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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지역위,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유재구 의원 선정

유재구 익산시의원 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전원 민주당 출신으로 채워진다. 더불어민주당 익산 갑을 지역위원회는 오는 7월 새롭게 꾸며질 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내부 경선 등 사전 조율을 통해 자리배분을 모두 완료했다. 우선 의장의 경우 그간 관행에 따라 후반기에는 을지역구에서 맡기로 하면서 2선의 유재구 의원(61)이 후보로 확정됐고, 부의장 으로는 갑지역구의 재선 박철원 의원(48)이 뽑혔다. 4명의 상임위원장 후보도 각각 선출됐다. 을 지역구 몫의 기획행정위원장은 초선의 김경진 의원(58), 보건복지위원장 역시 초선의 김진규 의원(49)이 합의추대 형식을 빌어 낙점을 받았고, 갑 지역구 몫인 산업건설위원장은 2선의 조남석 의원(46), 운영위원장은 초선의 이순주 의원(56)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오는 7월2일 열리는 제228회 임시회 의원 전체 투표를 통해 공식적으로 자리를 확정짓게 되는데 시의회 의원 25명 중 20명이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선은 이미 끝난 셈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이 이처럼 민주당 싹쓸이 모양새를 갖춰가면서 일당 독식과 소수 당에 대한 배려 부족 등을 지적한다. 전반기에는 무소속이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자리 나눠먹기식 구태에서 벗어나길 바랬는데 오히려 승자독식 정당화가 더욱 견고해진것 같은 생각을 들게한다면서다수당 횡포의 의회독주가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의장은 수행비서 2명(운전사수행)과 비서실 상주 여직원, 제네시스 차량, 업무추진비 연간 3200만원 등을 제공 받는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정헌율 익산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사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익산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정 시장은 지난 2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이날 현재까지 파악된 4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경로 등을 설명보고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잇단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정 시장은 먼저 기자회견 서두에서 지난 21일 3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지역사회 전파방지에 전력을 다해 왔으나 연이은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이)많이 놀라시고 당황하셨으리라 생각된다며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익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발생 상황에서도 줄곧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면서 타 지역에 비해 조금은 느슨한 마음가짐이 있지 않았나 반성해야 할것 같다며 재차 고개를 떨궜다. 그러면서 이제 코로나19와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다는 정 시장은 이 싸움은 익산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줘야 이길수 있다며 7개항에 걸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예식장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모임 자제, 학생 방역수칙 준수로 학교학원 감염예방,고위험시설 업종 방역수칙 준수 및 전자출입증 제도 시행협조, 어르신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조용한 전파자인 젊은이들의 유흥업소 방문 자제,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신속한 진단검사 등을 간절히 호소했다. 정 시장은 우리가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잘 넘기기 위해서는 행정의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우리의 사소한 방심이 내 가족, 내 이웃, 우리지역에 큰 재앙으로 되돌아 올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익산시, 코로나19 차단 초비상…드라이브스루 긴급 설치

익산시가 코로나19 잇단 확진자 발생에 초비상이다. 시는 지난 26일 지역에서의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팔봉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겹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검체채취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즉각 대응하고 나섰다. 익산 4번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지난 26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은 모두 582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문의 2명과 시보건소 인력 등 모두 20여명이 투입돼 28일 24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 이 곳 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에서는 확진자 이동 동선과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를 방문했거나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가 실시됐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인력도 확대했으며, 일반업무는 잠시 중단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큰 만큼 확진자의 추가 동선 파악을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며 특히 확진자가 지난 17일에 머물렀던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도 역학조사반과 공조해 4번째 확진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사용 명세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장례식장 접촉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정헌율 익산시장 “코로나19 차단 행정력 발동 주저하지 않을 것”

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일부 고위험시설에 대한 휴업 권고 등 보다 강력한 행정명령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오는 일주일이 최대 고비임을 지적하고 비협조 시 강제 행정력 발동 검토도 결코 주저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27일 최근 지역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잇달자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실태점검에 직접 나섰다. 터미널을 시작으로 고위험시설인 콜라텍과 집단운동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전자출입명부 관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행보를 통해 앞으로 일주일이 지역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고위험시설에 대한 휴업 권고 등 선제적 방역 대응의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한 강제 폐쇄 등 강력한 행정명령 발동에 나서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역 방역 강화 차원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접촉자가 발생한 7곳 시설에 대해 휴업을 권고했고, 장례식장을 포함한 일부는 자진 휴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또한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8개 업종, 329곳에 대해서도 일주일간의 자진 휴업을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시설은 출입자 명부 관리와 QR코드 의무 도입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벌금형이나 집합금지 명령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직업소개소와 방문판매업, 물류창고 등도 대상에 포함시켰고, 현재 영업 중인 4곳 방문판매홍보관에 대해서는 휴업을 강력히 권고해 2곳은 자진 폐쇄한 상태이고, 2곳은 지속적으로 휴업을 권고하고 있다. 덧붙여 시는 전자출입명부도 의무화 적용 기간인 7월1일까지 해당 시설이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종교시설과 학원에대해서도 적극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시설은 고위험시설 8개 업종, 329곳으로 현재까지 314곳이 설치돼 95%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 특히 택시의 경우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미착용한 손님 응대를 위해 전체 1400여대 택시에 손님용 마스크를 비치할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전북 코로나19 26번째 확진자 발생에 익산지역 비상

익산 4번째(전북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에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익산지역 전역에 비상에 걸렸다. 현재 익산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에 따른 CCTV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익산시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시민은 300여명이다. 장례식장과 식당, 교회, 병원 등 확진자의 동선이 발표되면서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이일여자중학교, 남성여자중학교, 전북제일고등학교 등 3개교는 일부 학생이 직간접적으로 동선이 겹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 전교생을 귀가조치했다. ㅅ법인사무처는 확진자 A씨가 ㅇ장례식장을 방문한 시간대에 법인 산하시설 기관장 등이 조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ㅂ아동센터 임시 폐쇄 및 긴급 귀가조치, ㅂ사회복지관 전체 소독을 실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확인된 동선에 포함된 시설들은 즉시 소독을 완료했고, 현재 전북도와 함께 CCTV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와 상담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0.06.26 15:23

익산시 “음식물폐기물 처리비 과다지급, 사실과 다르다”

익산시가 최근 임형택 시의원의 음식물폐기물 처리비 과다지급 의혹 제기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26일 익산시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음식물폐기물 처리비를 산정했다면서 임형택 시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일방적이고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먼저 원가산정방식을 이상하게 바꿔 재료비를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지급했다는 주장에 대해 월간 처리물량에 톤당 계약단가를 적용해 총액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재료비를 별도로 지급할 일이 없고 두 배 이상 지급한 사실 역시 없다고 일축했다. 2016년 재계약 이전 3년 동안에는 재료비를 매년 1억7880만원씩 지급했는데 2016년 재계약시 매년 4억2360만원으로 2배 이상 올려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원가는 재료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는데 2014년 대비 재료비가 2억4800만원 올라간 대신에 전력비, 폐기물처리비 등 제반 경비에서 4억5500만원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 연도별 음식물처리업체 원가분석 자료를 보면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 순 원가가 2014년에 35억5800만원이고 2016년에는 34억3700만원으로 4.3% 감소됐다며 원가용역은 계약단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여러 참고사항 중 하나일 뿐이고 실제 계약단가 결정시에 더 많이 참고하는 것은 전년도 계약단가와 유사규모 인근 자치단체의 계약단가라고 밝혔다. 원가산정시 다른 항목은 전년도 실적기준으로 하면서 유독 재료비만 환경부 지침과 다르게 음식물반입량의 6%를 적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환경부 지침에서도 재료비를 부자재의 종류별 사용량이라고 규정하고 있을 뿐, 사용량을 실거래가격으로 할 것인지 표준사용량 등으로 할 것인지 방법을 특정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2016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현 시장이 처리비용을 높게 산정해 재계약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 시장 취임 이전에 원가산정용역 등 대부분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용역 결과는 이전보다 2477원이 높은 13만2844원으로 산정됐지만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과 같은 11만1460원으로 동결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상대방의 신분이 시의원인 점을 감안해 그동안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으나, 악의적이고 반복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법적조치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형택 시의원은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시가 의원의 정상적 의정활동에 법적조치를 운운하는 등 비정상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관련 문제점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태이다. 감사결과를 보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0.06.25 15:13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익산시는 25일 현안 과제와 미래 발전을 견인할 신규 정책발굴을 위해 산업,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하반기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올해 익산시 중점 정책과제와 주요 국가예산 사업 설명 및 자문, 정책 자문 위원 제안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강래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은 올해 중점 정책과제(환경 11개, 시정과제 20개)와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함께 위원들은 IoT 산업 안전 체험교육장 건립사업,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 창업 허브구축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HMR) 활성화 지원사업 등 국가예산사업과 정책 자문 위원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했다. 자문위원들은 사회의 융복합 추세와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사업 발굴과 지역의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사고와 인식의 틀을 깨는 각종 사업을 제시하였다. 또한 지역 미래발전을 견인할 핵심동력사업과 신규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해 준 다양한 의견에 대해 감사드리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익산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5 15:13

익산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취약계층 생활도우미로 자리매김

익산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취약계층 생활도우미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최근들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손과 발이 되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내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 모 씨(55)는 지체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 씨는 그동안 활동 보조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크나큰 일상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 병원약국 방문, 각종 민원업무 등 외출이 필요한 생활업무 처리에 일체 나설수 없어 혼자 속앓이만을 거듭해 오던 중 익산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를 알게 돼 곧바로 연락을 취했다. 심부름센터 직원의 도움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았고, 재난지원금으로 장보기 서비스까지 받은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심부름센터는 가장 필요한 서비스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익산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자와 장애인노인 등 사회취약계층들의 간단한 일상 생활 지원은 물론 거동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방문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민원신청에서부터 장보기에 이르기까지 심부름센터의 심부름 영역은 제한이 없다. 지난 2011년 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그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1500여건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 사이 센터(855-1966)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심부름을 무료로 대행해 주면서 심부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5 15:13

익산시, 익산역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박차

익산시가 2022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토대로 도시재생사업과 근대역사자원 등을 연계해 익산역을 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 24일 정헌율 시장을 주재로 강태순 경제관광국장과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달 20일 시청에서 개최된 1차 연찬회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익산역과 문화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우선 2022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업체들과 연계한 치맥 페스티벌을 시범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먹거리 축제 개최를 통해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도시로서 익산의 인지도도 상승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시는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관계 부서와 지역업체 등이 포함된 TF팀을 구성한 바 있는데 호응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할로윈 시점에 맞춰 지역의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익산역 중심 할로윈 주간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익산역 중심의 도보 관광을 활성화시킬 구상이다. 이밖에도 계획 중인 구도심 먹거리 골목 조성이나 현재 익산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모색에도 적극 나선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을 방문하는 승객들이 익산에 머물며 지역을 탐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며현재 추진되는 사업과 각종 관광 콘텐츠 개발로 익산역이 지역의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5 15:13

익산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강화

익산시가 초중고교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학교와 상생할 수 있는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총 사업비 2억원 투입을 통해 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 운영 및 프로그램 확대, 참여 학교 차량 지원 등 적극적인 진로체험 활동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익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5월29일 학교 안 진로체험인 학교박람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로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면서 지난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꿈꾸라 여름학교 동아리 운영을 월별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체제로 확대했고,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진로 체험처로서 청소년들이 진로 상담 및 진로 적성 검사를 언제든지 받을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나서고,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등교를 하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비대면 프로그램인 환경교육, 켈리그라피, 목공, 과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적극 인식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찾아볼수 있도록 보탬을 준다. 청소년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쓰레기 분리수거, 비점오염, 코로나19 등의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손소독제간이정수기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혼란스러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활동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자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꿈을 키우는 기회로 삼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5 15:13

익산시·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인구 늘리기 실천 협약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광모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은 23일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고 인구 관련 각종 시책 추진에 함께 노력하기 위한 인구늘리기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원광학원, 9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11월 익산 소재 군부대에 이은 인구늘리기 네번째 릴레이 협약체결이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인구 관련 인식 전환 인구교육 및 인구정책 홍보, 인구늘리기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발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인구 늘리기 추진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소속 직원과 가족 인구 늘리기 실천 운동 확산, 익산에 거주하는 소속 직원과 가족 바른 주소 갖기 전개,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내 분위기 조성, 시 인구 관련 시책사업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익산 인구가 늘어나야 철도 이용률도 높아지며 전반적으로 경기가 살아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므로 익산시의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철도 도시인 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상생 협력 관계이므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전북본부가 도움을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여성단체, 기업체 등과 계속해서 인구늘리기 릴레이 실천협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늘리기 범시민운동 차원에서 지역 기관단체기업들과의 잇단 실천협약 체결에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4 15:26

익산시,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 대상자 접수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은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코로나19로 실직한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실직자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시점인 1월20일 전후 15일 이상 시간제,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공고일(6월23일) 현재 실직 상태인 청년들이 해당 된다. 아울러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1차 모집때와 달리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근로 당시 1개월 이상 근무요건을 15일 이상으로 완화했고, 실직 기간도 1개월 이상 실직상태에서 공고일 현재 실직 상태로 요건을 완화하였다. 또한, 근로 당시 고용보험 가입 조건에 해당되나 미가입한 청년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 되었으나, 추가 모집에서는 고용보험에 미가입한 청년들도 신청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생생지원금 추가 모집 규모는 128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추가 모집 신청기간은 6월23일부터 7월12일까지로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범용 일자리정책과장은 보다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신청할수 있도록 자격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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