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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정읍시장은 27일 "지난 1년간 민선 5기 정읍시정을 이끌면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새 역사를 써야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취임후 구제역의 전국확산으로 노심초사하며 전 공직자가 하나되어 밤낮없이 방역에 나선 결과, 정읍은 구제역을 막아낼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또 "사계절 관광지를 위해 내장저수지 옆에 들어서는 유스호스텔을 7월중 착공할 예정이며, 내장산리조트도 빠른 시일내 결단을 내서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구도심 공동화를 막기위해 터미널 일대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연지시장의 상권회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지난 1년간 7개분야 88개과제 123개 세부실천과제를 발굴,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조언과 적극적인 참여을 당부했다.
정읍 복분자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읍시와 농촌진흥청이 협력체제를 구축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복분자 재배지의 염류장해 경감을 위한 시비 관리 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22일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현장 평가에는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 및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복분자 재배 농가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구룡동과 북면 복분자 재배지에서 진행됐다.평가에서는 염류집적을 낮출 수 있는 시비방범(검정시비) 및 유기물(부산물 퇴비) 등의 양분관리 기술이 소개됐다.농촌진흥청 노재승연구사는 "생육을 돕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복분자 재배지와 부산물 비료의 양분함량을 고려한 시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복분자 토양 및 시비 관리기술 개발을 통해 재배농가에 맞는 시비 관리기술을 보급하여 건전한 토양관리와 함께 농가소득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자원개발과는"복분자를 연작재배하면 염류장해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여 과실 생산량 감소 및 품질저하 등을 초래한다"며 "이 같은 문제해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지역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복분자 토양 및 시비 관리기술 현장 공동연구' 계획에 따른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개수·보수 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추진시 '농로' 등도 명확한 사업대상으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국회 유성엽(무소속·정읍)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대표발의 한 「농어촌정비법」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유 의원에 따르면 경작로를 포함한 '농로'는 농촌현장의 가장 주요한 핵심 농업생산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련법상 명확한 근거가 없어 농로의 조성 및 확충 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에 많은 어려움과 곤란이 있어 왔다.그러나, 이번에 통과된 「농어촌정비법」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그동안 단지 '도로'로만 규정되어 사업 대상이 불명확했던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내용에 "'농어촌도로 정비법'제4조에 따른 농도 등 농로"로 이를 명확히 포함, 규정했다.유 의원은"이번 개정안을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농로·경작로 등의 확충사업이 크게 활성화되어 어려운 영농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향후 본 개정안과 함께 발의했던 '농지관리기금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통해 '농로' 등의 확충을 위한 든든한 재원마련에도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참전의 의미와 역사적인 교훈을 돌아보기 위한 행사가 24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정읍시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상이군경, 미망인,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단체별 소개 기념사와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6·25 자유수호전쟁의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평화적 남북통일 실현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정읍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 확산 보건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이란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건강정보(혈당·혈압·각종질환등)을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통합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상담 및 영양·운동 등 건강프로그램과 One-Stop으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시 보건위생과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프라(통신, 전산네트워크, pc사양)정비를 마치고, 오는 7월 말부터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5월 보건복지부 확산조사팀이 정읍시 보건소를 직접 찾아 준비사항을 점검했고, 6월에는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자료이관 작업을 마무리했다.이어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14일간)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구축작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시 보건소 및 읍·면별 16개 보건지소 전산망이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운영된다.김구봉 보건행정담당은 "정부계획에 따라 전국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통합 연계한 국가보건 정보시스템 근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심어주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의 30%인 15명은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로 특별선발하고 나머지는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으로 23~28일 모집한다.선발 대학생은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돼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행정업무 보조 및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현장업무를 보조하게 된다.급여는 1일 8시간 근무에 3만5000원(한달 결근없이 근무할 경우 105만원)을 받게 된다.특히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은 지난해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를 활용한다.시 행정지원관은 "대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우선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 시장)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정읍시청 상무회(회장 이권로) 회원들이 23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6만5000원을 기탁했다. 또 정읍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상기) 회원 105명이 150만원을 기탁했다.이에 앞서 정읍 출신의 유재만 변호사(법무법인 원 대표)도 지난 14일 100만원을 기탁했다.한편 23일 현재 정읍시민장학재단 장학기금 누적액은 65억1056만원에 달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조직배양된 고구마 무병묘를 6월말까지 무료 분양한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조직배양 고구마 품종은 산내·산외 지역의 특화품목인 노랑고구마이다.올해 분양되는 무병묘는 모두 3만본으로 씨고구마 1200kg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농가당 100본~200본을 분양한다.또 조직배양된 무병묘를 활용해 재배하면 수확량이 20% 늘어나고 품질이 크게 높아질것으로 전망했다.자원개발과는 "정읍 고구마의 품질을 높임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는 21일 내고향 물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입암면 천원리 입암저수지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정읍지사 직원들은 마른가지 및 폐깡통등의 유입에 따른 수질의 부영양화 현상 방지를 위해 저수지 내체및 주변의 퇴적물과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또 저수지에서 낚시객들의 떡밥사용 등으로 인한 수질훼손을 예방하기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신태호 지사장은 "수질보호를 위한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염행위 단속과 병행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민들의 자동차세 선납제도 이용이 크게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시 세정과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이용한 차량은 9282대로 32억2700만원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4110대 10억8000만원 보다 2배로 증가한 수치이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부가액도 30억1800만원(3만2945대)으로 지난해보다 23%(9억3800만원)이 감소했다.시민들의 자동차세 선납제도 이용이 증가한것은 1월말까지 선납시 년세액의 10%, 3월말까지 선납시 년세액의 7.5%를 할인해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번에 부과된 상반기 정기분은 2011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및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등록원부상 소유자에 대하여 부과되는 것으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납부기한 경과시 3% 가산금이 부과되며, 본세 3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매월 1개월 경과시 1.2%의 중가산금이 60개월간 최고 72%까지 추가되며,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 위택스(www.wetax.go.kr) 및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아들아! 나 이번에 원동기 면허시험에 합격했는데 약속한대로 다륜차 사서 냉큼 내려 보내라".21일 임실경찰서가 오수중학교에서 실시한 원동기장치 출장면허시험에 통과한 김할아버지(76)가 시험이 끝난 직후 서울의 큰아들에게 전화한 내용이다.최근 임실경찰서는 관내 12개 읍·면을 지역별로 묶어 민원인의 편익과 비용절감 등을 위해 출장면험시험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는 전국 최고의 고령화 지역임을 감안, 이강수 서장이 취임하면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생활 및 치안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주문에 걸맞은 것.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출장면허시험도 이같은 맥락을 통해 바쁜 영농철과 혹서기, 겨울철 등을 피해 펼쳐지고 있다.지사와 삼계, 성수면 등지에서 참여한 이날 면허시험에는 손자뻘인 20대부터 80대 남·녀에 이르기까지 모두 73명이 응시,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도 누렸다.면험시험장에는 또 이동경찰서 운영을 통해 경찰민원을 접수, 상담하고 아울러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교통질서지키기 서명운동도 병행됐다.이서장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감안, 주민편익 부분에 경찰행정을 집중하고 있다"며 "면허시험에 합격한 노인들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지사장 황휘연)는 이달 15일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깨끗한 공단상 구현을 다짐했다.정읍지사에 따르면 민원처리에 대한 실시간 청렴체감도 측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단의 첨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공단 홈페이지에'민원처리 청렴도 실시간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황휘연 지사장은"이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투명하고 책임지는 업무처리, 부패제로 청렴공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내장산 국립공원 주차장내 발생하는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정읍시가 내장저수지 옆 4주차장에서 내장산 터미널까지 4km구간을 차없는 아름다운 내장산 소통길로 운영키로 하면서 탐방객들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CCTV 등 방범시설이 설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11일 낮 12시~12시30분 사이에 내장산 야영장 주차장과 저수지 옆 조각공원 앞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4대가 연이어 유리창이 파손되고 차량내부 물품과 현금 등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수사에 나선 정읍경찰서는 사건발생 이틀후인 13일 피의자 A씨를 전남 나주에서 검거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경찰이 피해차량 중 1대에 설치된 영상녹화장치에 범행이용차량 윤곽이 희미하게 촬영되어 있어 관련 전과자 등을 압축해가며 발빠르게 나서 검거할 수 있었다.또 피의자는 당일 오전에 고창에서 차량털이 범죄를 저지른 후 정읍 내장산으로 이동, 야영장 주차장 등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야영장 주차장과 4·5주차장 등에 방범CCTV 등이 설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번 사건도 차량에 설치된 영상녹화장치가 없었다면 범죄 단서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범인 검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에 내장산 관리사무소측은 "야영장 매표소는 주차요금을 받기 때문에 평소에는 매표소에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사건당일은 근무자가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웠었다"고 말했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지난해 공단본부에서 CCTV 수요조사를 실시했었는데 예산소요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으로 제외됐다"며 "지금도 CCTV설치 예산은 확보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당일 피해현장을 지켜봤다는 시민 강모씨는 "CCTV가 설치돼 있었다면 차량털이범이 쉽게 접근하지는 못했을것이다"며 "내장산관리사무소나 정읍시는 방범예방 시설을 설치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정읍시는 내장산의 비성수기 활성화 방안으로 오는 25일 아름다운 내장산 소통길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정읍사공원과 내장산까지 이어지는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과 연계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정읍 쌀귀리를 향토자원으로 발굴,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이강수 교수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도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등 15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6일'정읍 쌀귀리' 산업화 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협의회에서는 '정읍 쌀귀리'를 향토자원으로 발굴하여 산업화하기 일환으로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또 기존에 구축돼 있는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사업단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이를 통해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정읍 쌀귀리 산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정읍 쌀귀리 산업화 사업추진단장에는 전북대학교 이강수 교수를 선임키로 했다.자원개발과 관계자는 "건강 지향적 웰빙 열풍과 잡곡을 기반으로 한 편의식품 시장 확대로 기능성과 특화성을 겸비한 귀리가 향토식품산업육성사업의 최적 작물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쌀귀리는 미식품의약청(FDA)가 공식 인정한 식품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집단 생력 재배(면적 200ha, 생산량 800톤)되고 있는 정읍만의 특화품목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일자를 두고 관련단체와 학계 및 지역별로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달 18일 기념일 후보일자 6개가 선정됐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전체 위원 총 23명 중 18명이 참석해 각 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동학농민혁명기념일제안서를 검토하여 기념일 후보 6개를 선정했다.선정된 기념일 후보일자는 △황토현전승일(5월11일/음력 4월7일) △고부기포일(2월15일/음력1월10일) △무장기포일(4월25일/음력 3월20일) △우금치전투일(12월5일/음력1월9일) △전주점령일(5월31일/음력 4월27일) △특별법공포일(3월5일) 등이다.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참석위원들은 토론에 이어 향후 추진일정을 논의하고 오는 8월27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교육관에서 제3차회의를 개최해 제안된 기념일후보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발표 및 토론을 위원회 내부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진행방법은 제안된 각 기념일 후보별로 대표발표자(위원 합의로 각각 1명씩 선정)가 발표를 진행하며, 각 발표는 15분 내에 실시키로 했다.또 오는 9월 30일에 기념재단이 섭외한 장소에서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공청회 진행에 관한 세부사항은 제3차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한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각 기념일 후보별 발표문 및 기념일 제정 국내·외사례를 소개하는 발표자료집을 제작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각 대표 발표자는 회의 1주일 전(8월 22일)까지 기념재단에 발표문을 송부토록 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이달 17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입구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조갑대 소장과 직원들은 공원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과 오물투기와 수목 굴·채취행위 및 산림훼손 행위 단속 등 산림보호 단속활동도 함께 펼쳤다.또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산림병해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조갑대 소장은 "산을 찾는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보호 필요성 및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은 이달 17일 정읍관내 유·초·중학교 교장과 직속기관 관장,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1년을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해로 정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따라 국민권익위원회 허재우 사회제도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허재우 담당관은 강의에서 나라의 청렴수준에 대한 국내·외의 평가와 국가청렴정책 추진배경에 대해서 설명하고 부패 유형에 따른 현실적인 대처방안등을 제시했다.장택수 교육장은 "1%에 불과한 잘못으로 공든 탑이 무너지는 만큼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청렴의식 정착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친환경 농산물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려는 농업인에게 시험포장에서 재배한 자생식물 보급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기술센터는 16일"지난 5월부터 곰취 5000주 보급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두메부추 5000주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14일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메부추를 이용한 분경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두메부추는 해안절벽과 강원도 등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자생종으로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으로 노지에서도 냉해나 동해 없이 무난히 월동하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또 일반부추와 달리 잎이 두껍고 넓으며 탄수화물, 비타민 A와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혈압을 낮추고 심장혈관을 확장시켜 오래 먹으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등의 예방효과는 물론 장기능 강화 및 염증제거 효능도 탁월하다.기술센터 자원개발과는 "채식이나 자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텃밭을 가꾸거나 베란다에서 채소를 기르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우리나라 자생식물은 맛과 건강을 지키는 성분이 들어있는 만큼 보급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민생활지원과, 민생경제과, 상교동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이 용산동 조희후(53)씨의 고사리 수확을 도왔다.이날 직원들은 3300㎡ 고사리 밭에서 수확과 제초작업, 환경정리를 전개했다.또 고부면사무소 직원들은 당일 농협 직원,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강고리 종암마을 수박농가에서 수박넝쿨 순 접기를 도왔다.앞서 기획예산관과 소성면사무소 직원들도 지난 10일 소성면 감자밭 6610㎡에서 꽃 접기 작업을 도왔다.정읍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많은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옛 미원그룹)이 호남권에서 124명(정읍 71명, 전북 15명, 광주 18명, 전남 20명)의 장학생을 선발, 이달 11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장학생들은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세대자녀 중·고등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세대당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매월 10만원씩)이 지급된다.대상문화재단은 정읍 내장산 수목원 운영 등으로 정읍과 인연이 깊은 기업으로, 지난 2004년도부터 정읍지역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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