대면 방식 ‘스마트도서관’ 개관

익산시립도서관이 스마트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익산시는 5일 KTX 익산역사 3층 동편 출입구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 방식의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 운영을 통해 이용자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24시간 책을 빌려볼수 있는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대안 도서관이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익산역 365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등 총 사업비 1억3000만원이 투입돼 설치됨으로써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5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시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신분증을 통해 회원가입 후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책 소독기도 함께 설치돼 시민들이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스마트도서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존 도서대출 서비스를 보완할수 있는 새로운 대안의 신개념 도서관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의 도서관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5 15:55

익산시보건소, ‘온열질환 모니터링’ 체계 운영

익산시가 폭염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하는 감시체계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등 2곳의 응급의료기관을 내원한 온열질환자에 대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의 일일 보고를 활용하여 관련 요인 및 특성 등을 신속하게 분석해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 등)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고령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는 취약대상으로 특히 고령자에게서 위중한 온열질환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기본 건강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는 등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엔 휴식하기 등이 있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여름을 보내야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무더위 쉼터 이용을 권장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5 15:55

익산 ‘학곤선’ 4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

익산 서부지역 주민들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서부권 주요 도로망을 촘촘이 연결하는 학곤선이 조기 개통됐다. 특히 학곤선의 조기개통은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의 성과로 당초 완공일 보다 무려 4개월이나 앞당겨 조기 개통됨으로써 많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익산시는 5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회 박철원 부의장을 비롯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안리즈아파트에서 송학동 티스테이션 앞까지 연장 820m, 폭 25m의 학곤선 확포장 도로개설공사준공식을 가졌다. 학곤선 개통은 주변에 1100여세대의 민간아파트 개발 등 많은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낙후된 서부지역의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이번 학곤선 개통은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군산과 김제로 뻗어나가는 서부권 도로망을 더욱 촘촘하게 해 교통 중심도시 익산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 42억원 투입을 통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 첫 발을 내딛은 시점부터 2018년까지는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다가 2년 간의 잔여사업비 27억원이 최근 추가 확보됨으로써 탄력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학곤망기마을 주민들과 지안리즈아파트 입주민들이 순조로운 공사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서면서 당초 준공일 보다 4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힘을 보태준 덕분에 공사를 빠르고 원만하게 마칠수 있었다며학곤선 조기 개통은 인근 지역 교통난 해소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서도 큰 효과를 드러낼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5 15:55

익산시, ‘치유힐링 기본계획’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익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회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이영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힐링 기본계획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치유힐링 인력과 인프라, 산업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익산에 적용할 수 있는 치유 힐링 국내외 서비스 모델이 제시됐다. 특히 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치유힐링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주거와 농업, 의료, 힐링산업이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향후 정부에서 실시 예정인 치유힐링 국가공모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 등이 소개됐고, 익산의 치유힐링 자원을 활용하여 전국에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혁신과 정주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정헌율 시장은 치유힐링 기본계획 용역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고품질 치유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검증된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4 15:52

미혼 모자 가족 복지시설 ‘익산 기쁨의하우스’ 개소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이 도내 최초로 익산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한부모 및 미혼모 관련 시설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혼모들의 출산과 양육, 자립을 지원하는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기쁨의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미혼모자시설은 미혼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사회경제적 자립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서게 된다. 사실 그동안 도내에는 미혼 임산부의 출산을 지원할 시설이 한 곳도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쁨의하우스는 모현동 기쁨의교회 내에 들어섰다. 2층 규모로 1층에는 교육실, 상담실, 의무실, 식당, 사무실 등이, 2층에는 생활실 8실과 공동육아실을 갖추고 있다. 미혼의 임산부와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미혼모가 입소 대상이며, 최장 1년6개월까지 생활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미혼모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마음 편하게 아기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혼모자가 차별받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자립기반 마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4 15:52

익산시, 폭서기 축산악취 관리·단속 강화

익산시가 축산악취 특별점검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폭서기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축산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축산악취특별점검반과 상시감시반 등 2중 관리체제로 효율적으로 악취를 저감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폭서기를 대비해 미래농정 국과장 등 총 27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과 악취포집반 2개조를 추가로 운영한다. 오는 9월까지 취약시간대인 밤 8시부터 10시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축산악취 중점관리대상 100곳과 모니터링 농가 15곳 등 총 115곳의 축산농가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민원신고 접수 시 해당 농장에 즉시 출동해 악취를 개선할 것을 지시하고 고농도 악취발생 농가에 대하여는 악취포집 단속을 실시한다. 상시감시반은 1인2조로 나눠 남부권과 북부권의 축산농가를 휴일 없이 새벽 12시까지 상시적으로 순찰하여 악취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점검 결과 관리가 소홀한 농가는 즉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농가 스스로 악취를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장비대여 등의 지원에 나선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악취측정 장비 2대를 농가에 48시간 동안 무상으로 대여한다. 농가가 장비 대여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농가에 방문하여 축사 내부에 측정장비를 설치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복합악취 등 악취농도를 48시간 동안 측정하고 악취농도 데이터를 농가에 제공한다. 농가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악취발생 시간과 악취발생 작업 등을 확인하여 농가실정에 맞는 악취저감 방안을 자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책임 의식을 갖고 악취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무인악취 포집기와 대기편승 악취저감장치, 휴대용 측정장비, 악취지도단속 포집장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를 추가하고 악취지도제작 등을 추진해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축산악취 관리는 악취유발자인 축산농가가 우선적으로 책임의식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며 폭서기에 대비해 축산농가가 악취발생 정도를 스스로 측정하고 개선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4 15:52

익산시 중앙동, 경로당 현장 방역활동 강화

익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기성)가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현장방역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서는 등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익산지역 경로당 773곳이 지난달 27일을 기해 일제히 운영 재개에 돌입하자 곧바로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앞으로의 방역 추진 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경로당 현장방문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연일 분주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센터는 관내 8곳 경로당을 매일같이 번갈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자 지정과 비상 연락체계 구축 점검, 점검일지 배부 및 작성방법 안내, 방역물품(체온계, 손 소독제, 소독약품) 비치 여부 확인, 체온계 사용법 소개, 방문판매 행사 참석 자제, 경로당 외부인 출입 금지 등의 주의사항을 꼼꼼히 설명하고 안내하고 있어 적극친절행정에 대한 어르신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대한 책임 의식에서의 행보에 대해 어르신들이 적극 협조해주고 호응해 줘 큰 보람을 갖게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유지 및 관리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켜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4 15:52

정헌율 익산시장, “왕궁 현업축사 전량 매입”주문

정헌율 익산시장이 왕궁현업축사 100% 전량 매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고질적인 축산악취와 새만금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돼 온 왕궁현업축사의 100% 매입 달성에 행정력을 보다 강화하고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10년 가까이 공들여 추진해 온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가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만큼 금년 하반기에는 지원책과 함께 강력단속을 시작할 때다. 주택과를 필두로 관련 부서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과감한 추진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시장은 작은 도서관 40여개의 이용 상황 점검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시립도서관과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및 어린이 대상 문화강좌는 매 시즌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작은 도서관은 지역에 따라 이용객의 편차가 크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수동적으로 방문자를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작은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을 도서관으로 유인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이행점검에 대한 종교시설의 반감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시에서 시행하는 방역 점검이 종교탄압이 아닌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점에 대해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찾아가 몸소 성의를 보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치하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3 16:43

익산시, 농촌주택 개량사업 본격 추진

익산시가 농촌도시 빈집정비 및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심과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노후불량 농촌주택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는 우선 농촌과 도시지역 빈집 중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도시 빈집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농촌 99동, 도시 25동 등 총 124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에게는 한 가구 당 300만원, 기타 지붕은 150만원까지 빈집철거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시는 농촌에 있는 노후불량주택을 개선해 농촌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도를 위한 농촌주택 개량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농촌지역 내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하고자 하는 주민 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150㎡이하 신축 주택의 경우 최대 2억원, 증개축은 최대 1억원 이내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대출 알선을 지원 받게되며, 본인과 해당 가족이 거주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은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게 된다. 올해 현재까지 70가구가 선정됐다. 김용조 건설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과 도시와 농촌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3 16:43

익산시 친절행정 서비스 시민 만족도 높다

익산시 친절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전년보다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시민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 상반기 친절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종합만족도 94.32점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조사 때외 비교해 1.7점 상승한 결과다. 또한, 부서를 직접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원들의 친절도 조사 점수도 94.32점으로 1.22점 올랐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친절행정 구현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고,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해 각종 친절행정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 시는 올해 초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친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4가지 전략으로 구성된 종합계획을 수립해 친절행정 안착에 힘 써왔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친절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 마인드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강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후 친절 전문 내부 강사로 양성했다. 현재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직원들은 모두 7명으로 매주 10개 주요 민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일과 시작 전 관련 내용을 방송해 청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버 학습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학습은 행정시스템 첫 접속 시 학습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돼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경력별 맞춤형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들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기본 소양교육을, 부서장들은 친절행정 조직관리와 리더십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친절서비스 응대 매뉴얼 1700부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해 부서별 자체 친절교육이나 신규공무원 교육지침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친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 덕분에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보다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3 16:43

익산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익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에 초점이 맞춰진다.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한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에서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희숙 부시장 주재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9일 기재부 2차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출된 쟁점을 파악하여 기재부 심의가 종료되는 남은 기간 동안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지역의 섬유석재보석식품산업 등 제조분야에 대한 스마트화 및 혁신을 추진하는 등 익산형 뉴딜의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 대한 추가 발굴 박차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의 성공적인 익산 유치가 절대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유치전략과 당위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국가예산 신규사업인 전북 IOT 산업안전체험 교육장 건립사업과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설치사업,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창업 허브 구축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발판을 만들겠다며기재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말까지 정부안 최다 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 및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된 정부 예산안이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2일까지 확정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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