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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14억 지원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추경예산에 14억4720만원을 확보해 90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접수한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콘크리트펌프,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다.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2년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아야 하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와함께 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 후 LPG 화물차(1톤)를 신규로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추경예산에 15대분 6000만원을 확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조기폐차사업과 함께 신청서를 받는다. 선정된 차량소유주는 조기 폐차 보상금에 LPG 구매 보조금 4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환경과 관계자 대기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5등급 경유차량과 도로용 건설기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지원사업(매연저감장치 부착, PM-NOx 동시저감장치, 엔진교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확인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https://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콜센터(1833-74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환경과(063-539-5713)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11 17:04

정읍교육지원청, 마을 소풍 평가회 개최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은 지난 5일 정읍교육지원청에서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마을 대표자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을 소풍 평가회를 가졌다. 마을 소풍은 정읍교육지원청이 정읍시의 오감만족 농장 체험,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의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과 연계하여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정읍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 교육 프로젝트이다. 정읍의 학생들이 마을 어른들과 함께 마을 길을 걸으면서 마을에 대해 배우고 마음 속에 고향의 풍경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마을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참가비과 버스를 지원한다. 평가회에서는 마을 소풍(봄길 걷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일기, 편지, 그림, 담임교사 소감문 등을 전시하고 참여 마을과 농장 대표들의 사례 발표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유, 활동 소감 나눔등으로 진행됐다. 장성열 교육장은 마을 어른들과 학생, 교사들이 함께 학교밖에서 마을의 역사와 자원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소풍-가을 길 걷기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 마을(12곳)은 △감곡 진교마을 △내장산 정보화마을 △신태인 고산마을 △내장상동 송죽마을 △덕천 신송마을 △ 산내 자연동마을 △옹동 매당마을 △이평 세곡마을 △이평 조소마을 △입암 대흥리마을 △입암 영안마을 △칠보 태산선비마을 등이다. 또한 참여 교육농장(8곳)은 △행복한타조농장 △태인양조장 △햇빛을즐기는 농부 △오맘스농장 △신태인 천단마을 △농촌살림연구소 △ 들꽃마당 △꽃담원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7 15:29

정읍시의회 국외연수 주관 서울 업체 선정에 지역업체 반발 지속

정읍시의회가 2019년도 국외연수를 주관하는 업체로 서울 소재 업체를 선정하자 업체선정 제안발표에 참여했던 정읍지역 여행사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20명 규모로 오는10월중 유럽 3개국(독일, 체코, 덴마크) 국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달 30일 여행사 업체선정을 위한 제안발표 및 심사를 실시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오)가 주관한 제안발표 및 심사에는 정읍업체 4곳과 서울업체 1곳이 참여해 진행하여 최종 서울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지역업체들은 시의회가 모집 공고문에 참가자격을 모호하게 제시한것부터 서울업체가 참가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의회 공고문에 따르면 참가자격 (나)항에 정읍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일반여행업 또는 국외여행업 등록업체, (다)항에 전문연수업체로서 여행업을 등록하고 공공기관 연수실적이 10회 이상 실시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를 놓고 지역업체들은 정읍시로 지역 제안경쟁이다는 주장인 반면에 시의회는 전국 일반입찰이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역업체들은 전국입찰이다면서도 정읍시의회가 그동안 국내 연수를 몇차례 대행했던 서울 소재 해당 업체와 참여 의향을 문의했고 실제 그 업체만 참가한것은 시의회가 참가를 유도한것으로 볼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제안에 참여했던 업체대표 A씨는 전국 지자체 시군의회 대다수가 연수를 진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업체를 선정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업체를 신뢰하지 못하고 서울업체를 선호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의회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방의회 연수가 여행으로 진행된다는 비판을 해소하기 위해 연수다운 연수를 목표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설명과 심사를 거쳐 절차에 따라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6 14:55

정읍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 정책개발 견학 실시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지방자치연구회는 최근 세계문화유산도시 공주와 경기도 선진체육시설및 도심공원을 방문해 정읍시와 접목할수 있는 정책개발 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조상중, 고경윤, 황혜숙, 정상섭, 기시재, 김중희, 이남희 7명의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지방자치연구회가 지난달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현지를 둘러봤다. 의원들은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문화유산을 찾아 현장학습과 연구활동을 통해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또한 시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선진 체육시설 및 도심속 힐링공간을 돌아보고 우리시와 접목할 수 있는 정책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탄의 여울공원 및 작가공원은 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선진체육시설의 우수사례로 정읍시에도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도심속 힐링공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도입을 검토했다. 조상중 지방자치연구회장은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시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보고 지난 7월6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읍의 무성서원이 앞으로 격에 맞는 관리 및 활용방안과 관광객 유치 등 향후 나아갈 방향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8.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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