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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철모)와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송석기)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수행을 위한 청년 교류 지원 사업에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10일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이뤄낼것을 다짐했다. 정읍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최근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군산 선진지 견학과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정읍시 청년해커톤 참관 등 두 센터의 계속된 교류를 토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측 센터장은 청년 관련 정책개발과 청년 교류 지원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이어 군산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등 35명과 정읍시 청년들은 함께 원도심을 둘러보고 앞으로 청년 정책 관련 사업 간담회등을 통해 청년들의 관계 발전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6년 5월 설립,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읍시 시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준상)가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온 동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기동주민센터(동장 방상수)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운동은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을 규탄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월례회의에서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태극기 게양 기간을 정하고 태극기 500개를 구입해 관내 신청세대에 배포했다. 동주민센터도 태극기 100개를 구입해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태극기 게양에 동참하도록 거리 캠페인과 홍보 방송, 안내문 게첨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준상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온 동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임환규)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정읍시협의회(김인덕)가 주관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13일 정읍우체국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진섭 정읍시장, 윤준병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 임환규 지회장과 김인덕 협의회장및 지도자, 각읍면동 부녀회원, 손경호 새마을문고정읍지회장과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준비한 태극기 300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것을 당부했다. 회원들은 이어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침략행위를 규탄하며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안가기 구호를 외치며 정읍시민들과 함께 맞서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회장 이석변)는 12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해 규탄 결의문을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불법과 부당함에 맞서 일본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원 100여명은 결의문을 통해 수출규제에 대한 조속한 철회 촉구와 식민시대 강제징용피해자에 정당한 배상과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이행하지 않으면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선대 정읍 농민의 뜻을 받들어 일본여행 중단과 일본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이 지난 8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문화제에 참가해 정읍의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사업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관한 행사에서 정읍교육지원청은 동학농민혁명의 땅에서 교육자치의 고장으로를 주제로 혁신교육지구 분야에 참가했다. 행사장을 찾은 전국 각지의 교육 가족들은 정읍의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사업 사례와 지역교육 자치회인 샘고을집강소(중간지원조직)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정읍교육지원청과 정읍시가 서로 협약을 맺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삶과 배움이 일치되는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정읍 시민들이 지역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기위해 함께 노력하는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열 교육장은 지자체-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운영한 2019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식이 12일 정읍 수성동 N카페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강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30여명의 교육생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소감을 발표하고 도시재생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아카데미는 기존의 도시재생 대학과 도시학교, 도시재생 리더양성 과정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과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심화 과정이다. 지난 7월3일 시작된 아카데미는 문화와 관광, 주거재생, 상가 활성화 방안, 사업계획서및 제안서 작성법 등을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와 사례, 워크숍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도왔다. 유진섭 시장은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의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과정의 수준을 향상시켜 실질적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와 정읍경찰서,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10일 여름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아름어울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교육청소년과에 따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정읍애육원 강당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학교폭력과 비행 등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영화관람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읍시는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학교폭력 예방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또래 상담 사업, 학생 정서 행동 특성 지원사업, 사랑의 교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지난9일 의회 청사 앞에서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시의원들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정읍시민은 국권을 침탈한 일제에 치열하게 맞서 싸운 동학농민혁명군의 후예로서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경제보복 조치의 철회가 이루어질 때까지 일본의 경제침략행위에 대하여 굳건히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의 부당함을 알리고 즉각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정읍시민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 및 일본관광 자제 등 생활실천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읍YMCA(이사장 이장형)는 지난9일 오후6시30분 정읍우체국앞 광장에서 일본 경제 침략규탄 범시민 자유발언대를 마련해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고 경제 침략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정읍YMCA가 주최한 규탄 자유발언대에는 정읍YMCA 노형래 부이사장, 강대양, 임장훈, 신경숙 이사및 회원, 국제와이즈멘 정읍클럽, 하나로클럽, 샘골클럽 회원, 정읍신문 김태룡 대표와 펜클럽 회원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정읍아이노스선교합창단의 홀로아리랑 노래 합창에 이어 무역규제를 통한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성명서를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정읍의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일본상품 불매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정읍YMCA는 정읍시민들과 함께 아베정권의 실상과 한반도 침략의지를 온 지구촌 세계시민에게 알릴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자유발언에는 민주당 전북도당 김상민 농어민위원장등 3명의 시민들이 나서 모든 정읍시민들과 단체가 연대해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응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추경예산에 14억4720만원을 확보해 90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접수한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콘크리트펌프,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다.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2년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아야 하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와함께 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 후 LPG 화물차(1톤)를 신규로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추경예산에 15대분 6000만원을 확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조기폐차사업과 함께 신청서를 받는다. 선정된 차량소유주는 조기 폐차 보상금에 LPG 구매 보조금 4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환경과 관계자 대기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5등급 경유차량과 도로용 건설기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지원사업(매연저감장치 부착, PM-NOx 동시저감장치, 엔진교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확인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https://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콜센터(1833-74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환경과(063-539-5713)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2019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시는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헌신ㆍ봉사한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 분야는 △문화장 △새마을장 △산업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효열장 △명예시민의 장등 8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고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이다. 단, 애향장과 명예시민의 장은 주소 요건에서 제외된다. 추천 자격은 시 단위 각 기관장과 해당 분야의 사회단체장, 읍면동장, 학교장, 기업체 대표, 향우회장과 과소장이다. 시청 총무과와 해당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들에 대한 현지 사실조사와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엽)는 국립종자원의 보급종 맥류 감자(시설재배용)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실용화재단) 맥류 종자 공급을 위해 이달 21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보급종은 보리와 밀, 호밀, 감자 4작목 5개 품종이고 실용화재단의 종자는 보리와 귀리, 트리티케일, 호밀로 4작목 14개 품종이다. 보급종 보리는 기본신청 기간에 한해 소독품을 신청받고 있으며, 밀과 호밀 작목은 올해 1월부터 모든 농작물에 적용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따른 등록 소독 약재 부재로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의 맥류는 전국단위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공급 확정은 9월 초에 결정된다. 종자를 받을 수 있는 시기는 보급종과 실용화재단산 모두 9월 중순, 보급종 감자는 11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맥류와 감자재배 농가들의 원활한 영농작업을 위해 보급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우량 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 식량 작물팀(539-6303)에 문의하면 된다.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7일 금은방 특수절도 미수범 6명을 검거한 수사과 강력팀 구안회 경위, 심창현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사지원팀에 따르면 절도 미수범들은 금은방 출입문을 보도블록으로 내리쳐 손괴하려다 비상벨이 울려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강력팀 전원을 비상소집해 금은방 주변 CCTV를 면밀히 분석해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추적수사를 통해 은신처를 특정, 공범 전원을 긴급체포했다. 신일섭 서장은 정읍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정읍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정읍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황토현농협 2층 강당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어르신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으로 참여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진 35명은 황토현농협 관내 고부면영원면소성면입암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명에게 침, 뜸 등의 한방진료를 실시하여 조합원과 지역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재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면서 조합원과 함께 하는 황토현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민영 정읍시 부시장이 지난 5일과 6일 지역 현안 문제인 악취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기 위해 관내 주요 환경 관련 시설을 방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5일 공공하수처리장과 가축분뇨처리장, 매립장을 방문한 임 부시장은 상하수도사업소와 환경과 담당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주요 추진상황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문제 등 민원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가축분뇨처리장과 매립장을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장기적인 설치운영 계획과 순환형 매립장 등 대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6일에는 가축사육시설과 재활용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이 밀집한 덕천면 일원을 방문해 악취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임 부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시설물은 현장 확인과 점검이 중요하다며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보건소가 오는 12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헌혈운동은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기관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정읍헌혈의 공간(옛 시기동주민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 시민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항체 검사, 간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750만원(3500명분)의 예산을 확보해 헌혈 1회당 문화상품권(5000원) 또는 재래시장 상품권(5000원)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헌혈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은 지난 5일 정읍교육지원청에서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마을 대표자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을 소풍 평가회를 가졌다. 마을 소풍은 정읍교육지원청이 정읍시의 오감만족 농장 체험,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의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과 연계하여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정읍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 교육 프로젝트이다. 정읍의 학생들이 마을 어른들과 함께 마을 길을 걸으면서 마을에 대해 배우고 마음 속에 고향의 풍경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마을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참가비과 버스를 지원한다. 평가회에서는 마을 소풍(봄길 걷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일기, 편지, 그림, 담임교사 소감문 등을 전시하고 참여 마을과 농장 대표들의 사례 발표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유, 활동 소감 나눔등으로 진행됐다. 장성열 교육장은 마을 어른들과 학생, 교사들이 함께 학교밖에서 마을의 역사와 자원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소풍-가을 길 걷기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 마을(12곳)은 △감곡 진교마을 △내장산 정보화마을 △신태인 고산마을 △내장상동 송죽마을 △덕천 신송마을 △ 산내 자연동마을 △옹동 매당마을 △이평 세곡마을 △이평 조소마을 △입암 대흥리마을 △입암 영안마을 △칠보 태산선비마을 등이다. 또한 참여 교육농장(8곳)은 △행복한타조농장 △태인양조장 △햇빛을즐기는 농부 △오맘스농장 △신태인 천단마을 △농촌살림연구소 △ 들꽃마당 △꽃담원등이다.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관내 물놀이 시설을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신일섭 서장이 직접 주관해 칠보면 소재 칠보물테마유원지와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 등 주요 물놀이시설장을 방문, 정읍시청 안전관리 요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 서장은 또 해당 지역 관서에 물놀이 시설에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토록 하고 피서객 상대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일섭 서장은 연이은 폭염에 112신고 등 각종 신고사건 초동조치 처리에 자칫 소홀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가 2019년도 국외연수를 주관하는 업체로 서울 소재 업체를 선정하자 업체선정 제안발표에 참여했던 정읍지역 여행사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20명 규모로 오는10월중 유럽 3개국(독일, 체코, 덴마크) 국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달 30일 여행사 업체선정을 위한 제안발표 및 심사를 실시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오)가 주관한 제안발표 및 심사에는 정읍업체 4곳과 서울업체 1곳이 참여해 진행하여 최종 서울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지역업체들은 시의회가 모집 공고문에 참가자격을 모호하게 제시한것부터 서울업체가 참가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의회 공고문에 따르면 참가자격 (나)항에 정읍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일반여행업 또는 국외여행업 등록업체, (다)항에 전문연수업체로서 여행업을 등록하고 공공기관 연수실적이 10회 이상 실시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를 놓고 지역업체들은 정읍시로 지역 제안경쟁이다는 주장인 반면에 시의회는 전국 일반입찰이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역업체들은 전국입찰이다면서도 정읍시의회가 그동안 국내 연수를 몇차례 대행했던 서울 소재 해당 업체와 참여 의향을 문의했고 실제 그 업체만 참가한것은 시의회가 참가를 유도한것으로 볼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제안에 참여했던 업체대표 A씨는 전국 지자체 시군의회 대다수가 연수를 진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업체를 선정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업체를 신뢰하지 못하고 서울업체를 선호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의회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방의회 연수가 여행으로 진행된다는 비판을 해소하기 위해 연수다운 연수를 목표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설명과 심사를 거쳐 절차에 따라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지방자치연구회는 최근 세계문화유산도시 공주와 경기도 선진체육시설및 도심공원을 방문해 정읍시와 접목할수 있는 정책개발 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조상중, 고경윤, 황혜숙, 정상섭, 기시재, 김중희, 이남희 7명의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지방자치연구회가 지난달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현지를 둘러봤다. 의원들은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문화유산을 찾아 현장학습과 연구활동을 통해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또한 시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선진 체육시설 및 도심속 힐링공간을 돌아보고 우리시와 접목할 수 있는 정책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탄의 여울공원 및 작가공원은 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선진체육시설의 우수사례로 정읍시에도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도심속 힐링공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도입을 검토했다. 조상중 지방자치연구회장은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시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보고 지난 7월6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읍의 무성서원이 앞으로 격에 맞는 관리 및 활용방안과 관광객 유치 등 향후 나아갈 방향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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