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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열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지난 8일 정읍 황토현 전적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념제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형규 이사장, (사)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김영진 이사장과 임원,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동학,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진행된 행사는 정상희 명창의 황토현전투를 소재로 구성한 창작판소리 ‘새가 운다’ 공연을 시작으로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제11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시상식에서는 원광대 박맹수 총장에게 대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이어 1894년 당시 농민군의 의지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 있는 내용으로 평가받고 있는 ‘백산 창의문’은 정읍 출신 영화배우 박근형이 낭독했다.

주제 영상 상영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서희 양이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열창했다.

마지막 공연은 가수 알리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내가 나에게’,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정신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정부와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유족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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