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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축산농가, 악취저감 자정결의대회 개최

익산지역 축산 농가들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축산 농가들은 2일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 회의실에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익산군산축협, 한돈협회 회원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한돈협회 김동성 익산시지부장은 악취저감 실천 결의문을 통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겠다며 익산군산축협부터 북부시장까지 가두행진으로 축산악취 개선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축산 농가들은 앞으로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축산악취 사전차단, 축사 주변 청결관리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에 적극 노력하고 악취민원 예방을 위한 퇴액비 저장시설 운영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AI 예방을 위한 주 1회 축사소독 실시, 가축분뇨 무단방류 금지 등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도 나서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를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약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악취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축산 농가들도 더 이상 축산악취 민원에 시달리지 않고 가축사양 관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악취 저감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02 15:48

익산시, 홀로그램 중심도시 ‘산 넘어 산’

익산시가 홀로그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원천기술 개발을 비롯한 홀로그램 특구 지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다. 이춘석 의원은 2일 익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정부 예타를 통과한 홀로그램 사업관련 이제부터는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익산시가 홀로그램 사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게 되는 홀로그램 육성사업은 최근 예타를 1817억원 규모로 내년부터 27년까지 8년간 추진된다. 이 예산으로는 5대 핵심기술개발(1505억원)과 4개 분야 실증(312억원)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과기부는 5대 핵심기술개발을 각 분야별 4개 과제씩 총 20개 과제로 공모를 통해 기업이나 대학 등에 연구개발을 맡길 예정이다. 1800억원 규모의 홀로그램 육성사업 중에서 1500억원 규모의 핵심기술개발은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익산과 전북은 지역내 관련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이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주하지 못하면 사업의 주도권 자체를 다른 지역에 빼앗길 수 있다. 지역의 관련기업이나 연구기관, 대학이 타 지역보다 경쟁력을 우위에 서고 있는 평가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익산시가 홀로그램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홀로그램 서비스지원센터가 익산에 운영되는 경쟁력을 가지고 정부의 육성방침에 발맞춰 철저한 준비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홀로그램 관련기업 유치를 위해 홀로그램 특구 지정 등 경쟁력 확보도 필요하다. 이 의원은 홀로그램은 국내 전문가가 한둘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 시작단계에 서 있다며 익산과 전북이 미리 준비해서 미래 성장동력인 홀로그램 사업의 중심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타 통과와 예산 확보 등 국회의원의 역할은 이제 작아졌고, 전북과 익산의 역할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02 15:48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역학조사, 환경부 소극적 해석 발표 중단 촉구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에 대한 역학조사를 둘러싼 환경부의 소극적인 해석을 통한 최종 결과발표를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역학조사에서 충분히 인과관계가 증명되었는데도 환경부는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추측성 해석으로 일관하면서 빚어진 논란이다. 특히 환경부는 용역결과 발표를 앞두고 역학조사 기관에게 적극적인 해석을 요구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용역기관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환경부가 소극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역학조사 기관에 제동을 걸었다는 공치사인 셈이지만, 오히려 용역결과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이다. 장점마을 비상대책 민관협의회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환경부의 최종 역학조사 결과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모았다. 협의회는 환경부가 최종 주민설명회에서 보여준 소극적, 애매모호한 표현들을 모두 삭제하고 분명하고 명쾌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애매한 결과 발표는 오히려 논란만 키울 수 있다고 정리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환경부가 지난달 26일까지 민관협의회의 입장을 정리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담배특이나이트로사민(TSNAs)에 함유된 1군 발암물질 NNN, NNK가 검출된 점, 유해성분이 모두 사라지는 반감기가 6주에 불과한 발암물질이 공장 폐쇄 2년이 지나서도 검출된 점, 공장 가동 중단으로 조사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발견된 발암물질, 평균보다 20배 넘게 발병한 주민들의 집단 암, 용역기관의 연관성 확인 등 명확한 영향을 줬다는 근거가 제시된 것을 분명하게 정리해달라고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부가 조만간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아직까지 용역결과 보고서조차 공개되지 않았고, 전문가들의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들어 최종 결과를 발표하더라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환경부가 최종 주민설명회에 앞서 용역기관에게 적극적인 해석을 요구해 영향을 줬다는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히면서 환경부 입장에 따른 결과를 도출해낸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협의회 김세훈 박사는 역학조사는 나왔지만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를 두고 접점을 찾아야 한다며 환경부가 소극적인 해석을 하기 전에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아보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환경부에 공식적으로 문서로 접수하고, 국회의 해당 소관 상임위에도 환경부의 문제점을 정리해 전달하기로 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01 19:27

익산 나바위 성당, 역사관·대건관 개관

익산 나바위 성당의 역사관과 대건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이 지난 29일 성황리에 열렸다. 천주교 전주교구(주교 김선태)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약 1000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천주교 전주교구 김선태 주교가 직접 미사를 진행했다. 나바위 성지의 역사관은 익산시가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사제관 내부를 정비했고. 나바위 성지 100여년의 역사가 담긴 각종 유물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또한, 2015년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성지 경관저해 요소였던 관리사무동과 화장실을 철거해 옛 경관을 회복했고, 방문객을 위한 탐방로,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성지의 경건함과 본당의 장엄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성당 측에서 직접 건립한 대건관은 사제관과 사무실, 회의실 등 기존 사제관의 기능을 대체토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5년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에 따른 경관회복사업과 함께 앞으로도 탐방로 정비 등을 추진해 우리나라 대표 천주교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성인이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귀국해 첫발을 디딘 나바위 성당은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역사성과 시대상을 반영한 건축양식을 인정받아 현재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18호, 1987년 7월18일 지정)로 지정됐다.

  • 익산
  • 엄철호
  • 2019.06.30 16:21

익산 낙후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통해 젊은 도심으로 탈바꿈 추진

익산시가 낙후된 원도심 일대에서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활기를 되찾는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 자원을 발굴하는 등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심으로 전환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 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실시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서 중심시가지형에 중앙동 일대가 선정돼 다양한 익산형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원도심 중심거리인 익산역 앞에서 국민은행 사거리까지 문화이리로라는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총 300여 미터 구간에 조성되는 특화거리는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빛 만남의 길이란 주제로 익산역의 과거와 미래를 빛으로 표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경관 조형물과 탄생석을 모티브로 한 공공시설물을 설치해 원도심을 하나로 연결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기본계획 구상이 마무리 됐고, 올 하반기에 본격 공사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어울림플랫폼을 건립하기 위한 절차도 본격화됐다. 시는 이미 빈 건물로 방치됐던 옛 하노바호텔을 매입해 건물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앞으로 이 곳은 창업과 일자리, 문화예술까지 아우르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차장이나 문화예술 전시 공간, 공연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설계용역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KTX 익산역 주변지구 새뜰마을 사업과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원도심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담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도시재생대학원 주민전문가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1기 수료식을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최종 10가지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제안된 사업들에 대해 보완과정을 거쳐 후속 연계사업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원도심 일대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6.30 16:21

익산시, 7월 8~14일까지 ‘백제문화유산주간’ 개최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담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 익산공주부여박물관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19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강좌,체험학습활동,답사, 사진그림 전시회 등 지난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 부터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에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백제문화유산 녹턴은 백제왕도의 중요유적과 출토유물을 연계한 참여기관의 공동 협력사업으로 한 여름밤에 열리는 전통퓨전음악회와 체험이 결합된 야간행사이다. 익산에서는 오는 12일 저녁 7시30분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열린다. 14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큰★별샘으로 잘 알려진 EBS한국사 최태성 강사 초청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백제역사이야기 역사 강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백제역사유적지구 유적답사(7.13),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7.12~7.13), 나만의 수막새 배지 만들기(7.13), 백제문화유산주간 사진 콘테스트,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전시회,홍보부스 운영 등 백제왕도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답사체험 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내내 펼쳐진다.

  • 익산
  • 엄철호
  • 2019.06.30 16:21

정헌율 익산시장, 다문화가족에게 사과에 사과 '거듭'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가정 자녀와 관련한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에 사과를 거듭했다. 특히 정 시장은 자신의 사과에 말뿐이 아닌 진정성을 담기위해 인권교육을 받고 당분간 불필요한 대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자숙의 시간도 갖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27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족한 저의 행동과 발언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줬다. 인권감수성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처절히 깨닫고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25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등 6개 단체의 기자회견장을 찾아 공식사과한데 이은 또 한차례의 공식사과다. 정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익산시민, 전라북도민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족이 유사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재차 고개를 떨궜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인권교육을 받는 등 개선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전문가를 초청한 다문화 인권교육을 자신부터 받고, 공무원들이 유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인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불필요한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SNS 활동도 중단하는 등 통찰과 자숙의 시간도 갖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대표들을 만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는 한편 참석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거듭 사과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며 상처를 받은 도내 다문화가족들에게도 사과했다. 아울러 정시장은 시청 앞에서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과도 조건 없이 만나 상처에 대해 거듭 사과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인권 감수성이 너무 부족했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인권교육을 받고 익산에서만큼은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6.27 15:17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출활력 촉진단 2.0 간담회’ 익산서 열려

익산 주얼리 수출유턴기업들의 금융마케팅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수출활력 촉진단 2.0 간담회가 27일 익산시 낭산면 소재 익산 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익산시 등 3개 관계부처와 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관련 10개 유관기관, ㈜엔트라쥬얼리, ㈜데코산업, 한국주얼리협동조합, ㈜하이쥬얼 등 13개의 익산 주얼리 수출 기업 및 유턴기업 대표가 참석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귀금속수출협동조합 이병훈 대표(㈜엔트라쥬얼리), ㈜데코산업 이관영 대표 등 익산 수출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FTA 규정 교육(1:1멘토 형식), 수출입 자금 대출 지원 자격 완화,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유턴기업 ㈜주노크래프트 신형기 대표는 보조금 회수 조건 완화를 ㈜하이쥬얼 방상명 대표 등은 한중 FTA 협정세율 개정, 스마트 공정 구축 지원, 주얼리 분야 KOTRA 지원사업 정보 요청 등을 주문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박태성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수출 이행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마련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수출 성장 동력을 높이고 주얼리 산업의 수출 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활력 촉진단 2.0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수출애로 해소와 수출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올해 1~3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 1차 수출활력 촉진단의 규모, 방식, 기간 등을 보강한 2차 수출활력 촉진단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6.27 15:17

원광대병원, 호남 최초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기관 선정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호남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속대응시스템이란 일반 병동 입원 환자가 예상하지 않았던 질환의 급성 악화가 발생 또는 예상 될 때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를 취하여 심정지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외 여러 병원에서 일반 병동 입원 환자의 안전강화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신속대응팀은 내과 전문의 6인과 신속대응팀 전담간호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병동에서 급성 악화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전산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위험 환자들의 정보를 병동 의료진과 공유하며 급성 악화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겨우 즉시 출동해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용, 권역외상센터,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등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할수 있게 됐다. 신속대응팀장인 원광대병원 김학렬 기획조정실장은 일반 병동은 중환자실과 달리 감시 부족 및 복잡한 보고 체계 등으로 급성 악화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 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신속대응팀 활동에 나서는 등 일반 병동 입원 환자의 사망률 감소와 치료 결과 개선 및 환자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6.27 15:17

한국음악협회 익산지부 ‘영 아티스트 콘서트’

㈔한국음악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진옥)가 지역의 훌륭한 예술인 양성과 예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익산 유망 청소년을 위한 2019 Young Artist Concert를 개최한다. ㈔한국음악협회 익산지부가 주최하고 익산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익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5일 오후 7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익산의 학생 예술인들이 모인 익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지역에서 활동중인 성인 예술가 단체인 익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통해 익산지역 예술 발전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성인 예술가들이 조화를 이룰 이번 공연에선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원광정보예술고(교장 김미) 교사로 활동중인 김진옥 한국음악협회 익산시지부장이 맡는다. 특히 해마다 Young Artist Concert의 협연자로는 오디션을 통해 최우수한 성적을 거둔 비올라 정다원(원광예고 3)과 바이올린 박하연(원광예고 2)이 나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한껏 발휘할 계획이다. 김진옥 지부장은 지역에서 열심히 실력을 키우고 있는 학생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성인 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치게 됐다며 지역의 예술 발전은 지역민의 애정과 관심 없이는 절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의 우수한 예술가는 외지로 떠나고, 익산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외부 섭외를 통해 진행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이 맘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6.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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