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지난달 3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치매 가족 헤아림 교실’4기 운영을 마쳤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헤아림 교실은 노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도와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부담 경감에 대한 적절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했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가족들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시간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돌아보고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배움으로써 치매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서적 지원도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겠다” 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가족 지지프로그램 ‘헤아림 교실’5기는 2020년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정읍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3-539-67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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