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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신청하세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이달 31일까지 2021년 상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신청 대상자는 3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13회에 걸쳐 5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및 경영전략 △작목별 재배기술 △농장 운영계획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지식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등 영농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교육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11년간 458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4 16:07

국립공원관리공단 제3회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 시행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에서 올바른 산행문화 조성과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3회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를 시행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에 따르면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이 주관하는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는 산악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일반산행가이드, 전문등반(암빙벽)안내 등 자연을 보전하고 올바른 산행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성교육은 3박4일 과정으로 연간 4회 진행하며, 교육과목은 매듭법, 일반등산, 산악구조, 독도법 등 총 4개 과목이다. 세부내용은 국립공원의 이해, 등산의 역사 등 기본소양 교육과 응급처치, 암벽등반, 산악구조 등 현장에서 활용되는 전문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자격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분되며, 필기시험 2회(6월 12일, 11월 13일), 실기시험 2회(6월 26~27일, 11월 20~21일)를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산악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자와 전문등반과 산악구조에 대한 일정자격을 갖춘 자에게 주어진다. 산악전문지도사 양성교육 및 자격검정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1 17:49

정읍시의회, 오는16일 성추행 혐의 시의원 제명징계안 의결한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가 오는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K모 시의원에 대한 징계심사의 건을 의결한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공형진)은 지난 2월16일 K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예방교육 이수 등을 명령했다 이에 정읍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익규)는 지난8일 4차 회의(비공개)에서 총 8명 위원중 5명 찬성으로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심사의 건을 가결했다. K 시의원에 대한 제명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17명의 2/3이상인 12명이상의 시의원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와관련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전북여성단체연합은 11일 정읍시의회는 본회의 제명징계안 의결과정에서 피해 의원의 의결권을 박탈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당연히 제명당사자는 지방자치법 제 79조(의원의 자격심사) ②항피심의원(被審議員)은 자기의 자격심사에 관한 회의에 출석하여 변명은 할 수 있으나, 의결에는 참가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의결에 참여할 수 없으나, 피해의원이 의결에 참여할 수 없다는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읍시의회는 피해의원의 의결권을 박탈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읍시의회의 행태는 가해자에게는 관대하고 피해자에게는 혹독하게 대하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읍시의회는 16일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피해의원에 대한 의결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1 17:49

정읍의 인문·역사 자원 계승 창의인재 육성사업 6개 학교 선정

정읍시가 지역 내 인문역사 자원 계승 발전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6개 초중고교를 선정했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갖춰 정읍의 풍부한 인문역사 자원을 지역을 넘어 세계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선정된 학교는 외부 전문가 초청 강사비와 인재 육성에 필요한 프로그램비, 기타 사업 추진에 수반되는 운영비 등 학교당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에 따르면 12개 학교가 공모에 신청하여 △덕천초 △수곡초 △신태인중 △학산중 △태인고 △서영여고 등 6개 학교가 선정됐다. 역사 분야는 태인고등학교 태인선비문화 본류(本流) 2단계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인문 분야는 서영여자고등학교 온 힘으로 학생 인문 책 쓰기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또한, 인문역사 분야에는 덕천수곡초등학교 인문역사 분야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함께 신태인중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 탐구 및 정신 계승, 학산중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 역사 독서교육이 각각 선정됐다. 선양사업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 등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며 사업 추진 후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1 17:49

정읍시,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로 시민 건강 지킨다

정읍시 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가 지난 9일 신태인 소재 (주)팜덕에서 시작됐다.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사업단이 직접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방문,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캠프에서는 1차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2차로 동맥경화 진단과 심방세동 체크 후 금연절주 시도자와 건강 취약자에 대한 태도와 행동 변화 등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신체활동 및 영양비만과 관련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전문 운동 처방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통합 건강 캠프 운영으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실천 유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건강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과 단체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0 19:05

정읍시, 시민 전체 대상 11년 연속 자전거 보험 가입

정읍시가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전북 최초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 이후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아 왔다. 올해도 3월 8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1년간 계약을 체결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의의 사고 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이거나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에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금청구서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안전 문화 정착과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위해 자전거 안전모 구입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를 소유하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참여할 정읍시민이면 누구나(기존 신청자 제외) 신청할 수 있다. 구입 금액의 50%(최대 3만 원)를 지원하며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험 가입 등 시민들이 자전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9 17:26

유진섭 정읍시장, 시민과의 공감 대화로 지역현안 해결 나선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8일부터 시민과의 공감 대화를 시작했다. 읍면동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2021년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웅비하는 2021년, 향기 경제로 정읍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8일 산외면과 산내면에서 실시됐다.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9일 북면과 장명동, 10일 수성동과 연지동, 11일 초산동시기동, 12일 농소동상교동, 15일 내장상동옹동면, 16일 칠보면, 24일 감곡면, 25일 입암면소성면, 26일 고부면영원면, 29일 덕천면이평면, 30일 태인면정우면, 31일 신태인읍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읍면동 행사장 출입구에 광촉매 소독기를 설치해 체온측정과 전신 소독 후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코로나19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등의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비전과 신성장동력 확보는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며 시민의 뜻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8 17:29

정읍농협 예수금 7000억원 달성탑 수상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농협중앙회에서 예수금 7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에따라 정읍지역 금융기관중에서 가장 많은 예수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지역경제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예수금은 지난1998년 1000억원, 2004년 2000억원, 2009년 3000억원, 2011년 4000억원, 2016년 5000억원, 2019년 6000억원을 달성하고 2021년 7000억원에 올라섰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대출자원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결과 대출금은 6000억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여수신합계도 1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비약적인 성장 배경에는 모른 역량을 고객만족에 두고 농업인 조합원 및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임직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5년 결산부터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은행계좌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에도 결산결과 4억5000만원의 준조합원 배당을 실시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조그마한 중소도시 농협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둔것은 정읍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주는 조합원과 고객 및 정읍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전국 제일의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8 17:29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올해 모빌리티 사업에 89억 투입

정읍시가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모빌리티 사업에 총 8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도시 미세먼지의 주범인 5등급 경유 자동차가 현재 5456대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1100대)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645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140대), 전기자동차 보급(16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3.5톤 미만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영업용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 폐차 후 신차 또는 상품용으로 등록되지 않은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와관련 시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구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차량을 등록 및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성능 상태가 정상 가동으로 판정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 신청주소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에서 하거나 정읍시청 환경과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환경과 관계자는 전라북도 보조금 지원액이 확정되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과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도 3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8 17:29

정읍시, 2022년 농림축산 식품 사업 61개 사업 1555억원 예산 신청

정읍시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61개 사업에 1555억원을 신청한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정읍시 예산 신청액은 지난해 신청액인 1365억원보다 13.9% 증가된 규모다. 분야별로는 경종 분야 19개 사업 431억, 축산분야 6개 사업 346억, 임업유통 분야 22개 사업 139억, 정책 분야 14개 사업 639억으로 총 61개 사업 1555억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어 지난 4일 유진섭 시장과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고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은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2년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신청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를 계속해서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7 16:14

정읍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 선행사업 추진

정읍시가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국비 9억원을 확보, 4개 지구 434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조사측량해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정형화,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업지구인 연지 36지구, 덕안 2지구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가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신태인 3지구와 시기 1지구는 책임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와 (주)동운이 공동으로 10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 및 조사 용역 수행을 맡게 된다. 책임수행기관 제도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개정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의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 지적재조사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소규모 지적측량업체의 사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진선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제도는 정읍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선행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를 빠르게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4 17:36

정읍시, ‘농사도 유튜브 시대’ 농튜버 육성 기초 교육 운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농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명 농(農)튜버 육성에 나선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소비문화로 정착하면서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농가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유튜브 마케팅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고 구매함으로써 농산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농업인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관련 한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8회에 걸쳐 총 32시간 유튜버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을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구조가 정착됨에 따라 올해는 기초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인 유튜버 마케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SNS 활용 유튜브 플랫폼에서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유튜브 채널 운영 실전, 다양한 동영상 촬영기법과 성공적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유튜브 마케팅 교육과 농튜버 육성 교육을 추진한 결과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면서 지역농업인 및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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